농식품부가 학교우유 급식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유 무상급식을 추진한다.농식품부가 국정과제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기반 조성의 이행에 대한 사업 지침으로 시·도별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우유급식 시범사업을 계획한 것.그러나 농식품부의 이 같은 계획에 관련 업계는 냉랭한 반응이다. 실제적으로 학교우유급식의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이미 학교우유급식이 80%가까이 시행되고 있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학교우유급식확대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오히려 급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중 ·고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5일「농협e고기장터」의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 개편은 ▲농・축협 축산물 전용관 설립 ▲4차산업 혁명 흐름에 따른 정산 자동화 ▲모바일웹 기능 강화로 구매고객 편리성 증대가 포함된다.이를 통해 농협e고기장터는 농・축협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편리하게 공급할 전망이다.김익희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시스템 재개발을 통해 농협e고기장터의 농・축협 축산물 판매확대 기능을 적극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네이쳐휘트니스클럽(서울 서초구 소재)과 함께 ‘밀크어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옷맵시와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2040세대를 타깃으로, ‘우유를 활용한 다이어트’라는 뜻을 가진 밀크어트(Milk-et)를 알리고, 건강한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밀크어트 챌린지’를 위해 우유자조금은 지난달 8일부터 13일 간 온‧오프라인 상 사전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최종 8인을 선발했다.이들은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 간, 체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해외 외식업계 바이어 국내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중국과 동남아에서 초청된 외식업계 바이어 20개사와 국내 외식기업 18개사가 상호 매칭해 1:1 상담으로 진행됐다. 바이어들은 현지에서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 외식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우량업체 대표들이다.초청기간 동안 바이어들은 외식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시스템과 특별한 맛을 경험하고, 우리 전통문화
농협 경제지주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수출 글로벌 마케터(Global-Marketer)」출범식을 개최하고, 농협 농식품 수출채널 확보, 해외시장 정보 확보 등 수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별 해외전문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이날 출범한「농식품 수출 글로벌 마케터」는 aT, 한국중소벤처 무역협회를 비롯한 식품·수출업체 등 수출·해외시장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가별 유력 해외바이어(벤더) 발굴로 산지농협 수출개척 지원 ▲현지화된 농협 수출 유망 상품 발굴 ▲산지의 수출애로사항 해결 ▲수출국에 대한 해외시장
aT가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식품대전 박람회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확대와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정책박람회다.aT는 오는 10월 24일~27일까지 나흘간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이 대거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외식기업, 푸드테크 기업, 식품 스타트업 기업 등에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관람객 유치와 기
국내산 원료로 만든 수제 육가공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중인 7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가 열리게 된 것.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agritechex.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smkang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7.2.∼7.6)를 거쳐, 창의성과
대홍콩 한우고기 수출이 양적인 면에선 증가했으나 질적인 면에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업체 간 과당경쟁에 의한 수출단가 하락이 원인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6일 육류유통수출협회가 주최한 ‘한우 및 한돈 수출간담회’에 따르면 한우고기 수출량은 매년 증가 추세지만 수출단가 하락에 따라 수출액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해 한우고기 수출량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4.9% 감소했으며, 올해 수출량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7.6% 감소했다.전문가들
농협 축산경제는 14일 축산물플라자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축산물플라자는 지역 농·축협이 운영하는 축산물전문식당 및 판매점으로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신선한 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이번 앱 서비스 오픈으로 축산물플라자를 찾는 고객의 편의성 증가는 물론 가까운 매장의 위치, 매장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메뉴, 단골매장 등록, 회의실 예약, 이벤트 알림까지 범위가 크게 확산돼 한층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축산물플라자 모바일 앱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생생포크·생생한우’ 브랜드 육가공기업 팜스토리한냉(대표 편명식)이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팜스토리한냉은 식품안전·인력·시설·시스템 등에 집중 투자해 위생적이고 신선한 육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노사가 상호 소통하며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무교섭 임단협 체결을 성사 시켜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5일 노동조합 및 직원들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물가인상으로 인해 육가공산업이 축소될 수 있는 상황과 소비자 가격 부담 경감 차원에서 임금체계
축산농가가 생산한 축산가공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맞췄다. 찢어먹는 치즈, 마늘 소시지 등을 직접 맛보고 즐길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시범 사업 농가 8곳과 함께 축산 가공식품 판매·홍보행사를 열었다.6개의 유가공 농가와 2개의 육가공 농가는 행사기간동안 요쿠르트와 치즈, 떡갈비, 소시지, 생햄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최영림 다우리농장(육가공) 대표는 “20여 년 동안 돼지를 키우다 가공 기술에 도전해 발효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이 오피스빌딩, 편의점, 리조트 입점에 이어‘백화점’부문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농협 안심축산분사는 사물인터넷에 기반 한‘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를 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잠실점, 청량리점) 지하 식품매장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고기 국거리용, 구이용, 불고기용 부위와 돼지고기 삼겹살 등 가정에서 먹기 편한 300g 가량의 소포장 신선육 상품으로 준비되어 있다.이번에‘롯데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축산식품 수출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전문가 육성교육’ 및 ‘축산식품 수출붐 조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축산식품 전문가 육성을 통해 수출조합의 수출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올해 축산식품 수출 의지목표인 1500만불 달성을 위한 담당자들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수출전문가 육성교육은 ▲2018년 농식품부 축산물 수출 정책 방향(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축산물 수출 검역체계 및 요건(농식품부 검역정책과) ▲축산식품 무역실무의 이해(외부전문강사)의
농협 축산경제가 도축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축혈액자원화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몇몇 해외 도축혈액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농협은 해외업체에 의존한 단순 혈액공급자로서의 역할보다, 순수 국내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형 혈액자원화를 도모하는 것이 산업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며 17일 도축혈액자원화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축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도축혈액은, 각종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해외에선 사료, 식품, 의약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농협 안심축산분사가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고품질의 한우·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자급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 축산물 판매 영업장이 아닌 장소에 사물 인터넷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식약처는 “축산물 영업에서 안전과는 무관하게 지나친 부담을 주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농협 안심축산분사의 사물인터넷에 기반 한‘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이 지난달 22일 주택 밀집형 편의점 입점에 이어 29일 ‘리솜스파캐슬덕산’에 입점됐다.사계절 온천 테마파크인‘리솜스파캐슬덕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휴양형 리조트의 특성에 맞춘 국거리, 구이, 불고기 등 신선육을 판매한다.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는 달리 300g가량의 소포장 상품들이어서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별도 고기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저렴하게 신선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윤효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발족했다.협회는 지난 2일 경북 군위 소재 민속LPC에서 대구경북지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회장에는 권혁수 민속LPC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이번 대구경북지회 발족에 따라 그간 협회가 중점 추진해온 지역별 조직화를 통해 지역 육가공산업 역량 및 회원 유대 강화로 지역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대구경북지회는 경북지역 육가공산업을 대표하는 창구로써 시·도 등 대정부 활동은 물론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등 지역 축산단체와의 대외교섭 역할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중국 바오디사와 MOU체결 이후 진척 없던 혈액자원화 사업이 한국법인 설립 초읽기로 재시동을 걸고 있다. 사업 추진 도시는 처음 계획했던 새만금이다.중국 바오디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차이나마스터컴퍼니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 소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축산물처리협회 총회에서 바오디사의 한국법인 설립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섰다면서 내달 안 한국 법원 등기소에 서류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박택순 차이나마스터컴퍼니대표는 “중국, 한국 간의 군사 외교문제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은 것이 사실이나 올해 들어서면서부터 상당부분
음성 등 농협중앙회의 4개 축산물공판장이 지난 5일자로 도축수수료를 인상하자 한우·낙농·한돈협회가 잇따라 ‘즉각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발하고 나섰다.농협 축산경제는 도축수수료 인상과 관련 “선진도축시설 증설로 도축·육가공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시설 선진화로 도축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 간 수수료 동결로 적자가 큰 폭으로 발생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도축관련 도급비 증가, 근출혈 농가 보상금, 폐수·폐기물 처리비, 소방·안전시설 등 각종 비용의 상승으로 52억여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협회는 지난 20일 양재 aT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협회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육성’을 비전으로 △회원 지원강화 △회원 증대 및 지역별 조직화 △수지 안정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의 일환으로 협회는 전국적인 지역별 조직화와 함께 1사 1회원 가입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대외교섭력 강화와 함께 업계의 불합리한 제도와 거래관행을 개선키로 했다.또한 회원에게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도록 정부의 유통부문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