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동절기 기온하락으로 농기계 고장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하고 정비한다.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경우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주)엔퓨텍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개발한 ‘고효율 소독 차량 소독 시스템’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받았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이 기술은 농기평의 가축 질병 대응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엔퓨텍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3년간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완성했다. ‘고효율 소독 차량 소독 시스템’은 살균력을 높이고 살균 시간은 줄였을 뿐만 아니라 독성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독수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해 환경오염 걱정 없이 방류가 가능해져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최근 한국 농업기계의 공급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재)새마을세계화재단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계를 공급해 저개발국의 자립농업을 도모하는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기술 및 영농기계 공급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농촌 지역의 고연령층 인명피해가 해마다 나타나고 있다.이에 농기계 대상 안전검사 시스템 구축과 정기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경찰청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농업기계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농기계로 인한 사고 건수가 총 2235건에 달했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47건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같은 기간 사고로 인해 3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부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종합보험 인수기준(국고지원기준) 강화방안’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에 인수기준이 강화되는 대상 농기계는 2020년부터 출고(제조년도 기준 2020년, 2021년)되는 농업용 트랙터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시 확인해야 하는 농업용 트랙터 주요 안전장치는 △안전프레임·안전 캡 △후사경 △저속차량표시등 △안전벨트 4가지로 탈거됐거나 임의 개조된 경우 보험가입 시 국고지원(보험료의 50%)이 제한된다.(개인 부담에 따른 인수는 가능)「농업기계화 촉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이테크전해(주)(대표 김은상, 이하 KTCC)가 살균과 탈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KTCC가 개발·보급 중인 ‘워터락(Waterlox)’은 물과 차아염소산(HClO)을 전기분해해 적용한 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이다.차아염소산은 강력한 살균·소독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에 비해 80배 강한 살균력으로 대장균 99%를 살균할 수 있고, 잔류 가능성이 매우 낮아 식품 소독용으로도 사용된다.인체 내 침입하는 유해세균, 병원균,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어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하는
대동공업이 농업 빅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 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업 빅 데이터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 투입 과정으로 이뤄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한 대동공업의 첫 번째 제품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독일 카이오티 딜러 매장을 방문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Roadshow)’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대동공업은 유럽 내 거점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독일사무소를 개소하고 독일 시장 내 카이오티 딜러 영입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현재 40여 딜러를 확보했고, 올해 유럽 대규모 농기계 전시회 참가 및 우수 딜러 한국 초청 등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송아지 대용유와 자동포유기 공급업체로 축산인에게 널리 알려진 (주)동조(대표 이용구)가 방역살균 공기청정기 ‘닥터에르’ 공급으로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나섰다.자매회사 (주)더던(대표 이정주)을 설립해 (유)참하나기술원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닥터에르’의 본격 공급에 나선 것이다.‘닥터에르(Dr. Aer)’는 △공중 부유균 △낙하균 △각종 곰팡이 △암모니아 △메탄 △잔류농약 △미세먼지 등 냄새를 분해 정화할 수 있는 기능성 살균 공기청정기를 말한다. 다시 말해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모든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화학제품 없이 살균
코로나19로 ‘202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0, 이하 키엠스타)’가 취소됐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키엠스타를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신길 이사장은 “그동안 당 조합은 키엠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방면의 대응책을 수립했으나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박람회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위축된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차기
대동공업이 지난달 오픈한 농기계 온라인 쇼핑몰인 ‘대동몰’의 첫 번째 계약 고객에게 트랙터 및 사은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계약 고객은 경북 예천에 거주하는 이현우(42세) 씨로 구매기종은 127마력 트랙터 ‘PS1300’이다.대동공업은 지난 11일 이현우 씨 자택에서 트랙터 및 사은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현우 씨는 “한우와 수도작 농사를 짓는 중인데 대동이 경제형 쇼핑몰을 통해 강한 힘과 집게 및 래핑작업이 동시 가능한 경제형 트랙터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하게 됐다”며 “전국 150개의 서비스망으로
대동공업이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에서 ‘카이오티’ 브랜드 광고를 시행한다.대동공업의 북미법인 대동USA는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농기계 기업으로는 최초다.대동USA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있는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FL(미국프로풋볼) △NBA(미국프로농구) 등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왔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글로벌 농기계업체들의 마케팅
대동공업이 농기계 온라인 쇼핑몰인 ‘대동몰’을 오픈했다.대동공업은 농기계 상담부터 구매까지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동공업 쇼핑몰(mall.daedong.co.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동공업 쇼핑몰에서는 △수도작 및 밭농사용 ES450C(45마력) △NS580V(58마력) △RS650C(61마력) △과수 및 하우스용 ES500V(58마력) △축산 및 대형 수도작용 PS(94~127마력) 등 45~127마력 트랙터 9개 모델을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PS시리즈 중 PS900의 경우 국내 대형 트랙터
대동공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 올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대동공업은 최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와 27.4% 증가한 4920억원과 42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율이 1%지만, 앙골라 프로젝트 사업매출 880억원을 제외하면 23.2%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존디어, 구보다, CNH 등 글로벌 농기계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평균 10% 이상 하락한 것을 감안할 때 호실적이라는 평가다.대동공업은 △국내는 가성비 농기계사업
대동공업이 오는 9월 말까지 수해지역 침수 농기계를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대상 기종은 대동공업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이다.침수로 인한 고장 시 대동공업의 8개 지역본부나 150곳의 지역 대동 대리점으로 서비스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접수 시 전국의 서비스팀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필터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기종은 대리점이나 지역본부로 입고해 수리하고 농기계 종합공제 미가입자의 경우 수리비의 최대 50%(100만원 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서울 서초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새로운 사무실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6길 14-2, 동창B/D 301호다.전화는 02-571-8414, 팩스는 02-577-8416으로 변경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 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청 등의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업계와 신속하게 협업해 추진한다.농기계 수리봉사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천안‧철원‧안성 등 7개 시‧군과 지난 주말 특히 피해가 컸던 섬진강 수계지역(남원·곡성·구례·하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른 지역은 수해복구 상황, 현장 농기계 수리 수요 등을 감안해 오는
대동공업이 창사 이래 최대의 상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대동공업은 올해 상반기에 개별 기준 37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92억원 대비 약 27%나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뿐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이 증가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실제 대동공업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5% 감소한 3555억원을 올리며 3000억대 매출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최초로 300억 원대를 달성했다. 대동공업은 디지털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효
대동공업이 자율주행 농기계 및 정밀농업 기술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동공업은 인텔코리아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펀진과 함께 ‘농기계 자율주행·정밀농업 기술개발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은 지난달 29일 진행됐으며 이성태 대동공업 영업총괄사장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 등을 비롯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인텔의 뎁스(Depth) 카메라와 AI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환경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농기계 및 작업기에 대한 최적의 작업경로를 생성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이앙기 시장이 축소된 가운데 대동공업의 이앙기 판매량은 3% 증가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동공업은 올해 상반기 소매 이앙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0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내 이앙기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쌀 재배면적 및 농가감소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관련해 국내 벼 재배규모는 통계청 기준으로 지난 2016년 77만8000헥타아르(ha), 64만2000가구에서 지난해 72만8000헥타아르(ha), 53만3000가구로 각각 7%, 17% 감소했다.이와 함께 이앙기 시장 역시 농협 융자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