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원유가격 인하뉴질랜드 최대 유업체인 폰테라사는 지난 9월 24일 2014/15년도(2014.6~2015.5월) 원유가격을 현행 유고형분 kg당 6.0NZ달러(5,027원)에서 5.3NZ달러(4,440원) 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4/15년도 주식배당은 주당 20~25NZ센트(168~209원)에서 25~35NZ센트(209~293원)로 조정하는 것도 함께 발표했다.이번 원유가격 인하는 세계적인 원유생산량 증가와 러시아의 유제품 수입금지 조치, 중국의 유제품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 유제품 국제가격이 급락하고 있기
2014년 7월 원유생산량은 61만 8018톤(전년동월대비 2.2% 감소)으로 14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 생산량에 미달했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32만 8925톤(1.1% 감소), 도부현이 28만 9093톤(3.4% 감소) 이다.홋카이도 원유생산량은 2014년 1~4월에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했지만, 최근들어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호쿠렌의 원유수탁 수량이 8월에는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했는데 9월 하순에는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하는데 그치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반면 도부현은 생산량 감소가 계속되면서 3.0%
캐나다, EU와 포괄적 경제·무역협정에 합의캐나다 정부는 지난 9월 26일,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서 EU와의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 및 전략적동반자협정(SPA)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양국은 지금까지보다 더 밀접한 경제연계를 도모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확립할 것이며, 이번 협정은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양국의 국익을 높일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합의 내용은 캐나다는 EU에 대해 특히 유제품 분야에서 양허를 했는데 지리적표시(GI:GeographicalIndicatio
2014년 9월 국제조사료 정세 【미국 원유가격 동향】오름세인 유제품 시세에 따라 미국의 원유가격은 100파운드당 $24를 넘었던 2014년 4월보다는 약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추세이다. 손익분기점이 $17 수준이어서 낙농가는 계속해 알팔파를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모습이다. 2014년산 알팔파 산지가격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향후에도 미국의 낙농정세·원유가격 동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동·중국의 알팔파 수요 동향】2009-2010년부터 UAE와 중국으로 미국산 알팔파가 경이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3년전인 2011
일본 소비자청의 기능성식품 표시제도 개정에 식품업계 높은 관심 보여일본 소비자청은 9월 4일 도쿄에서 기능성식품의 새로운 표시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비자청이 이번에 작성한 새로운 표시기준안에 대해 설명했는데 많은 식품업체가 참석해 새로운 표시기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수 있었다. 새로운 표시기준은 9월 26일까지 업계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새로운 표시기준은 정부의 규제개혁 일환으로 2014년도 내에 완료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특정보건식품 이외에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에 있어서도 기업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 기
■ 일본 농림수산성, 2015년도 낙농축산예산 500억엔 증액 요구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8월 29일 2015년도 농림수산예산 요구액을 발표했다. 총액은 2014년 예산보다 14.1% 증가한 2조 6541억엔이다. 농림수산성은 낙농축산 약 500억엔을 증액해 이농에 의한 생산기반 약화 등 중점사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낙농관계 사업으로 기존 「축산·낙농 경영안정대책」에 배합사료가격 급등 대처분 1831억엔(전년 1710억엔)을 계상했다. 자급사료 생산확대를 위해 현행 낙농경영지원사업을 강화한 「사료생산형 낙농가 지원사업
2014년 4월 원유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11.7% 상승EU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4월 EU 28개국의 생산자 원유가격(가중평균)은 100㎏당 38.20유로로 전월보다 약간 하락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1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생산자 원유가격은 역외수출 증가와 호조인 유제품가격을 배경으로 과거 3개년 평균치 보다 15.5% 상승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하락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주요 원유생산국의 상황을 보면 가장 가격이 높은 국가는 독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상승
2014년 2월 낙농가수, 전년대비 4.1% 감소2014년 7월 1일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축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현재 낙농가수는 1만 8600호(전년대비 4.1% 감소)로 전년보다 800호 감소했다. 전국 낙농가수는 목장경영 환경 악화로 최근 10년 동안 2/3 정도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젖소 사육두수도 139만 5000두(2.0% 감소)로 전년보다 2만8000두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낙농가수, 사육두수 감소홋카이도 낙농가수는 6900호(전년대비 3.2% 감소), 사육두수는 79만 5400두(1.4% 감소)였다.
라보뱅크, 2013년 유업체 매출액 순위 발표 네델란드의 농협계 금융기관인 라보뱅크는 지난 7월 9일 2013년 세계 주요 유업체의 매출액 순위를 발표했다.1위는 네슬레(스위스), 2위는 다농(프랑스), 3위는 락타리스(프랑스)이며, 상위 5개사는 2007년부터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2013년을 되돌아 보면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계속되어 선진국 중 대다수는 공급도 억제되어 매출액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 때문에 유업체 각사는 합병과 매수에 의한 기업통합을 진행하여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12년은 111건이
◇호주의 저가 PB우유 판매경쟁호주는 2011년 이후 2대 유통업체인 Coles와 Woolworths에 의한 저가 PB우유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호주의 우유소비 증가와 저가우유를 전략품목으로 하는 유통업체 전략이 배경으로 현지에서는 ‘Milk Price War(우유가격경쟁)’이라고 부른다.PB우유는 거의 리터당 1AU$, 즉 약 1,00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어 NB우유와는 1AU$의 가격차가 있으며, 유음료에서는 2AU$ 가까운 가격차가 있다. 이러한 판매경쟁으로 유통업체의 PB우유 판매수량은 2010/11년도(2010
지금까지 순조롭게 원유생산을 증가시켜 온 뉴질랜드이지만 2012/13년도 원유생산은 북도를 중심으로 한 심각한 가뭄영향으로 5년 만에 전년도 생산량에 미달했다. 뉴질랜드 일차산업성은 2012/13년도 가뭄은 국토 전체의 27%에 달하는 지역에서 발생해 과거 40연간 최악의 가뭄상황이다. 가뭄시 낙농가의 대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①보조사료 확보 ②젖소사양관리 변경에 의한 사료수요 억제를 택하고 있다. ◇보조사료 확보뉴질랜드 낙농은 방목이 기본이지만 대다수 낙농가는 목초와 옥수수 사일리지, 팜유박(PKE:Palm Kern
■ 낙농업의 특징뉴질랜드 낙농유업 특징은 방목위주의 생산체계와 수출용에 특화한 유제품 생산이다. 뉴질랜드는 방목낙농이 기본이기 때문에 목초생육에 맞춰 착유기간을 설정한다. 이 때문에 원유생산에는 명확한 계절성이 있어 8월~익년 5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원유를 생산하며, 6~7월에는 건유를 하는 생산체계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계절 생산은 인구 440만명으로 국내시장이 좁고 원유생산의 95%를 유제품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때문에 가능한 생산체계이기도 하다.뉴질랜드의 주요 낙농지역은 북도의 Waikato지방과 남도의 Canterbury
백색우유류 마시는 방법에는 큰 변화가 없음백색우유류를 ‘매일 마신다.’는 비율은 ‘그대로 마신다’가 23%, ‘다른 것과 섞어서 마신다.’가 18%였다. 과거 3년간의 변화를 마시는 방법별로 보면 ‘그대로 마신다.’ ‘다른 것과 섞어서 마신다.’에서 모두 평균횟수에 큰 변화는 볼 수 없었다. 또한 여름과 겨울의 음용빈도를 비교해 보면 ‘그대로 마신다.’가 ‘다른 것과 섞어서 마신다.’ 보다 계절에 따른 변동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용시기 Top은 ‘아침을 먹으면서’가 44%백색우유류 음용시기 중 많은 것은 ‘아침을 먹으면
중국, 조제분유업계 재편으로 1/3 넘는 분유업체 도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SFDA)은 5월 30일 중국산 유아용 조제분유 생산허가증 갱신을 위한 심사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 생산허가증 갱신을 득한 업체는 중국내 133개 업체 중 82개 업체이다.반면 심사에 불합격된 업체는 전체의 1/3이 넘는 51개사로 불합격 내역은 14개사가 조제분유 생산에서 원료용 분유생산으로 전환되고, 5개사는 즉시 생산이 정지되며, 9개사는 조제분유 생산에서 퇴출된다. 나머지 23개사는 심사 연장을 신청 중이다.SFDA는 작년 12월
유제품 국제가격이 하락 중 원유생산량 증가세Dairy Australia(DA)에 따르면 2014년 3월 원유생산량은 64만 2500kl(전년동월대비 3.8% 증가)로 4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 생산량을 넘어섰다. 지역별 생산량은 호주 전체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빅토리아(VIC)주와 더불어 타스메니이(TAS)주, 서오스트레일리아주가 전년동월 생산량을 웃돌았다.특히 TAS주는 전년동월 생산량보다 16.6% 많이 생산되어 증가추세가 두드러졌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TAS주는 초봄에는 낮은 기온으로 원유생산량이 저조했지만 가을 들어 기상
2013년도 원유생산량 전년보다 2.1% 미달2013년도(2013.4~2014.3월) 원유생산량은 744만 7032톤(전년대비 2.1% 감소)으로 2년 만에 전년도 생산량에 미달했다. 월별로 보면 2013.6월부터 2014.3월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생산량에 미달했고, 10월 이후에는 3% 수준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홋카이도, 도부현의 원유생산량은 모두 감소세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가 384만 8584톤(전년대비 2.1% 감소), 도부현이 359만 8448톤(2.1% 감소) 이었다. 홋카이도는 착유우 두수 감소를 두당산유량
주요국가 원유 수급동향네델란드 농업원예조직연합회(LTO)에 따르면 EU내 주요 유업체 17개사의 2014년 3월 평균원유가격은 100kg당 39.98유로로 전년동월대비 16.2% 상승했다. 예년에 원유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3월은 원유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였는데 올해는 2월에 비해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주요 유업체들은 향후 더욱 인하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어 4월에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원유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에 생산자단체 등에서는 큰 폭의 원유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2014년 4월 유제품 국제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7% 감소해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낙농국가인 뉴질랜드 등의 수출량 확대와 국제가격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량 전체의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3.5% 떨어진 209.3이었다.유제품 가격지수는 251.5이다. 주요 낙농국인 뉴질랜드와 북반구에서 수출량 증가가 예상되고 중국의 분유수입량 감소하는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 중국은 금년 4월 국내 낙농진흥과 유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아용 수입조제분의 품질안전강화법을 시행했다.
농림수산성은 식량·농업·농촌 정책심의회 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해 낙농 및 육우 생산 근대화를 위한 기본방침 수립 논의를 진행하는 속에서 가축개량 번식목표 검토를 위한 연구회를 만들고 5월부터 논의를 시작키로 결정했다. 근대화 기본방침 재검토와 함께 가축개량 목표도 연도내에 수립해 2015년 3~4월에 공표할 예정이다.연구회는 젖소, 육우, 돼지, 닭 등 축종별로 구성하며 생산자, 정부, 관련단체, 연구자 10~12명 정도로 구성해 2025년을 목표로 한 두당산유량, 초산월령, 분만간격 등을 논의한다.근대화 기본방침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치즈외교 무산북한의 치즈연수생은 받을 수 없다. 프랑스 국립유제품전문학교는 4월 22일 북한 당국자 2명이 방문해 치즈제조를 배울 인재를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지만 이 학교는 독재국가와 연계는 좋지 못하다고 판단해 북한연수생 입교를 거부했다고 밝혔다.이 학교의 베로닉 도르에 교장은 “북한 당국자는 학교를 찾아왔을 때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면서 “우리 학교는 인간적인 척도로 운영하므로 북한과의 관계는 학교운영 방침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수의 언론이 이 학교가 북한으로부터 연수생 파견에 동의했다고 잘못 보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