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올해 조합 미션을 ‘협동조합,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자가 된다’로 삼고 이의 실천 각오를 담은 비전을 ‘비상하는 서경양돈! PIG LEADER 2017!’로 정했다.이정배 조합장은 “서경양돈농협은 이 같은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프로정신, 창조정신, 주인의식, 협동정신’을 핵심가치로 선정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품목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조합장은 △조합원의 실질적인 권익향상을 위한 경제 및 지도사업 활성화 △조합원·고객·직원과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농업과학기술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미래상(비전)을 공유하고자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각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개 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로 꾸려졌다.개막식을 시작으로
2010년 6월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와 농협안심한우 브랜드 계약을 체결한 축산전문기업 ‘영진엠앤에프’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8년 설립된 짧은 역사를 가진 업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줄곧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그 비결은 “고기를 팔기 전에 먼저 소매점주나 소비자들에게 ‘안전과 위생’이라는 신뢰를 팔아야 한다”는 조경익 대표의 흔들리지 않는 경영이념에서 찾을 수 있다. 장사에서 ‘신뢰’는 가장 큰 밑천임을 축산물 유통업 현장에서 몸소 깨달았다고 한다.조 대표는 “‘눈속임’으로 이윤을 남기는 짓은 스스로의 위치를
젊은 한돈인들의 롤 모델로 인식되는 젊은 한돈인이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김영만)의 우래부농장 김학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김 대표는 한돈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태교와 반려동물을 위한 음원 서비스 관련 직종에 종사했다. 가축사육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2002년도 사촌 동생을 통해 한돈업이 지닌 가능성과 비전을 확신하고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그 후 2015년 충북 영동에서 모돈 500두 규모 우래부농장을 세우게 됐다. 김 대표는 농장 경영 철학으로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준비
2026년을 조합 중장기 발전 완성의 해로 정하고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일류조합을 비전으로, 꿈꾸고 행동하라!!! ACTION 2026!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상생추구, 고객중심, 고객지향, 혁신주도, 주인의식, 창조경영을 핵심가치로 꿈꾸고 행동하는 조합만들기에 들어갔다.지난달 27일, 조합창립 60주년을 맞은 김해축협은 60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도약의 날개짓을 시작했다.1부 기념행사와 2부 비전선포식, 3부 60주년 기념석 제막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평소 김종석 조합장
올해는 기필코 축산부문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기 위하여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이 하나로 합쳐 조직체계 개선, 계획된 사업추진, 신사업 발굴, 불요불급한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에 올인하고 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이 지난해 축산부문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자 김창수 조합장은 “이 같은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 정상화를 열망하는 조합원의 끊임 없는 의지와 임직원이 하나 돼 함께한 결과이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5월 취임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창수 조합장
“지금은 뭐라 말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경제지주 출범 원년인 올해 축산경제가 완전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온힘을 다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 아닐까요?”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사로 선출된 충북낙협의 신관우 조합장의 소감은 단촐했다. “발언도 무게가 실리지 않으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그는 이사 선출 이후부터 열공(?) 중이다. 그의 책상에 관련 서류와 서적들이 쌓여 있다.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이었을 때는 낙농과 연관된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면 됐지만, 이제는 축산경제를 위해 일해야
한우개량사업소, 급수 지원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방목지 한우에게 물을 공급하는 급수차를 동원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올해 충남 서산시 강수량은 평년 대비 36%(124㎜) 수준이며, 대부분의 저수지도 말라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달 8일부터 급수차량(8톤)을 이용 사업소 지하수를 받아 타들어가는 논에 매일 50톤의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다.김진원 소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라는 막중한 책임은 흔들림 없이 계속 수행하는 동시에 한우개량사업소
이지유니온(대표 한원섭)이 공급 중인 양자수(量子數) 생성기 ‘뉴지세븐(vG7)’이 악취저감 제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뉴지세븐은 설치가 간단하고 한번 설치하면 별도의 관리나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 없다. 현재 일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도 완제품이 수입되고 있다.이지유니온에 따르면 뉴지세븐은 수도관에 연결만 하면 양자수를 만들어 낸다. 물이 헥사곤(육각형) 필드 교환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수소 결합이 느슨해져 일부가 이온화된다. 물은 용해력과 침투력이 커지면서 식물을 싱싱하게 하고 기름때를 쉽게 뺀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올해 조합 경영슬로건을 ‘새로운 도전! 미래 수익기반 창출’로 삼고 성장동력·경영효율성·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축산물가공사업의 일환인 육가공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소재한 도축장에 신설될 육가공공장은 가공장(3층) 3305㎡(약 1000평), 사무동·창고(2층) 2148㎡(약 650평) 규모로 오는 8월 경 완공된다.신설될 육가공공장은 1일 소 150여 마리, 돼지 500여 마리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로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해 축산농협의 기능을
임실치즈농협이 제 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서 조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치즈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임실치즈농협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에 의해 치즈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치즈를 생산, 임실치즈농협으로 설립되어 50여 년 동안 오로지 치즈 단일 품목으로 우리 입맛에 맞는 치즈연구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치즈 전문생산 협동조합이다.초창기부터 소규모 생산이었지만 품질 면에서는 인정받은 제품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 2월 설
우석제 안성축협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근본적인 존립 목적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있다”면서 “조합원들의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실익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는 경제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우 조합장은 올해 특히 섬유질가공사료공장(TMR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안성축협 TMR공장(안성시 대덕면 소내리 소재)은 총 92억7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준공됐다. 공장은 1일 150톤(월 3000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AUGER(투오거) 방식의 배합기와 충진기 각 3기 등 최신 생
토종닭 시장의 종자전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소래영농조합의 신품종 ‘소래토종닭’이 토종닭 종자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소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일 경기 고양 소재 가공공장에서 제2부화장 및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래토종닭’ 분양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소래토종닭은 지난 1992년 (주)마니커의 전신인 천호인티그레이션이 탄생시킨 품종이다.1998년 소래축산이 인수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세대씩 18년 동안 유지 보존해왔으며, 2009년부터는 매년 1세대씩 외모특성과 주요형질의 유전능력에 따른 선발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들의 참여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공식행
광주지구축협이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민경욱 광주지구축협 조합장은 “올해를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명품조합을 이룩하기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특히 “과거 광주지구축협의 사업 규모는 전국 축협 중 5위권에 머물 정도로 평판이 좋은 조합이었다”면서 “이전 명성을 되찾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광주지구축협은 올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한 범 농협의 추진 방향에 발맞춰 축산물 판매기반을 확보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은 2003년 4월 1일 농촌지역인 강화군 소재 강화축협과 인천광역시를 사업기반으로 한 도시형 조합인 옹진축협이 합병을 해 도농복합 조합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따라 농촌 조합원의 생산물을 소비지인 도시에서 판매하고 또 도시지역에서 신용사업으로 조달된 자금을 양축자금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균형된 업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업무구역 내 축산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통합 출범 14년을 맞은 인
적정규모의 한우사육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축산업을 하고 있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홍이 남이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신춘홍(69·사진) 사장을 찾았다.신춘홍 사장은 장수군 장계면에서 태어나 타향에 한 번도 가지 않은 토박이다. 한때 건설업에 종사하였으나 1990년 IMF시기때 과감히 건설업을 포기하고 축산업을 시작했다.처음에는 한우 28두로 시작하면서 한우사육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었으나 특유의 투지와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비육우 축사 500평과 번식우 축사 4
순정축협은 지난 2004년 12월 순창축협과 정읍축협이 합병해 순정축협으로 새롭게 발족한지 이제 13년째를 맞고 있다. 그 동안 순정축협은 최기환 조합장의 획기적인 경영방침에 힘입어 괄목할 만큼 발전을 이룩해 왔다.최기환 조합장은 “합병조합으로 출발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조합원에게 경제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앞만 보면서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하면서 “그 결과 지난해에는 각종 사업의 증대로 50억5800만 원의 흑자 결산을 하여 튼튼한 재무구조와 1등급 복지조합으로 우뚝 서게 됐으며 전국적으
농협사료는 201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농가’를 선발해 오고 있다. 전국의 지사가 우수농가를 발굴 추천하면, ‘연평균 성적 축종별 상위 10% 이내’ 등 객관적 기준에 맞춰 선정한다.이러한 선발 배경과 관련 장춘환 대표는 “농협사료에 대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표농가를 통한 농협사료 이미지 제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 지향과 신뢰도 제고 그리고 농가 간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농가의 수익 증대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선정된 대표농가들은 ‘리더스 클럽’이라는 자체 모임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이라는 비전에 발 맞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원주축협이 앞장서고 있다.원주축협은 이미 2016년도부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수의 사업을 진행했다.첫번째 사업은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이다. 조사료는 반추위가 있는 '소'와 같은 동물에게 꼭 필요한 사료이며, 원주지역 축산농가는 조사료 급여를 위해 수입산 및 소매구입 하거나, 축산농가가 직접 조사료 작물을 재배했다. 하지만 농가별 직접 생산은 많은 시간과 고가의 조사료 장비의 부족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