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17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기업윤리 문제가 사회와 기업경영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제는 어느 조직에서도 윤리기반을 갖추지 않으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조직의 생존조차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농협은 이미 임직원행동강령을 제정하여 윤리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하다고 보고 앞으로 임직원 행동강령 기준을 더욱 강화해 청렴한 농협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이날 중앙본부 단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회장과 임원들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 서명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각 지역본부별 윤리경영 실천 결
농협중앙회 조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 등 개혁추진 방안이 가시화, 대수술이 예고됐다.이는 농협조직과 사업 전반에 관한 구조조정 등 이른바 농협개혁 안이 농림부가 대통력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업무에 포함돼 일부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농림부 및 농협 관계자들과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가 보고를 받은 농협개혁안에는 농협회장 조합원 직선제와 신용·경제사업 가능한 조기 분리방안, 농협중앙회 본부 부서 감축 및 일반직 1000여 명 별정직 전환 등이 포함돼 있다. 사업부문 개혁방안은 경제사업의 경우 도매유통 기능 강화와 함께 농협 회원조합 가공식품 판매 확대에 역점이 두어진 가운데 이를 위해 중앙회의 농축산물 도매 전담조직을 독립 분사로 만들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회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대표이사 남경우)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축산경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사업 핵심과제’의 총력 추진을 다짐했다. 또 축산경제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농협비전 2015’의 혁신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농협 축산경제부문은 지난 9일 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이정현 상무, 박치봉 상무, 각 부실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08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축산경제부문은 △제2종돈사업장 신설 △축산물종합플라자 설치 △조합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장 신설 △농협육우브랜드개발 △해외조사료 현지공장 설치 △축산기자재유통센터 신설 △축산물특화판매장 신설 △사료공장 확충 △해외사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부문이 한미 FTA 체결과 국제 곡물가격 급등 등 어려운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축산경제부문은 지난 4월부터 신사업 핵심사업을 선정,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높은 곡물가격으로 인한 조합원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사료사업 부문과 축산물판매 사업, 생산비 절감 부문 등에서 큰 성과를 나타냈다.신사업으로 선정된 핵심사업들은 축산경제부문 조합원들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료공장 확충과 해외 배합사료 및 조사료 공장 진출을 비롯 제2종돈사업장 신설, 축산기자재유통센터 신설 등 생산지원사업, 축산물종합플라자 신설, 축산물특화판매장 및 조합브랜드축산물
△박치봉 유통담당 상무(12월 28일자) △정찬주 축산경제기획부장 △축산컨설팅부 송택호 사료자원단장 △고윤홍 축산물판매분사장 △박종하 (주)농협목우촌 참사(이상 1월 1일자).
최원병 경북 경주 안강농협조합장이 제 4대 민선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농협중앙회는 구랍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1197명의 선거인단 중 1190명의 농축협 조합장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제 4차 임시총회를 열고 최원병 조합장을 새농협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총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는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후보가 441표로 최다 득표수를 획득했으나 과반수이상을 넘지 못해 농협정관 제 37조에 의거 305표를 획득한 최원병 후보와 결선투표를 실시한 끝에 김 후보를 45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최원병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중앙회의 강력하고 총체적인 개혁의지를 표명하며 조속한 시일내 농협개혁위원회 설치를 통한
오는 27일 실시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농협중앙회는 19일 오후 5시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 신영출 경기 구리농협 조합장, 최원병 경북 경주 안강농협 조합장과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 등 5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후보자 기호순)김병원 후보는 광주농고와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에서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99년부터 현재까지 남평농협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박준식 후보는 장훈고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중퇴(2년)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관악농협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시 금천구의회 의장직을 겸하고 있다.
오는 27일 실시될 농협중앙회장선거에 농협회원조합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열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협조직 안팎에서는 지역 및 정치색을 철저히 배제한 가운데 출마자들의 도덕성과 리더십, 경영능력과 농협개혁 추진 의지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목소리는 지난 88년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실시 이후 선출된 1~3대 회장이 임기 중 비리 혐의 등으로 처벌돼 구속되는 등 불명예스럽게 퇴직함으로써 국민과 고객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농협의 신뢰성과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서 비롯되고 있다. 현재 출마를 준비 또는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보는 경북도내 지역농협조합장 2명을 비롯해 서울·경기·충청·전남·경남 등 5개
대법원(주심 김능환 대법관)이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장 뇌물수수관련 상고심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에게 징역 5년, 추징금 1300만원을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농협중앙회는 국민경제 및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업무의 공공성이 매우 커 국가가 법령에 따라 지도·감독하는 등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정부관리 기업체에 해당한다”며 “비록 농협중앙회 임원을 국가가 임명하지 않고 농협 총회에서 선출하는 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는 국가의 지배력이 다소 완화된 것일 뿐 실질적 지배력이 없어진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국가는 각종 법률에 따라 농협의 각종 사업에 막대한 자금과 조세특례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는 국정감사 대상 기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국내에서 업계 최단기간(4년)에 1000호점 개설을 앞둔 가운데 국내 치킨 전문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사업까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의 해외사업은 07년 6월 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조지아주 존크릭점)에 진출한 것을 시발점으로 미국에 5개점을 개점한바 있으며 07년 11월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토론토점을 오픈했다. 당초, 또래오래 본사는 농협목우촌이 미국 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브랜드라는 점과 현지인들에게는 생소한 메뉴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축협중앙회노동조합이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노동조합 CI 선포식과 제9대 정부위원장 이취임 행사를 거행했다.축협중앙회노동조합은 농·축협 통합 이후 축협중앙회가 역사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정체성 유지와 신규 조합원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 명칭공모를 통해 전국대의원대회 의결을 거쳐 새로운 노동조합명칭을 확정하게 됐다.이날 새로운 CI 선포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으로써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출신간 차별철폐와 노사간·노노간 상호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생과 화합의 새로운 조직문화 건설을 다짐했다.제9대 위원장에 취임한 이영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함으로써 직급, 성별, 사업장 차이를
농협중앙회는 07년도 축산컨설턴트 자격인증시험을 통해 정예화된 축산컨설턴트 6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바로 축산현장에 투입돼 농가의 다양한 컨설팅 요구를 충족시켜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조합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축산컨설팅 주체로 육성된다.인증 축산컨설턴트는 올해 8월31부터 11월5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서류전형, 필기시험, 논술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인증컨설턴트에게는 12월에 인증수여식을 갖고 축산컨설팅 장비 지급, 인사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이환원 축산컨설팅부장은 “앞으로 인증 축산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질병, 방역, 환경, 시설, 사육단계 HACCP 등의 분야별 전문화를 적극 추진해 축산농가의 실익증진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07.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 강화에 중점을 둔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민간방역 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중 전 계통사무소(134개소)에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과거 발생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 및 소독실시 강화, 야생조류 접촉차단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독요령 등 특별 방역교육, 홍보물(1만1000부) 제작 배포 등 교육·홍보를 10월중 추진한다. 농협 방역팀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철저한 농장소독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18일 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임원진, 계열사 사장, 본부 팀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조기추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다짐대회는 3월 신설된 신사업개발 T/F팀에서 발굴한 14개 신사업 핵심과제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고 외부특강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신사업 추진 상황에 따르면 축산물 종합 플라자 설치 등 11개 과제는 기본계획 수립단계에 돌입했고 축산물 특화 판매장 신설 등 3개 과제는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을 착수, 전개 중이다.남경우 대표이사는 이날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은 급변하는 축산환경 극복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역할에 충실하
양평축협 가축시장이 등록우 송아지만을 전문 거래하는 전자경매장으로 탈바꿈했다.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23일 양평 옥천 소재 가축시장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송아지전자경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에서 남길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개장한 송아지전자경매시장은 중부권 최초의 전자경매시장”이라고 말하고 “투명한 거래와 절차 간소화로 조합원들이 보다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남 조합장은 “현재 개방농정과 사료값 상승 등 축산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양평축협이 지역 축산업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고 “양축가들은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가는데 힘써
농협서울공판장(장장 김운철)은 지난 17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공판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협력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공판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물상인연합회와 운송업체 대표, 중도매인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공판장 운영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간담회에서는 소 지육 보관창고 및 냉동창고 시설이 부족해 선도유지와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공판장의 음성공판장 이전 시 냉동보관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도 중도매인조합측은 하자육 출현과 이에 따른 납품업체로부터의 클레임 등으로 중도매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판장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간담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가 매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는 ‘월례 연구과제 발표회의’가 성과에 대한 직원간 공유로 업무 추진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지난 5월부터 실시된 축산유통부의 월례회의는 팀별로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업무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직원간의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지난달에는 한우유통과 군납조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번달에는 ‘쇠고기이력추적에 대한 역할과 ‘브랜드 축산물 판매장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자유롭게 진행됐다.이재찬 부장은 “매월 전 부서원이 모여 그동안의 새농촌새농협 운동의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며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간 공유로
농협(www.nonghyup.com)은 농업종합자금 대출심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심사지원제도’를 지난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현장 심사지원제’란 농업종합자금 대출업무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지역농협에 농협중앙회 전문 심사역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심사업무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지원대상 사무소는 제한이 없으며, 심사기준 소득이 없거나 특수품목에 대한 심사는 중앙본부로 직접 신청하고 농업종합자금 대출잔액이 10억원 이하인 사무소는 각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 농업종합자금 실적이 사무소별로 다소 편차가 있고 농업인 시설 자금 등 농업인들의 여신 수요가 증가하는 데 반해 실무담당자의 업무 이해 및 관련 정보 습득이 부족하다고 판단, 전문가에
농협(www.nonghyup.com)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100대’ 과제를 연말까지 집중 추진, 사업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새농촌 새농협운동’ 100대 과제는 농협이 자체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면서 사무소별로 추진하고 있는 8700여개의 실천과제 중에서 상반기 추진실적이 우수하여 연말에 큰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들이다.이들 100개 집중성과창출 과제는 지역본부 16건, 시군지부 13건, 지점 16건, 조합 55건 등인데, 유형별로는 △브랜드 개발, 연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 21건 △소득작목 개발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18건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을 통한 품질고급화와 판로확대 19건 △사업활성화 등 경영혁신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 38건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