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돼지고기 소비형태는 삼겹살, 목살, 갈비 부위에 집중하는 등의 소비불균형으로 인해 안·등심, 후지 등 수출부위의 재고누적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2003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수출용부위 체화 해결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컨설팅에 연구용역을 준 결과 국내산 돈육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다음은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제출한 '돼지고기 수출부위를 이용한 사업모델 개발 및 보급 방안에 관한 연구'의 최종보고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 가정 내 일반적인 소비확대 방안◇수출용부위 소비기피 원인=가정 내 돼지고기 소비형태에 대해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비선호부위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가 뚜렷한 맛의 차별성에 대한 선택적 구매에 따라 소비를 기피하는 것이
가축은 비교적 저온에 강하지만 적정사육온도보다 크게 낮아지면 생산성 저하와 질병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아울러 대설, 한파, 강풍 등에 의해 시설물이나 장비가 쉽게 파손돼 농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기도 한다. 겨울철에 관심을 둬야할 축종별 환기·보온상태와 가축의 질병 등 겨울철 사양관리를 게재한다. (편집자)■ 한육우 겨울철 소의 성장발육이나 비육, 송아지의 생산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상환경 요인은 무엇보다도 낮은 기온을 비롯하여 바람, 습도, 광선들이라고 볼 수 있다. 겨울철에 기온이 소의 한계온도보다 더 떨어지면 특히 어린 송아지의 경우는 우선 체온유지를 위한 열의 방산량이 많아지면서 사료효율이 떨어져 성장도 낮아질 뿐 아니라 급격한 기온변화 시는 기온에 대한 적응력이 약하여 설사나 감
농협중앙회의 2004년도 경영 목표와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확정됐다. 농업, 농촌, 농업인의 현실과 농축산물 유통, 금융시장 여건이 안도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에 대한 조합원, 유관단체의 요구와 기대가 커짐으로써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는 농협의 새해 경영 목표와 함께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방향, 부문별 사업계획 개요를 알아본다. (편집자)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최근 동향과 농축산물 유통 및 금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밀도 있게 고려, 2004년 새해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시장 지향적 농산물 유통지원체계 구축과 축산물의 유통활성 및 생산성 향상,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정착, 조합원 및 조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바로 그 목
국내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인 ‘순·한’한우가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브랜드 상장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보를 선언하고 나섰다.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고흥, 곡성, 광양, 구례, 보성, 순천, 여수)이 연합,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광역화된 한우 브랜드 순한 한우는 지난달 25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농림부 김달중 축산국장과 농협중앙회 조대영 상무, 농협축산물공판장분사 이한강 분사장과 7개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상장경매 기념식을 가졌다.농림부 김달중 축산국장은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난 5월 동부한우브랜드 한우사업단 발족이후 6개월여만에 브랜드한우로 상장·경매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입육 마저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시대에서 우리 축산물의
한우 산지값은 연말과 설 기간의 수요증가와 고급육 공급부족으로 인해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원유재고량은 소비는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큰 변화가 없지만 원유생산량과 수입량의 감소로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그러나 돼지 산지값은 지난 6∼8월 유사산으로 인해 11월 중순부터 출하두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위축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다음은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축산관측 전망 전문이다. (편집자)■ 한육우9월 한육우 사육두수는 146만4천두로 3개월 전에 비해 4만1천두 증가했다. 한우는 3개월 전에 비해 3만 1천두, 육우는 1만두 증가했다. 한육우 사육두
정부는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과 한·칠레 FTA등 농업개방에 대비한 종합적인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이번 정기국회에서 4대 농업지원특별법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선대책, 후비준'원칙하에 지난 7월 FTA지원대책을 마련한 정부는 FTA뿐만 아니라 DDA협상 이후의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고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갈 장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종합대책"도 마련하고 있다.이번에 입법화가 추진된 4대 지원법은 'FTA이행특별법', '부채경감특별조치법', '농어업인삶의질향상법, '농특세법'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31일 국회에 제출했다. 입법 추진중인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FTA 이행특별법FTA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과수분야 피해에 대한 지원 근거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1월11일, 제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농업발전과 농민 복지증진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10년간 119조원을 농업·농촌에 투융자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특히, 내년부터 2008년까지 지원될 51조원을 정부중기재정 운용계획에 담아 조만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농림부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날 밝힌 '19조원 농업·농촌 투융자 계획'은 "FTA, DDA협상, 쌀 재협상 등에 따른 개방 확대로 농업·농촌에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선대책 후개방 원칙'에 입각하여 국내 대책을 사전에 마련함으로써 우리 농업과 농촌이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 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향후 10년간 농업·농촌 분야에 119조원을 지원하는 투융자계획을 발표한 뒤 정학수 농정국장이 11일 허상만 농림부장관을 대신해 농림부 출입기자단에게 문답형식으로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세부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문답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노무현 대통령께서 향후 10년간 농업·농촌분야에 119조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셨는데 이 같은 투융자 계획을 발표한 배경과 의미는.▲그동안 투자 확대로 생산기반, 유통시설 등 농업 SOC는 상당부분 확충되었으나, 아직 우리 농업의 국제 경쟁력이 취약하고, 농가 경제의 어려움 지속되고 있다. 또 우리 농업인들은 FTA, DDA협상, 쌀 재협상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에 커다란 불안감을 갖고 있다.
● 직거래의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도입시골농부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님이 하시던 양봉 일에 익숙해 있었지만, 농촌의 현실이 싫어 도시생활을 꿈꿔왔고 군복무를 마친 후 바로 도시로 나가 회사에도 취직해 보고 돈을 융통해 건어물 장사도 해봤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마침 아버님은 집안의 생계 때문에 높으신 연세에도 양봉 일을 계속하고 계셨고, 그때서야 철이 들었는지 저 역시 아버지를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95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양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도시의 소비자를 직접 찾아다니는 직거래 위주의 방법으로 소득을 얻고 있었지만, 직거래의 한계를 느끼고 뭔가 새로운 판로를 구상해야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정보화시대에 맞
직장생활 틈틈이 자기계발을 통해 20권의 책을 출판한 직장인이 있어, 주5일 근무와 자기계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에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조관일(趙寬一, 54세) 상무.조상무가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우연한 것이었다. 원래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농협의 일선창구에 근무하면서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1980년에 '고객응대'라는 책으로 엮어 냄으로써 23년에 걸친 책 쓰기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그 이후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여 '손님 잘 좀 모십시다',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 '친절학개론', '고객죽이기', '웃는 얼굴이 아니면 고객을 대하지 마라'를 냄으로써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축산물가공처리법중 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돼 지난달 28일 국회로 이송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법률(안)은 농가 및 농원 등 영업자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닭, 오리 등을 직접 조리하여 판매하기 위한 자가도축을 허용하고 축산물가공업에서 식육포장처리업을 분리, 별도의 업종으로 신설해 허가 등에 관한 시ㆍ도지사의 권한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이양했다. 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확대를 위한 유인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위생감시원 제도를 신설하는 등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했다. 다음은 축산물 가공처리법중 개정법률(안)에 관한 농림부 설명자료 전문이다. (편집자)■주요 개정내용▲ 자가도축 허용범위 확대·'98년 축산물가공처리법령 개정내용에 따라 '0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지난달 25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하는 가을 꽃돼지 축제 한마당'으로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윤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이민재)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특히 이번 꽃돼지 축제는 양돈인 스스로 돼지값 하락과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며,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전국 양돈인들의 결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출부위 무료시식회 ▲수출부위 요리전시 ▲푸드 아티스트 오정미 요리 퍼포먼스 ▲예쁜 돼지사진 콘테스트 수상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와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은 효율적인 양돈처리를 위해 3년간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한 새로운 양돈분뇨 처리 개선대책을 지난 17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발표했다.다음은 이번 워크숍에서 축산기술연구소 축산환경과 박치호 연구사가 발표한 양돈슬러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양돈장 적용 결과 내용을 요약했다. (편집자)양돈 슬러리의 효율적 처리기술 제시양돈농가 대부분이 슬러리 돈사를 보유하고 있고, 퇴비화시설 또한 농가 보유율이 70% 정도를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 양돈분뇨 자가처리 문제해결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공측면의 축분퇴비공장, 축산폐수공공처리장의 양돈분뇨처리 기여도가 저조한 것은 당연한 현실일 수 밖에 없다.양돈슬러리와 퇴
지난 10일 실시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부 종합 국정감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관련 기자회견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황두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농업개방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추궁했고 농가부채 대책, 농협개혁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이방호의원(한나라·사천)멕시코 칸쿤 각료회의 의장 초안을 보면 관세상한선 반대, 저율관세 품목 증량 반대, 특별품목 유지 등 우리의 농업통상 전략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농업협상에 임하는 외교통상부의 기본 입장이 '주고받기 식' 아니냐.한·칠레 FTA가 발효되지 않을 경우 국산 공산품의 대 칠레 수출과 시장점유율이 하락한다느니, 대외 신인도가 떨어진다느니 논리를 펴는데 이런 논리가 '주고받기 식' 아닌가.농
축산업 등록제와 친환경축산 직불제 등이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적인 틀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친환경축산 직불제는 DDA협상과 관련되는 사안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친환경축산 직불제는 축산농가들에게 공통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친환경 축산발전 과제와 대책'을 주제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김창길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환경농업팀장)가 '친환경축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란 주제를 DDA협상과 관련해 발표, 관심을 끌었다. 다음은 김창길 박사가 발표한 내용을 결론 중심으로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가축분뇨 관리정책의 기본방향친환경 축산업의 정착을 위한 가축분뇨관리정책의 기본방향은 물질균형을 기초로 한 가축분뇨자원화에 중점
Ⅰ.중앙회 관련사항▲중앙회장의 비상임 전환-현행○회장은 상임―개정(안)○비상임으로 전환―농협의견○비상근으로 전환-대표권과 업무총괄권 보유【사유】○대표권과 업무총괄권을 갖는 전국단위 조직의 회장을 "비상근"회장으로 규정하는 것이 최근 입법 사례임○조직대표인 "비상근"회장은 대표권과 업무총괄권을 보유하고 전문경영인인 상근 임원은 업무전담권을 보유○대표권만 보유하고 비일상적 업무총괄권 조차 보유하지 않은 임원은 법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음·현행 농협법상의 '비상임 조합장'과 개정(안)의 '비상임회장'이 대표권만 보유하고 업무집행권을 보유하지 않은 것은 법리적 오류임·조합장과 회장은 비상임이건 비상근이건 간에 대표권과 업무총괄권을 보유하여야 함따라서 "비상근" 회장으로의 표현이 적절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일 실시한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경마의 사행성 문제를 비롯한 환급율 제고, 경마중독 예방 및 치료대책, 지정기부금제의 문제점 등에 질의를 집중하고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에 노력을 배가하라고 질타했다.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국감에서 주진우·이우재·정장선 의원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마의 사행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매년 증가추세로 마사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경마부정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정철기 의원과 문석호 의원은 "기부금이 원칙 없이 기부되고 있다"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독립적인 기부금관리재단을 설립해 기부금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해구 의
■농협중앙회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는 정대근 회장을 비롯한 증인들의 선서에 이어 농협중앙회 주요 업무추진현황 보고로 시작돼 오후 7시30분 의원들의 공통질의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종료됐다.이인기 의원(한나라·칠곡)을 필두로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이양희 위원장을 포함 한나라당 소속 12명, 민주당 소속 5명, 통합신당 4명, 비교섭 1명(오장섭 의원) 등 22명으로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이들 의원들은 농협개혁에 초점을 맞췄고 농가부채경감 지원, RPC 부실 및 농협브랜드미 품질관리, 농업통상 대응책, 금융사고, 농축산용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 올해 말 시한이 만료되는 농업분야 조세감면 혜택 만료에 대한 대책 등에 질의를 집중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6월 상순에서 7월 하순까지 실시된 병아리 렌더링 사업 영향으로 8월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수수는 전년동기보다 22.1%, 7월보다는 34.0% 감소했다.8월 육계 가격 상승으로 9월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수수는 전년동기보다 4.6%, 8월보다는 2.5% 감소하는데 그친 3200만수로 추정된다.8월 하순에 고온 다습한 기후로 출하가 지연되었으나 최근 육계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병아리 생산수수가 감소하여 10월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동기보다 10.5% 감소하나 9월보다는 5.5% 증가한 4551만수로 전망된다.2003년 1∼7월까지 육용 종계 병아리 입식수수는 전년 동기간보다 20.9% 감소한 229만수였다. 그러나 8월 육계 가격 상승과 2004년 복경기를 대비하여 평년수준(3
유기축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기사료를 급여하는 것이다. 유기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의 유기여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대학 오상집 교수는 지난달 26일 한국단미사료협회 주최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센트로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유기사료의 개념을 비롯해 종류, 수급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표했다.다음은 오상집 교수가 이날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이용효과'란 주제로 발표한 내용 중 유기사료 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친환경 유기사료의 활용방향친환경 유기사료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유기가축의 특성을 파악하고 유기사육조건의 특성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 유기가축을 선발할 경우 일반 가축과는 달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