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지난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로운 농정의 원년인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주요 정책과제 등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 장관은 올해 농림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과제를 다섯 가지로 대별해 보고한 자리에서 특히 가축방역 종합대책 수립 시행과 농업 협동조합을 농업인 중심, 경제사업 중심으로 개혁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허 장관이 보고한 올해 농림부 주요 업무계획을 요약 한 것이다. (편집자) 허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지난 달 23일 확정된 ‘농업·농촌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 시스템을 완비하고 쌀 협상과 쌀 산업구조 개편 등 주요 정책과제 중심으로 농업·농촌 종합대책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허 장관은 “올해는 농업·농촌 종합대책의
농림부가 지난달 27일 ‘축산물브랜드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축산물브랜드 육성사업을 축산정책의 전략적 축으로 설정, 집중 육성 방침 등을 밝혔다. 농림부가 ‘축산물브랜드 육성계획’을 수립하게된 배경과 주요 골자를 알아본다.(편집자)농림부가 중점 추진키로 발표한 축산물브랜드 육성계획의 주요골자는 대략 여섯 가지로 대별된다.우선 농가 또는 브랜드 경영체가 품질의 균일성, 위생, 안전성, 규모화 등 브랜드 요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고 구체적인 브랜드경영지침서를 발간 보급한다는 것이 핵심골자 중 하나다.또 지역축협 또는 유통업체 등이 농가를 조직화하여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2004년도 932억원)하고 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경영체에 대해서
한육우 : 암소 산지값 하락폭은 크지 않을 듯젖소 : 사육의향 저하로 원유생산량 감소세돼지 : 4∼6월 산지값 23만원까지 오를 전망산란계 : 공급량 부족·수요증가로 가격 상승육계 : 질병·황사로 산지값 높게 형성될 듯축종별 산지값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돼지는 타 축종의 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체수요 증가와 도축두수 감소 등으로 상승세가 전망된다. 반면 한육우는 설 이후 비수기인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미국발 광우병으로 인한 수요감소, 도축두수 증가란 악제 작용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육계·계란은 소비 정상화와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산지값 상승이 전망된다.다음은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3월 축산관측 전문이다. (편집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조상균)은 지난달 20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조합원 및 대의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조상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질병, 시장 개방 우려와 경기 침체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의 축산업계 현실 속에서도, 3개 양봉조합의 합병 등을 겸허히 받아들여 주신 조합원들의 인내와 믿음 덕분에 2년 연속 전국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예와 당기순익 8억원 시현으로 20% 배당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작년 결산 실적을 보면 신용, 공제사업 및 구매, 판매, 가공사업 등의 사업조수익으로 59억1140만원 달성 및 당기순익 8억245만원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10%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양봉농협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북양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가금인플루엔자와 광우병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축산물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이들 질병이 육류 소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들 질병발생과 관련한 보도가 소비자의 육류소비에 미친 영향을 조사함으로서 향후 축산업계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고자 했다.다음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승열 연구위원 등이 발표한‘최근 가축질병 발생이 육류소비에 미친 영향 분석’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작년 12월 15일 가금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이래, 이로 인한 살처분 실적은 닭 177만여수를 포함해 277만여수로 집계됐다.역시 지난해 12월 24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해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즉각 금지했고 국내 보관 중인 특정위
―농업·농촌 종합대책의 의미와 특징은 무엇인가.▲DDA·FTA 등 개방 확대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대책 후개방 원칙에 따라 농업인과 함께 마련한 10년 동안의 중장기 농업·농촌 청사진이다.농정개혁과 변화실천 의지를 로드 맵 형태로 구체화하여 농업인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으며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살려 국민적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보고하게 됐다.우리 농업과 농촌정책도 동북아중심국가, 국민소득 2만불 시대 등 주요 국정과제와 조화를 이루면서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는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산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대책과 농촌·농업인에 대한 사회복지 및 지역개발 대책을 포괄하는 종합대책으로 준비했다.정부 내 합의를 바탕으로 119조원 투융자 계획을 함께
정부는 지난달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농업인 및 소비자 대표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농촌 종합대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보고대회에서 정부는 'WTO/DDA농업협상, FTA 및 쌀협상 등 새로운 국제 농업 질서 변화에 대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농업·농촌 종합대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119조원 투융자 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하는 한편 9대 핵심 농정과제도 선정 발표했다. (편집자주) ■ 농정핵심과제정부는 첫째, 개방화에 대비하여 우리 농업의 중추세력으로 쌀 산업은 6ha 수준 7만호, 축산업은 2만호의 전업농을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영이양 직불제를 고령농이 1ha 경영이양
"저의 초능력으로 양계업을 살려보겠습니다."중년의 한 사나이가 양계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인공은 한 손가락으로 120kg을 들어올리고 14t 버스를 끌어 매스컴에 여러차례 소개됐던 한국 기네스보유자 홍성근씨(51, 경기 군포). 차력과 기공술에 뛰어난 홍씨는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홍씨는 최근들어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는 농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분명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양계협회를 찾아온 것.홍씨는 “조류독감으로 의심되는 농가나 확산위험이 있는 지역을 미리 알려주면 직접 농가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닭들에게 기를 넣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태가 더 심화될
농림부는 금년부터 축산분뇨 발생 량을 감축하고, 가축분뇨를 토양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을 이행하는 농가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농림부가 밝힌 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 세부 계획과 주요 골자를 알아본다(편집자)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은 축산업등록을 마친 전국의 1천여 농가(한육우 200호, 젖소 300호, 돼지 400호, 닭 100호)를 대상으로 소의 경우 조사료 재배면적 확보, 돼지·닭은 분뇨 발생량 감축 등을 이행요건으로 시행하게 된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최고 1500만원 한도에서 친환경 축산 프로그램 이행에 따른 소득감소분(또는 추가비용)의 일부를 직불금으로 보전받게 되며, 이를 위해 금년예산 58억원을 확보했다.친환경축
한·일 FTA가 체결될 경우 우리나라는 농산물 수출로 연간 5800만 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연구위원은 지난 16일 aT센타에서 개최한 한·일 FTA와 한국 농업'이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연구위원은 한·일 FTA의 농업부문 파급영향 및 과제'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농업구조, 교역구조, 가격경쟁력 변화 추이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위원은 "향후 한·일 FTA가 체결되면 주요 수출 품목인 신선농산물 고추, 밤, 토마토, 오이, 돼지고기, 백합, 자이 등은 관세 철폐로 인한 수출 증대효과가 58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인해 농업부문 가치는
농림부가 지난 9일 올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농림부가 농업인들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도농간, 지역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수립한 올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계획의 특징과 세부내용을 알아본다. (편집자)올해 정보화 교육 대상 인원은 7만4000명이다. 이들에 대한 교육은 전국의 985개 지역농협과 134개 농업기술센터, 22개 농업계 대학과 농업연수부가 집합 또는 방문 교육으로 실시한다.지역농협과 농업기술센터는 컴퓨터 및 인터넷활용(기초)과 농업정보 활용(중급)에 대한 교육을 전담하고 농업계 대학은 농업경영정보관리를 비롯한 품목별생산이력관리, 농산물전자상거래 등 농업경영정보 전반에 걸쳐 전문교육을 담당한다.교육대상 인원 7만4000명 가운데는 읍·면 지역단위로 선정될 농업
농림부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으로 소비자 건강보호 및 친환경 축산업 발전 도모, 주요 가축의 사육·도축·가공·유통·판매가 연계된 위생관리체계 확립,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 생산 등을 위해 SSOP(위생관리기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의 점진적 확대 적용을 골자로 한 2004 축산물위생감시지침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 지침의 주요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편집자)농림부는 올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자의 안전성 확보 노력 및 의식 제고, 축산물처리작업장의 위생관리 강화,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위생관리기준 및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정착을 도모키로 했다.이를 위해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동물약품의 오·남용 방지와 위생적인 사료관리로 곰팡이독소, 병원성미생물,
한국농업자조금연구회(회장 박종수·충남대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조금사업 추진 단체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조금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조금 사업의 역사적 의미와 지금까지의 사업과정, 양돈, 양계, 낙농, 한우 등 품목별 자조금의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다음은 이날 발표된 축종별 자조금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양돈자조금- 100억원 규모 본격 운영 시동양돈자조금은 1985년 5월31일 자조금 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해 미국에 시찰단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5월14일 자조금 제도 입법 추진을 위한 축산관계자 모임을 발족했다.1992년 9월9일 임의 양돈자조
농림부가 2004년도 농림사업시행지침을 발표했다. 본 보는 이 시행지침 가운데 축산구조개선분야지침 세부 내용을 이벙 호부터 4회로 나누어 연재한다.(편집자)■ 사료사업지원(자율)① 조사료 생산기반확충1. 목 적초식가축(한우, 젖소, 사슴, 양등) 사육농가에 대한 양질 조사료의 생산·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물의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2. 시행 및 추진방향초식가축 사육농가에 대하여 사료작물 재배를 통한 양질조사료 공급 확대경종농가와 연계한 조사료생산유통체계 구축축분퇴비 및 액비를 이용한 사료작물 생산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한 답리작 사료작물재배 확대볏짚 등 국내 부존 사료자원의 적극 개발이용 목초 및 사료작물 재배용 우량종자 공급체계 확립 조사료생산의 기계
축산연구소는 최근 새롭게 개발·보급한 기술의 현장 활용효과를 높이고 농가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 농가의 현장 경영개선과 산업체 기술이전 및 정책개선 사례 등을 각 주제별로 정리한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 40사례’를 발간했다.이번에 발표된 신기술 40사례 가운데 한우의 일괄수태 기술적용으로 수태율을 크게 향상시킨 농장의 현장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기술개발목적한우사육규모 확대에 따른 암소의 효율적 번식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태율이 높고 노동력이 적게 소모되는 발정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일괄수태 기술법을 개발했다.■기술활용한우 다두사육농장에 있어서 암소의 계절번식 모형설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99∼'02) 200
최근 농림부는 미국발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국내 축산농가 및 일반 소비자들의 질문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광우병 관련 문답집’을 만들어 발표했다. ▲소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이란 무엇인가.-변형단백질(변형프리온)이 함유된 육골분 등 동물성 단백질을 소가 먹어서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성 질병입니다. 따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질병과 달리 공기나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감염된 소의 뇌에 스폰지 모양의 공포가 생기고 불안, 보행장애, 기립불능, 전신마비를 보이다 죽게 됩니다. 잠복기는 평균 4~5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쇠고기를 먹으면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에 걸리는가.지난 ‘96년 영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의 특정위험물질이 함유된 부위 (변형프리온을 함유하고 있
■농림부○축산업등록제 도입종축업·부화업, 계란집하업 및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사육업을 할 경우 시·군에 등록해야 한다. 가축사육시설도 300m²초과하는 규모의 소 사육업과 양계업, 50m²를 초과하는 양돈업자는 등록해야 한다.등록기간은 가축사육업은 2005년 12월 26일, 계란집하업은 올 6월 26일까지로 축산업 등록을 한 자는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면적을 확보하고 친환경교육 이수 등 사항을 지켜야 한다.○친환경축산직불제 시범사업 실시친환경축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제가 시범 도입된다. 소는 사료작물재배면적 확보, 분뇨 토양환원을 돼지·닭은 적정사육밀도유지, 분뇨발생량 감축 등을 이행해야 한다.분뇨처리방식 등 친환경축산 경영장부 기록과 환경·방역관련 교육이수 등은
브랜드 축산물. 한국 축산업의 경쟁력과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자산이자 냉엄한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 동력이다. 브랜드의 파워나 가치는 지구촌이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변화함으로써 도래한 무한경쟁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빛을 발했고 시장을 지배하는 동력으로 인식됐다.국가와 기업의 경쟁력과 신인도가 브랜드에 의해 결정되고 좌우된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화두가 아니다. 브랜드 파워와 가치가 그동안 여실히 입증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축산정책 당국도 브랜드 파워와 가치를 벌써부터 실감해 왔다. 최근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초점을 맞춘 축산정책 기조를 제시한 것은 축산물브랜드 육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반증이다.국내 축산농가를 비롯한 관련단체 및 업계도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도태할 수밖에 없는
옥수수 등 사료원료값 급등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음식물 찌꺼기 사료화에 대한 관심이 IMF 이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폐자원사료화학회(회장 유동준·한국단미사료협회장)와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는 지난 12일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대강당에서 '폐자원 사료화 리사이클링과 안전성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제7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다음은 이날 건국대학교 김정주 교수가 발표한 '동·식물성 폐자원 사료화의 사회적 편익효과'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편집자)■ 음식물 찌꺼기 사료화음식물 찌꺼기 사료 제조업체는 20여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나 이중 1/3 정도만 영업 중이고 나머지 2/3는 생산이 중단된 실정이다. 지난 97년 IMF 외환위기 사태 발
송만강 충북대 교수가 최근 농협이 의뢰한 한우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우산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다. 다음은 송교수가 발표한 연구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우리 한우의 사육 두수가 증가되지 않고 있다. IMF 한파가 시작된 1997년의 280여 만두를 정점으로 한 후 2001년도까지 사육 두수가 급격히 감소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사육 두수에 있어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농림부) 통계에 의하면 1998년에 238만여 두였던 한육우 수가 2000년에는 159만 여 두, 그리고 2001년 12월에 140만6천여 두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사육두수의 감소로 소(쇠고기) 값이 강세를 보이고, 정부의 송아지 생산 장려 정책 등에 힘입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