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우유는 이렇게 나오는구나"도시민들이 목장을 방문, 양축체험에서 얻은 낙농의 값진 이해의 한마디다.한국관광공사가 주5일제의 확산에 따른 가족사랑을 위한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농촌의 이해를 통한 농어촌의 대체 소득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KTX)과 함께하는 낙농어촌 가족체험여행’이 지난 15·16일 양일간 당진 천안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김왕성씨등 16가족이 참여한 이번 가족여행은 갯벌체험과 낙농체험,그리고 유가공공장의 견학등의 코스로 진행됐다.낙농체험은 충남 당진소재 당진낙농협동조합(조합장 이경용)의 조합원인 조석형(석우리 716번지)씨 청수목장에서 젖소의 사육과정을 비롯 착유과정이 자세히 설명됐고 우유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구르트제조시연이 선
농협중앙회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업계의 구원투수를 자청하고 나섰다.농협중앙회는 높은 가격과 경기 침체로 한우고기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자 지난달 21일부터 전국의 농협 판매장에서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10% 이상 할인판매 실시를 단행했다. 농협의 이번 쇠고기 가격 인하 판매는 일반 정육점, 대형 유통업체의 한우고기 판매 값 인하 유도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하여 산지 소 값 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한우고기 둔갑판매가 소비부진의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시민단체 등과 협조를 통해 신고센터 설치, 둔갑판매 고발 포상금 제도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총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농협중앙회의 산지 소 값 안정 방안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추진배경’02년부터 한우 사육두
“신종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돼지는 물론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의 권위자 크리스토퍼 올슨 미국 위스콘신대 수의대 교수는 지난 20일 (사)양돈연구회(회장 이승준) 주최로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개최한 ‘제6회 신기술 양돈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올슨 교수가 워크숍 둘째 날 ‘최근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 동향 및 예방 대책’이란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돼지호흡기 질병의 주요 원인인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30년대에 돼지에서 최초로 분리됐다. 이후 1998년경부터 북미 지역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변, 미국 전역에 사육되는 돼지에게서 H3N2 바이러스와 H1N2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유행했다.
‘대한민국 대표사료’. 농협사료가 지난 2002년 9월1일 농협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공공연하게 내세웠던 모토다. 농협사료가 농협의 자회사로 변신한 목적은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순발력 있는 경영으로 농협사료 주인들인 양축가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사료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하자는 것이었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키 위해 농협사료는 지난 2003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료품질에서 대 양축가서비스, 경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혁신을 추구해 “농협사료가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낳게 했다. 자회사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농협사료의 변화를 짚어보고 당면한 과제를 알아본다.(편집자)농협사료가 농협의 자회사로 새 출발하면서 표방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농림부는 지난 11일 aT센터 대회의실에서 DDA/FTA, 쌀 재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 농림기술혁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방화시대 농림과학기술혁신체제 구축’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업계 종사자, 연구자, 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전문패널이 참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초청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황우석 교수가 ‘농업생명산업의 육성과 기술개발전략’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선진 농림업을 실현함에 있어 농업생명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제발표에서는 농림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농림기술개발사업 추진체계 개편(정병학 농업기술지원과장), 개방화시대 농림과학기술혁신체제 구축방안(김선주 건국대 교수), 기술개발성과확산체계 확립(현재호
소모성 질병의 하나인 이유자돈 전신성 소모성증후군(PMWS)이 국내 양돈장에 급속도로 퍼져서 막대한 손실을 주고 있다. PMWS 증상으로 인한 자돈의 폐사는 계속된 사료값 인상과 함께 오랜 저돈가 시대를 빠져나온 양돈인들에게는 이중삼중의 고통이 되고 있다.PMWS 증상은 성돈이나 신생·이유직후의 자돈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대부분 5∼7주령의 이유·육성자돈에서 발생한다.임상증상은 주로 발열, 위축, 호흡기 증상에 따른 폐사 형태가 가장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위축돈의 40∼50%가량이 폐사하고 있다. 주로 4월에서 6월까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PMWS 증상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이 1차적인 원인으로, 국내에서는 1997년 처음 발생이 보고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우리나라 농지제도의 방향이 “소유규제에서 전용규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이 같은 주장은 지난 4월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李貞煥)이 개최한 농지제도의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석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제기했다. 박 연구위원은 ‘농지제도의 기본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1970년에 전 농지의 17.8%였던 임차농지 면적은 2002년에 44.8%로 증가했으며, 임차농가 비율은 30%에서 71.7%로 급증함으로써 경자유전 원칙과 자작농체제는 붕괴된 상태”라고 규정했다.이에 따라 박 연구위원은 농지제도의 새로운 방향으로 “농지소유와 임대차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고 농지전용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는 한편, 전제조건으로서 영농규모화사업의 확
가금인플루엔자의 감염여부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세계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진단킷트 전문 벤처기업 에스디(대표 조영식)와 공동으로 가금인플루엔자 발병 여부를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간이 휴대용 진단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가금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고 발생시 피해가 큰 질병이기 때문에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진단을 위해 실험실 내에서 바이러스 분리, 유전자증폭(PCR) 등의 방법으로 최소 6∼24시간 이상이 소요됐다.이번에 개발한 진단킷트는 면역 크로마토그라피 원리를 이용해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도록 제작한 것으로 손쉽게 현장에서 가금인플루엔자 감
축산업등록제가 축산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축산농가를 비롯한 관련단체가 시행 유예를 촉구하며 건의한 요구사항을 농림부가 일부 수용, 등록기준을 당초 기준보다 완화해 예정대로 시행 방침을 재확인했는데도 축산농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대 의견 또는 시행 유예 주장이 강경하기 때문이다.축산농가들 가운데 특히 낙농가들과 관련단체는 축산업등록제가 축산업을 위축시키는 역기능은 물론 현실적으로 범법자를 양산할 소지를 다분히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가장 강력하게 시행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농림부 고위 관계자는 “시행 유예 요구나 반대 입장 등은 축산업등록제 도입 취지나 시행 목적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가운데 지나치게 우려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축산업등록제는 규제장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부루세라의 발생으로 소 사육농가가 초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당국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특별방역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소독점검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축산물의 소비대책 및 안전성 홍보 등 어느 한가지도 원활히 풀리지 않는 축산 여건에서 축산농가에게 양축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서는 가축의 질병문제만이라도 수월하게 극복하여야한다는 소명의식에서 일까. 올해만큼은 구제역의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매주 하루를 소독의 날로 정하여 축사 등에 일제 소독을 통해 구제역을 차단하겠다는 다부진 면이 엿보였다.지난 14일 4월들어 두 번째 맞는 제 9차 '‘일제소독의 날’ 하루동안 충남도내 각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소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중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정책선거 기조가 실종된 가운데 ‘감성과 이미지 선거', ‘눈물선거’로만 치러진 제17대 총선은 농민운동에 앞장 서 온 농사꾼 3명을 국회에 진출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 밖에 무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한 최인기 전 농림부장관과 제16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8명과 국회 농해수위 위원을 역임한 인사 등이 지역구에서 당선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프로필과 함께 농어업인을 비롯한 관련단체의 기대와 바람을 알아본다.제17대 국회에 진출한 농사꾼 3명은 박홍수(49·열린우리당)·강기갑(50·민주노동당)·현애자씨(41·민주노동당)로 모두 비례대표 당선자다.박홍수 당선자는 경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농민후계자로 선정돼 농사에 전념했으며 한국농
■ 축산물 브랜드 자산 관리 방안축산물 브랜드를 자산관리의 입장에서 출발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 데부터 출발한다. 생산자, 조합 및 일부 사업주체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브랜드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참여농가가 미미할 뿐 아니라 브랜드명을 만들거나 품질향상이 모든 브랜드 활동이라는 사고를 뛰어 넘어야 한다.즉, 브랜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축산물 브랜드의 생산자의 입장은 아주 전근대적인 마케팅 행보를 걷고 있다. 한우의 경우를 살펴보면 양평개군한우, 안성마춤한우, 홍천늘푸름 한우, 평창축협 대관령 한우 등 모두 지역적인 측면에서 단순 원산지를 사용한 단순 명으로 인식하거나 품질중심의 위생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는 생산 지향
수많은 종류의 질병 발생으로 인하여 가축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들이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벌침을 가축의 환부 또는 연관된 경혈에 쏘이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봉독의 강력한 약리작용을 통하여 환부의 세포활성 및 재생기능을 강화시켜 손상된 조직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을 상승시킴으로써 가축을 보다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벌침을 이용한 치료법(Bee Acupunture)을 봉침요법(蜂針療法)이라고 한다.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는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발빠르게‘봉침연구회’를 발족하고 대사양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에서는 대상사료의
웰빙(Well-being)이 새로운 소비테마로 떠오르면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가 유기농산물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웰빙족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미생물과 퇴비를 이용해 생산한 쌀과 채소, 과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재 현대·롯데 등 유명 백화점은 물론 이마트·까르푸 등 대형할인점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코너가 따로 마련될 정도로 최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불붙고 있다. 한살림이나 생활협동조합 등 유기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조합형태의 직거래와 유기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손만 뻗으면 언제든지 다양한 유기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제1장) 축산업의 브랜드자산가치의 관리 필요성새로운 경영관리 전략 중에서 브랜드 자산가치 중심의 경영관리는 기업의 매우 중요한 무형자산(invisible asset) 강화활동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각 주체들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브랜드 중심의 경영은 축산산업의 경쟁력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동시에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타업계뿐 아니라 축산물 업계에서도 브랜드자산 중심의 경영은 단순한 경영전략이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한 자료에 의하면, 1957년의 미국 S&P지수의 500대 기업 중에 1997년에 생존한 회사가 74개 사에 불과하였고 그 중에서도 단 12회사만이 이 기간 중에 바람직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많은 이유가 있겠
“방역사는 여러 방면에 능숙한 팔방미인이 돼야 합니다. 또 출근 시간은 있지만 퇴근 시간은 없습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 서부출장소 이원헌 방역사의 말이다.방역본부가 지난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고, 지난 1일자로 각 시도에서 방역사로 위촉받는 등 명실공히 민간 가축방역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방역사들의 역할이 긴요했다. 본지는 이에 출장소 체제 1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현장의 방역사를 동행 취재했다.2일 이른 아침. 김포시 통진읍 소재 경기도본부 서부출장소에서 이원헌 방역사를 만났다. 우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개인 소독기를 들고 출장소를 나왔다. 방역본부 초기에만 해도 농장 채혈 및 예찰을 위해서는 사전에 농가와 전화를 몇 통화씩 해야 했는데 요즘은 불시에 방문해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
- 지난 4월1일자로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발효됐습니다. 정부는 자유무역협정에 앞서 '선대책 후비준' 원칙에 따라 농업인 지원대책을 마련했고 이에 대해 과수농가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시행계획에 대해 밝혀주십시오.▲정부는 한 칠레 FTA를 계기로 우리 과수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7년간 1조 2천억 규모의 FTA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우선, 경쟁력 있는 선도농을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및 거점산지 유통센타 건설 등 고품질 생산 및 유통체계 정착을 위한 사업에 집중지원(9232억원)하고 전업농 육성을 위한 과원규모화사업에 1875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또한 개방으로 직접 피해를 입는 농가에 대하여는 소득보전직불
지난해 12월부터 불어닥친 가금인플루엔자 파동으로 국내육계산업은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언론과 소비자 단체 등이 소비촉진 홍보에 동참하면서부터 경기가 살아나 최근엔 소비량과 가격대가 예년수준을 호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월달은 낮은 생산량 속에 선거, 윤달, 황사 등이 겹쳐 가격 등락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4월 축산관측(육계)전문이다. (편집자) ■ 육 계12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육계 가격이 하락해 2월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수수는 전년동기보다 17.7%, 1월보다는 10.9% 감소한 2664만수였다. 3월 병아리 생산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 3월
농림부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조합 및 학계,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500여명 이상 대거 참석한 본 행사에는 정부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방향 및 전문가들의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돼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성, 혼이 들어간 맛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차별화된 축산물,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창조해 국제경쟁력을 높혀달라”고 말하고 정부의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옥미영 기자 omy@chukkyung.co.kr□ 축산물브랜드 육성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기록된 3월4∼5일 대설 피해는 충남지역에서 심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07시 현재까지 집계된 충남지역 축산분야 피해 상황은 전체 피해액이 767억원 규모로 나타났고, 2076농가의 축사 2999동이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가축피해는 한육우 8두를 비롯해 젖소 111두, 돼지 1598두가 각각 폐사 했고 닭이 64만6500여수, 기타 가축 746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피해에 따라 충남도내 각 지역 및 업종축협은 대설 피해 조합원농가의 실상 파악하는 한편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충남지역 축산분야 피해 현황 및 복구지원 상황을 축협별로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관내 피해농가를 방문 위로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