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달 21일 수과원 소회의실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광우병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하여 올해의 국경검역 강화 대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검역 추진 방안 수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국내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 동안 강도 높은 국경검역을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전국 공항만의 발판소독조 운영을 철저하게 하고 △여행객 휴대품 검색 강화 △휴대검역물 미신고자 등 불법반입자에 대한 범칙금 부과 철저 △해외 산업 연수생 관리 △지속적인 공·항만 현지 점검 △밀수입 단속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대 국민 홍보방법 개선 등 해외가축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세부방안을 추진키로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축분뇨액비화사업과 관련,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통해 축산농가가 희망하는 액비화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발표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액비 주성분의 최소량인 질소전량을 현행 0.1%에서 0.3%로 조정하는 것과 동시에 구리 함량을 현행 30에서 50mg/kg으로, 아연함량을 90에서 130mg/kg으로 대폭 완화했다. 또한 병원성미생물 항목을 삭제하는 대신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관리하도록 하고 저장기간도 6개월 이상에서 충분한 발효시까지로 조정하고 살포량을 삭제하는 대신, 액비기술지도지침으로 대체토록 개정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구리, 아연 함량기준 등 가축분뇨액비 공정규격이 현실에 맞게 개정됨으로써 감사원 감사결과 중단됐던 액비
지난달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한 제1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 총회(FAVA)가 지난달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2년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FAVA에는 28개국에서 1200여명의 수의축산관계자가 등록했으며,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FAVA 총회 역사상 가장 성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FAVA의 이모저모를 스케치와 화보로 결산해본다. (편집자)○…이우재 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과 함께 제13차 아·태수의사 총회가 개최됐다. 첫날 오후부터 몰리기 시작한 참관인들의 등록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700여석이 넘는 개회식장이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이우재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류가 수세기 동안 천연두라는 한가지
농협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농업인 무료법률구조금 전달식을 갖고 13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농협에 따르면 이번 구조금 전달로 농협의 무료법률구조금 출연액은 지난 95년 이후 올해까지 10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구조금은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법률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무료 소송 대행에 필요한 인지대, 송달료, 감정료, 변화사 수임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지난 95년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된 농협의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그동안 5만2000여명에게 혜택을 부여했고 구조금액 기준으로 4455억원 이상의 실익을 제공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구조금 전달식에서 정대근 농협회장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은 농업관련 피해뿐만
농림부는 지난달 26일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농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검토해온 농지법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농지법 개정안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농산물 소비 형태의 다양화 등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농지의 이용을 최대한 효율화하고 농업구조조정을 원활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지의 소유 및 임대차에 관한 제도를 개선했다. 개정안은 적정규모의 우량농지를 보전하고 농촌지역의 소득과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방향으로 농지이용에 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농지의 소유 및 임대차제도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농지유동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사양관리가 어려운 자돈의 이유일령과 이유체중을 높이자”서울대 농생대 김유용 교수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오산 롯데 연수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 양돈세미나에서 ‘브랜드육 생산 방안과 사료 절감 대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교수는 생산비의 60%를 차지하는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가장 비싼 자돈기의 사료비를 줄이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유직후 자돈은 1주일 정도 성장 지연으로 총 200∼300g의 체중증가를 위해 약 1000g의 사료를 섭취하고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김 교수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유일령과 이유체중을 높일 것을 권했다. EU의 경우 보편적으로 이유일령이 26∼28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유체중도
▲ "얼른커서 맛있는 우유 많이 주렴" 어린 젖소 만나기 행사에서 젖소를 만져보는 어린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우유소비 홍보를 위해 16∼17일 양일간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문 광장에서 개최한 ‘밀크리더 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우유와 Meet’, ‘우유와 즐겁게 놀고 Interest’, ‘우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Love’, ‘우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Know’의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특징은 모든 행사마다 우유의 효능과 우유 활용법 등을 소개, 우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어린 젖소 만나기, 젓소 캐릭터 쇼, 동물만화그림 그리기 대회, 우유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행사장에 어린 젖소들을 등장시켜 어린이들
전국 축협조합장들이 축산발전기금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축산인들의 희생으로 조성된 축발기금을 정부가 강제적으로 폐지시킨다는 것은 축발기금에 대한 이해없이 편의주의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발로라고 지적하고 이의 저지를 위해 축산인들의 총단결을 촉구하며 농림부와 국회 등 해당부처 관련기관을 방문, 축발기금 존치를 위한 설득작업에 돌입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 152축협조합장 중 130여명의 축협조합장이 참석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실로부터 축발기금 폐지, 조합특화사업과 축산등록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등 축산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축발기금 존치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전국 축협조합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국감은 조일현 의원이 농협중앙회 임원 및 회원조합 임원 보수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농협 임원진을 질타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농협의 신·경 분리에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었다. ■ 질 의수협중앙회장 출신인 이방호 의원은 전국 417개 농협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제시하고 “농협 신경 분리 반대는 90%, 상임이사 배치 반대는 52%, 조합장 연임 제한은 58.5%가 반대한 반면 중앙회 시군지부 폐지는 67.4% 찬성했으며 중앙회 경영 방침에 대해 대부분이 불만을 나타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또 농협 RPC 경영부실과 불투명한 경영, 적자 누
▲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2~13일 양일간 2004 한국 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는 지난 12∼13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낙농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04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 및 경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출품! 선진낙농에 한발 더 가까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20여 농가에서 혈통이 확실하고 체형과 능력이 우수한 검정우 171두가 출품해 총 10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월령이 비슷한 개체끼리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예년에 비해 질적·양적으로 성장된 행사로 진행돼 낙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순용 종축개량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 낙농의 국제경쟁력은 젖소 개량에 있다”고 말하고 “낙농업의 수
■산림청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8일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를 대상으로 가진 국정감사에서 백두대간 보호 지정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은 “백두대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법취지에는 동감하지만 해당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지연될 우려가 많다”며 “주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국립공원지역, 군사보호시설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지역 등 수 많은 규제를 참아온 주민들이 더 이상 사유재산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적절한 보상 등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같은 당 김우남 의원도 “산림청이 자치단체에 7월말까지 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한 기초도면 조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부 국정감사는 주요업무 보고 도중 정부의 쌀 재협상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의 답변을 갖자는 열리우리당과 공개적인 답변이 곤란하다면 비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답변을 듣고 진행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다.이날 파행은 주요 업무와 농정현안을 보고했던 이명수 기획관리실장이 쌀 재협상 현황에 대한 보고를 하던 도중 한나라당 간사인 이방호 의원이 재협상 추진 현황과 내용을 투명하게 답변을 통해 즉각 공개할 것을 허상만 농림부장관에게 요구하면서 시작됐다.허 장관은 이 의원의 질의와 요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인만큼 기획관리실장이 보고하고자 하는 내용 외에 특별히 보고할 것이 없다”답변했고 이 같은
내년 농림예산안은 농업·농촌종합대책 추진 방향에 맞춰 직불제 확충을 비롯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 복지 및 농촌지역개발, 농산물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한 농업체질 강화에 최대 역점이 두어진 가운데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보험료 경감율을 현재 30%에서 40%로 확대했고 영유아자녀양육비 지원대상도 1.5㏊에서 2㏊ 미만 농가까지로 확대한 한편 지원단가도 현실화했다.중장기 직불제 확충계획에 의거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관련 사업비를 처음으로 확보했고 국가재보험제도 도입을 위해 신설되는 농작물재보험기금에 300억원 신규 출연이 포함돼 있다.또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지역농업클러스터시범사업’의 관련 사업비가 반영된 한편 농촌지역 개발 관련 자치
VIV China 2004 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업체가 244개사, 중국 외 외국업체가 116개사로 총 360개사가 참가했으며, 관람객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지역의 국가들에서 2만여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업체는 10여개사가 참가. 각국의 총판 책임자들과 수입 오퍼상 등 바이어 유치로 세계 최대의 축산시장인 중국 진출에 열을 올렸다. 다음은 이번 VIV China에 참가한 성과 참여한 국내 동물약품 및 사료첨가제 업체들의 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김승목)은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김성겸 이사와 박종욱 과장이 녹수GPS, 녹수테라LA
최첨단 농업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2004 농림과학기술대전’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농촌경제연구원 산하 농림기술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술대전은 작물, 동물, 원예, 산림, 식품 등 5개 분야로 구분돼 160개의 기관, 단체, 업체, 개인이 총 500여점의 과학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다음은 2004 농림과학기술대전에 참여한 우수과학 기술 및 제품 전시 업체 중 선발해 지상박람회로 꾸몄다. (편집자)녹십자수의약품(주)는 돼지증식성회장염균의 유지 배양과 병원성 재현 기술과 함께 경구용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백신, 항체호르몬 측정을 통한 소의 비임신 진단키트를 소개했다.돼지증식성회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원인체
전국의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와 학계가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은 존치돼야 한다. 폐지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못박고 축발기금을 지키기 위해 집단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이 같은 입장 천명에도 기획예산처의 기금운용평가단은 57개에 달하는 각종 기금 중 21개를 통·폐합 39개로 정비, 운용하는 안을 마련, 기금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보고했고 국회에 제출했으며 지난 13일 공청회를 열었다.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와 KDI가 공동 주관한 공청회 토론자 중에는 축발기금 조성의 희생양으로 사실상 절대적으로 기여해 온 축산계 관계자는 단 한사람도 포함돼 있지 않았고 질의와 답변 시간은 불과 30분만 주어졌었다. 일방적인 축발기금 통합·폐지 추진에 축산계는 놀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후 일본, 중국과의 자유무역 협정 체결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UR 협상결과 이행과 더불어 DDA 협상이 급진전되는 등 국내 축산업을 둘러싼 개방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한편 국내 소비자들은 웰빙 바람 등으로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성을 더욱 강조하는 등 국내 축산업은 수요와 공급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수입개방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속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기본으로 한 규모화와 축적된 사육기술 그리고 이를 통한 고품질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유일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은 규모화 조직화를 바탕으로 수입 축산물과 차별화로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브랜드경영체 관계자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 바이어간의 간담회가 최근 농림부 주최, 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브랜드경영체 관계자들과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 구성한 것이다. (편집자)△농협유통 조준범 차장= 현재 농협유통은 산지 30여개 조합에서 한우의 계통 출하 업무를 담당하며 서울공판장과 부천공판장에서 이용 도축하고 있다. 현재 농협유통이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 한우고기는 고흥 유자골 한우, 평창 대관령 한우, 함평 천지한우 등이며 경주 버섯한우 등의 신규 출하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또 출하 예시가격 제도 도입을 통해 도매시장 기준가격 대비 kg 당 600원의 높은 가격으로 지육을 매입하고 있으며 향후 명품브랜드 한우고기 유통 판매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가 기능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의 기능혁신은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와 농정방향 전환, 농정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능 및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농정패러다임에 적극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에 초점이 맞춰진 농업기반공사의 현재 모습과 기능혁신 추진 방향 및 비전, 사업전략 등을 집중 조명해 본다. 최근 변화관리자 3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망하는 길’을 주제로 변화관리 워크숍을 가져 화제가 됐던 농업기반공사가 기능혁신을 위해 시동을 걸었던 것은 지난 3월이다.경영혁신전략팀을 설치, 새로운 경영비전 설정과 실행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임무를 부여하고 동시에 혁신마인드 형성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주 1회
농림부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공동주최로 전국 권역 별로 실시된 ‘2004 한우고급육 생산기술교육’이 지난 20일 제주도지역을 끝으로 성황리에 완료됐다.지난 20일 제주대학교 감귤농업시험장에서 개최된 ‘한우농가교육 및 제주 한우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신철주 북제주군 군수, 진창희 제주도 농협지역본부장과 한우농가 2백여명이 참석, 제주도내 한우농가의 뜨거운 사육열기를 반영했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제주도는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이 가능하다는 청정 이미지는 물론 방목형 입지조건, 흑한우의 혈통 보전 등 시장 차별화를 위한 무한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 화우에 버금갈 수 있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기반 확보와 품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