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주김제완주축협 건설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동반자가 되어 임직원과 소통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겠다. 또 먼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의 전주김제완주축협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지난 5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세 번째(3연임) 상임이사에 선출된 김병곤 상임이사의 조합 발전 추진에 대한 각오다. 김 상임이사의 새로운 임기는 4월16일부터 시작된다.김 상임이사는 “현재의 축산업은 법정전염병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축산물 시장의 변화와 각
제26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허주형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40.4%의 압도적 지지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는 대한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최종 투표율은 80.3%로 집계되어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허주형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과
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렀다.이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 24회 행정고시에 합격, 농림부 축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3월2일 신임 전무로 박종훈 前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을 임명했다.신임 박종훈 전무는 1962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농식품부 개량과, 시설관리과, 지역개발과, 농업기반과 등에서 재직했다.2003년부터는 국가경쟁력위원회 및 국조실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간척지농업과장 및 농업기반과장을 역임하였다. 2017년에는 동대학원에서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우리의 축산업 환경이 날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악성가축전염병인 AI와 FMD 그리고 ASF까지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가축분뇨법에 의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으로 확실한 축산업의 위기라고 볼 수 있다. 올해는 가축분뇨 부숙도가 의무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럴 때 일수록 축협과 축산인의 단결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한 때이다.”지난달 20일 NH참예우 명품관에서 개최한 2월중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의 소감
제40대 농협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장섭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축산업 분야의 경우 안정적인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김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1개 시군 공동방제단, NH방역지원단, 방역인력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방역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선제적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본부장은 또한
한국양돈연구회 제 25대 회장에 김태봉 피그넷코리아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양돈연구회는 지난달 19일 KT 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정총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승인의 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에 이어 제 25대 임원 선출 건을 승인했다. 회장 추대에 이어 감사에는 권동일 바이오라인 대표와 허상식 애그리비젼 대표를 선출했다.김태봉 양돈연구회 신임 회장은 “ASF 사태 미종식, 돼지가격 폭락 등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됐지만, 대한민국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할
양평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광진(58, 사진)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9일 치러진 양평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광진 당선자는 총 투표인수 747표(투표율 96.3%, 선거인수 776표, 기권 29표, 무효 1표) 중 253표를 획득해 2위 정규성 후보(208표)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177표를 얻은 윤철수 후보, 4위는 박재덕 후보(57표), 5위는 이갑용 후보(51표)가 각각 뒤를 이었다.박광진 당선자는 장안대학교 사회과학부(행정법률과)를 졸업하고, 양평축협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한돈협회 경기
“일반사료 경쟁사나 농협사료가 모두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고객농장의 생산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일반회사는 영리를 최상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 농협사료는 영리를 우선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고품질의 사료를 적정한 가격에 공급해 가성비를 높이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이고 농협사료는 거기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지난 13일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기자 간담회에서 안병우 대표이사는 올해의 가장 중점적인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판장으로 전국에서 출하되는 소·돼지를 도축·경매해 소비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말 기준 사업량 5400억원, 손익 35억원을 거양했으며, 전국 도축장 중 소 도축 물량은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 지난 1월 1일 새로 부임한 공형식 장장은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에 제 값을 받아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공형식 장장은 특히 올해 농가소득 증대와 사업
닭고기자조금이 폐지를 면하게 됐다.닭고기자조금 존폐 여부를 두고 지난 7일까지 대의원 서면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46표로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났기 때문이다.일단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 계열업체와 육계사육농가협의회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자조금 거출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큰 산이 남았다.이를 잘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자조금 납부 등의 형평성 문제로 향후 이같은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지난 12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세진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의 의견을 들어봤다.다음은 오세
“조합 경영에 대한 환경변화와 FTA 등으로 축산업 위축의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혜를 모아 무진장축협의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제40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무진장축협 상임이사에 선임된 전태술 상임이사의 각오이다.전 상임이사는 “조합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과 함께 무진장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임원 대의원
“우리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13년 가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만 8년차가 되는 생균제 공장이다. 지금까지 전임 장장을 포함해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100억 원대의 매출과 매년 흑자결산을 시현하는 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 하겠다.”축산경제 주요현안에 대한 경제지주 이사회 보고 관계로 타 사무소장보다 1개월 늦게 지난 1일 부임한 김종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의 각오다.김 장장은 “일선 현장의 공장 근무는 처음이지만 본부에서 농협사료 경영관리에 참여했고 목우촌에서는 영업사원과 초대 대전
“원유 자급률 향상, 무쿼터 납유 문제, 퇴비부숙도, 입지제한지역내 미허가축사 등 낙농업계가 당면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한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달 21일 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승호 회장은 원유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 10년사이 국산원유자급률이 20%p 이상 하락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을 강화하여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방안 마련, 국산
“경쟁사들은 이익 극대화를 위해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국내산 원료육만으로 치열한 경쟁을 해오고 있는 농협목우촌은, 가격 면에서 절대적 열세를 면치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 하나만큼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곽민섭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전문기자 간담회를 통해 태동부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국민 건강,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모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소비자에게 건강을, 축산농가에게는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서, 또 국내산 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축산업
지난 1월 1일자로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 임용된 김성식 국장은 “‘공정‧복지‧평화’라는 민선 7기 지사의 철학과 가치의 테두리 안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김 국장은 특히 축산업과 관련해서는 “축산업은 현재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았고 질병과 냄새의 주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 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하게 된 것은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단체, 기업, 농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국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산업이 지금까지 규모화와 기업농에 치중하다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신임 원장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보가 취임했다.지난달 20일 농기평 1층 평가장에서 실시한 취임식에서 오 원장은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R&D 정책 수립, 사업기획, 평가, 성과관리 등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고도화하고 전문·공정·객관성 확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영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농식품 R&D 투자와 산업화로 연계되는 관리 시스템 구
“한우 산업 안정을 위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를 비롯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미경산우 비육 지원 사업, 한우협회 OEM사료 사업 및 직거래 유통망 확대 등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한우협회 중점 추진사업 및 한우 산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홍길 회장은 “한우 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우업계가 당면한 현안 해결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와 함께 가는 한우 산업이 돼야 할 것”이라며 “
“올해에도 닭고기산업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닭고기산업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시성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은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이날 김상근 회장은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가 지난 1일 본격 시행됐으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도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라며 “경영환경 측면에서는 장기적 경기불황의 여파로 닭고기 소비회복 기미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은 상황에
“농축협이 통합되고 이전의 위원장들이 조합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에 초점을 맞춰 그 임무를 적절하게 수행했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제 노조의 역할도 조직 전체의 생존과 발전에 초점을 맞춰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지난해 위원장에 선출된 김동혁 NH농협노조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농협 축산경제도 침체된 분위기를 털어내고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포함한 조합원의 처우 개선이 절대적 사명이었던 ‘20세기’ 노조관에서 벗어나, 조직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21세기’ 노조관을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