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이 건국대학교 대학원 수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장은 ‘2000/2002년 국내 구제역 발생현황 및 방역정책 비교에 관한 연구’로 내년 2월 학위 수여식에서 수의학 박사학위증서를 받을 예정이다.이 박사는 논문을 통해 2000년 및 2002년 국내 구제역 발생 현황 및 방역 조치 사항을 설명하고, 당시 발생 상황 및 방역정책을 비교해 기술했다. △구제역 발생의 역학적 특성 △구제역 발생시 정책의 결정 방향 비교 △영국 구제역 및 2002년 국내 구제역 발생 등을 비교 분석했다.이 박사는 연구를 통해 △더욱 강력한 교육·홍보시스템 확립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강화 △방역에서 국가기관, 민간단체의 역할 정립 △농장 내 기록관리 철저 △농장등록제 실시, 종돈장 관리 철저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방역본부 심벌 및 로고체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인 또는 법인에 의해 도용·사용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독점 배타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방역본부 CI는 조직을 안정적인 6객형의 역동적인 구도로 형상화했다. 중앙의 S자는 안전성(Safety)과 위생관리(Sanitariness)의 약자이다. 가축질병 피해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청정축산물 생산공급의 두가지 의미를 조직운영 목표로 향후 축산업 발전을 지향하는 비전을 의미한다. 한정희 기자
6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동물약품 PL 단체보험 가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이는 제조물책임법에 의한 PL 사고 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PL 단체보험이다.동부화재해상보험(주)과 PL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전년과 동일한 20%의 단체할인율을 적용 받는다.모든 보험 가입업체는 동부화재해상보험(주)에서 PL 위험진단평가를 실시해 주며, 스피드원 보험중개(주)에서 PL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776-5565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단체참가를 추진하고 있는 ‘VIV 아시아 2005’가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해외무역전시회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 정부에서 8700여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동약협회는 지난 3월부터 10여개 수출추진 업체와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고, 장·단기수출전략을 협의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 3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VIV 아시아 2005년에 단체참가를 결정하고 매달 정례회의를 가지는 등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 홍인호텔에서 전국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원유 수급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 홍인호텔에서 개최한 전국 낙농육우인지도자대회에서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는 “음용유 용도를 제외한 유제품이나 기타 식품제조용으로 이용되는 원유를 수입가격 수준으로 공급하지 않는 한 수급불균형 문제는 상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 낙농현실”이라며 “원유시장 재편을 위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못박았다.박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음용우유와 유제품시장이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소재 마이웨딩홀 연회장에서 협력업체 및 각계 인사를 초청, ‘2004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금년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것을 자축함은 물론 내년도 계란유통산업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송년회에는 농림부 조병임 사무관을 비롯, 한국오리협회 김규중 회장, 한국메추리협회 문동준 회장 등 총 80여명의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 자리를 빛냈다.최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월동안 사단법인 허가를 받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해 오신 여러 임원진 이하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앞으로 한국계란유통협회가 고품질의 안전한 계란을 공급한다는 기본 취지에 앞서 국내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최우선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가 지난 11월 15일부터 모금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전국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로 12월21일부로 목표금액인 1억원을 돌파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최영열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김건태 명예회장 등 원로 양돈인들이 참여했다. 또 허상만 농림부 장관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퓨리나코리아, 천하제일사료 등 사료업체, 종돈업경영인회, 축산물등급판정소, (주)송강 등 기자재업체, 양돈조합, 학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에서 참여했다.한편 12월21일 현재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은 1억6백70만5천원이며 오는 31일까지 모금이 계속된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지난 22일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군포시 소재 뇌성마비 재활원 양지의 집과 성 요한의 집, 군포시 장애인재활작업장과 산돌사랑의 집, 새싹들의 집 등을 방문해 사랑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최영열 회장은 양지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돼지고기 전달 행사가 널리 알려짐으로써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이러한 따뜻한 사랑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양돈인들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를 통해 서로가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지의 집 윤순희 부원장은 이에 “평소에 돼지고기를 잘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돼지고기를 이용한 만두, 동그랑땡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며 “돼지고기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다사다난했던 2004년이 거의 저물었다. 우리 축산업계는 한해동안 소비자 위주의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자조금 사업의 시작으로 지속적인 발전 기틀도 마련했다. 국내 축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 한 것이다. 다음은 2004년 축종별 결산을 통해 한해를 정리해봤다. (편집자)■ 한우산업 - 한우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시범도입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이 지난 10월1일 9개 한우브랜드에서 시범 실시됐다. 팔공상강우, 안성맞춤한우, 양평개군한우, 대관령한우, 횡성한우, 장수한우, 섬진강 뜨레한우, 남해화전한우, 하동솔잎한우 등이 그 대상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한우고기 소비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불신’의 벽을 무너트릴 수 있을 것으로 기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출소자의 귀농지원을 위한 갱생보호사업기금 출연에 따른 감사의 뜻을 법무부(김승규장관)로부터 전달받았다.농협은 2003년도부터 갱생보호기금 조성을 위한 `참사랑카드'를 발행해 카드이용객 중 일정금액을 모아 2억원을 법무부와 한국갱생보호공단에 기금으로 출연했다.지원된 기금은 출소자의 영농훈련 및영농교육 등에 사용되 출소자들이 새로운 삶의 장으로 농촌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귀농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함께 재범방지의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과 법무부는 출소자가 귀농지원을 원할 경우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영농교육 및 각종 기술과 정보제공은 물론 취업희망시 농업관련 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한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이승준)는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부부 동반 ‘회원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했다.이승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양돈연구회가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었다”며 “송년회를 통해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송년회에서는 특별히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넌센스 퀴즈, 서바이벌 게임, 돌려라 손수건, 팀별 노래 자랑 등의 게임을 통해 다소 서먹서먹해질 수 있는 자리를 활기차게 했다.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올해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태주 회원(한국애니멀크리닉&컨설팅 대표)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김 회원은 ‘돼지 장염 병원체의 동시 감별 진단을 위한 DNA 칩 개발’이란 주제로 지난 2
농협 서울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회장 정용근)가 주최한 ‘2004 축산유통인 송년의 밤’행사가 서울공판장 조소연 장장을 비롯한 전국의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축산 유통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용근 회장은 “오늘 행사는 축산물 유통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는 속에서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 국내 축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바쁘고 힘들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이켜 보고 내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을 선도하는 중도매인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공판장 조소연 장장은 치사를 통해 “국내 최대 축산물 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던 서울공판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2005년도 캘린더와 양돈수첩을 제작해 전국의 양돈협회 지부와 회원농가, 양돈관련 기관 및 단체, 양돈관련 업계 등에 배포했다.2005년도 캘린더는 가로 34.6cm×세로 38.5cm의 크기로 제작했으며, 지난 6월말 실시한 ‘돼지사진 콘테스트’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선주씨의 ‘현장학습’ 등 돼지사진 수상작 12컷이 수록됐다. 또 교배 및 분만 날짜, 양돈협회 제1, 2 검정소 경매날짜 등을 소개해 양돈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양돈수첩은 총 1만1500부를 제작했으며, 총 268쪽에 18절(가로 17cm × 세로 24cm)크기다. 48쪽 분량에 양돈협회 각 지부 전화번호 및 주소록, 전국의 협동조합, 지역축협 전화번호 및 주소록, 돼지생산비, 양돈경영지표, 백신접종프
농림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근 인수공통전염병 및 주요 질병 관리를 위해 ‘인수공통전염병과 주요질병관리’ 매뉴얼을 발행했다.이 책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자문관으로 있는 경북대 수의대 초빙교수 안수환 박사가 집필했으며, 박종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과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이 감수를 맏았다.내용은 △주요 가축전염병 개요 및 방역요령 △전염병 전파차단 및 예방요령 △전염병 발생 의심시 방역요령 등으로 구성됐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악성 전염병 △최근 출현하고 있는 신종 인수공통전염병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가축 전염병 방역관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또 △가축전염병의 전파 및 전염요인 △차단방역 △소독요령 △축종별 주요 전염병에 대한 백
농협사료 남경우 대표이사외 임직원 327명은‘새농촌 새농협운동’실천을 위한 대양축농가 봉사활동을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전개한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협사료 전 임직원은 지난 3일 본사 2층 강당에서 자매결연 양축농가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양축가조합원에 대한 봉사정신 함양을 다짐했다.임직원들은 3개월간의 이 봉사활동 기간에 농장동 작업지원으로 볏집작업 및 축사보온시설 작업과 수의·사양·전기·시설·환경 등 농장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설팅 지원, 특히 축사소독 등 양축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작업지원 외에도 농협 임직원으로서 조합원에 대한 봉사와 희생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농협사료 남경우 대표이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농협사료는
농협중앙회 육가공분사(분사장 이현재)는 지난달 26일 김제육가공공장 인근마을인 전북 김제시 금산면 소재 기룡마을과 농촌사랑 1사(社)1촌(村)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가공분사 직원 및 기룡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서를 교환했으며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노래방기기를 전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앞으로 육가공분사는 농번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아울러 농산물 구입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공장직원 결원시 인근 주민마을 자녀 등을 우선채용키로 했으며 공장 기술직원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농가의 전기시설과 보일러 등을 점검해 주는 등 지역주민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옥미영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검역원 대강당에서 ‘2004년도 연차실적평가회 및 2005년도 설계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축산물 안전성(15개 과제), 동물의 세균성 질병(18개 과제), 동물의 바이러스성 질병(22개 과제)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22개의 완결 과제 및 15개의 신규과제를 포함한 총 60개의 수행과제가 발표됐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농림부 관계자 및 학계, 검역원 과장급 이상 전문가 등 30여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검역원은 실용성이 있는 연구내용을 정책건의 및 산업체 기술이전, 특허출원을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200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내년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대전 무역전시관 및 EXPO 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이 대회장을 맞았으며, 윤희진 양돈협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추진위원회 사무국(국장 박동희)을 양돈협회 내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축산박람회에는 그동안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의 전시와 전국축산물요리 경영대회, 축종별 생산자 대회의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와 관련산업체의 질적 성장 및 재도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내년 축산박람회는 축산농가 중심의 주테마와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소비홍보 이벤트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다 다양한 축산관련 제품들을 전시하고, 학술행사, 세미
농림부가 중앙행정기관 정보화 수준 평가 대비 및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한 정보화능력 평가에서 박종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이 개인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축산물위생과가 부서별 평가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농림부는 올해 1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장·차관실, 차관보·실장실, 통상정책관실, 정보화담당관실을 제외한 3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능력 평가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개인별로는 국장급 11명, 과장급 35명, 계장급 173명, 6급이하 241명 등 총 459명이 평가를 받았다.개인별 평가결과 국장급 1위의 영예는 박종명 검역원장이 차지했으며, 과장급 1위는 채소특작 박종서 과장, 계장급 1위 재정평가담당관실 강영일 농업사무관, 6급 이하 1위 농산경영과 정경현 토목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는 지난 4∼5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2004년 축산물등급판정사업을 평가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첫째날 올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 평가회에 이어 둘째날에는 서울대학교 이무하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미래를 준비하자’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또한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인증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21C 축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중심이 되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고객에게 무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축산물등급판정 서비스 헌장’을 제정, 고객에 대한 정확하고 친절한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등급판정소는 또 지난 4월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 적용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