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김영기씨(충남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리 431번지)의 한우가 최우수상을 차지, 충남도지사상과 함께 부상으로 3백만원을 받았다.(사진)지난 21일 충남도와 농협충남본부(본부장 유상호)가 관내 9개회원 축협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인 ‘토바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체중 7백kg이상의 한우 25두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세심한 심사 결과 당진의 김영기씨의 한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양축경력 25년으로 현재 14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영기씨가 이번에 출품하여 최고상을 수상한 한우는 지난 2002년 6월4일생으로 △체고 135cm △십자부고 147cm △체장 136cm △흉심
제1회 충남한우고급육 경진대회가 오는 2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광장에서 개최된다.충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남본부(본부장 유상호)가 주관하는 이번 충남한우고급육 경진대회는 충남한우의 우수성과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생산 및 소비 기반을 확대,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키 위한 것.‘자연·환경·인간과 공존하는 축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출품된 한우 32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심사한다.출품되는 한우는 거세 비육우로서 27개월령 이상의 혈통등록우인 생체중 600kg이상의 한우이어야 한다.최우수 및 우수상(3명)을 차지한 축주는 충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장려상(6명)에는 지역본
한우 개량에 의한 고급육 생산과 한우사육농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된 제7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이 출품한 한우가 21백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국 92개 농가 및 단체에서 출품한 276두의 출품축은 14, 15일 양일간 농협서울공판장에 경매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 14일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출품한 소가 kg당 5만5천원에 경락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평창영월정선축협의 해피 700 한우는 A1+ 등급에 총 지육중량 393kg으로 마리당 무려 2천1백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 안수남 상무는 “우수한 밑소 생산을 위해 인공수정단계부터 등심단면적이 넓고 육질이 우수한 KPN 정액을 계획 교배시킨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우량 암소 집단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하는 순수 한우농가의 모임인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이근수)’가 지난 5일 논산축협 우시장에서 개최한 우수축 송아지(암소, 수소, 거세우) 경매행사가 상황리에 완료됐다.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과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순용 회장, 임영봉 논산축협조합장 등 각계 인사와 한우농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경매행사에는 총 97두의 우수송아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이근수 회장이 출품한 암송아지가 무려 5백만원에 낙찰되는 화제를 낳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 윤상기 축산연구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한우핵군육종연구회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암소 개량을 위해 농가들이 자발적인 의지로 결성한 의미 있는 농가 모임”이라고 전제하고 “핵군육종연구회의 활성화는 기관중
“충남지역 토박이 한우 ‘토바우’를 아시나요”충남 한우를 대표할 광역브랜드 ‘토바우’가 최근 시범 출시, 시식과 함께 본격 가동됐다.지난 5일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효율적으로 관리·육성해 나갈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 당진축협장)은 공식 출범식을 갖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한우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주관조합인 당진축협을 비롯 천안·공주·보령·서산·금산·청양·예산·홍성축협등 9개조합이 참여하는 토바우브랜드는 연말까지 800여농가의 한우 2만두이상의 관리두수를 기초물량으로 확보, 내년 5월부터 1일 10두이상의 한우고기를 ‘토바우’상표로 시중에 선보인다.출시되는 토바우는 엄선한 한우에서 2등급이상의 상등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된다.이들 참여조합은 이를 위
우량 암소 집단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하는 순수 한우농가의 모임인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이근수)’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공동으로 유전적으로 차별화된 우수 송아지 경매행사를 개최한다.한우핵군육종연구회와 한우협회는 오는 5일 논산 우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유전평가가 가능한 한우핵군육종농가 16곳에서 선발된 우수축 암소(송아지, 처녀우)와 수송아지 1백여두에 대한 경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매 행사는 육질, 육량, 다유형 등 축산연구소의 유전능력 평가를 거쳐 선발형질 기준에 부합한 우수축이 선발됐으며 출품축 기본 가격은 한국종축개량협회 협조로 전국 우시장 평균과 종축 보상비를 포함하여 책정됐다.1백여두의 우량 형질 송아지에 대한 경매는 넉다운제를 선택, 최고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고창·부안지역 한우사육농가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복분자한우를 생산, 1차 평가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창·부안축협은 기능성 있는 축산물과 경쟁력 있는 안전한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자체 섬유질사료공장에서 2년여에 걸쳐 섬유질사료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실시, 복분자 한우용 가공사료 개발에 성공해 2년 4개월 동안의 시험사육을 통해 1등급 ‘복분자 한우’를 생산하게 됐다.복분자 한우는 복분자의 잎과 줄기를 발효·첨가한 섬유질가공사료를 급여해 복분자의 기능성과 섬유질가공사료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경제성을 함께 높였다.오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평가회 및 시식회는 한우브랜드의 중간평가적인 자리로써 금번
여타 브랜드 경영체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천혜의 자연조건과 높은 사양기술의 접목으로 ‘쇠고기 고급육 생산의 Well-Being’을 선언하고 품질 및 인지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가 있어 찾아 보았다. 남해화전한우회에서 생산하는 남해 화전한우 브랜드가 그것인데, 본지는 국내 최고급 고급육 생산이라는 사명 아래 장인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남해 화전한우의 사육 현장 및 품질 경쟁력을 다뤄보고자 한다. ■ 남해화전한우 생산 배경남해화전한우회(회장 임희열)는 1989년 한우 사육농가 7명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1994년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을 결성 본격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현재는 35 한우농가에서 거세비육우 2천두와 암소 번식우 1천두를 사육
한우 자조금 도입을 위한 경인지역 대의원 선거도 순조롭게 치뤄짐에 따라 한우분야의 자조금 도입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한우공동자조활동자금설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 15일 이틀에 걸쳐 인천·경기지역 대의원 선거 결과 15일 13시 현재 총 14명 선출계획 중 13명이 선출됐다. 인천·경기지역 13개 선거구에 치러진 투표 결과(13일 13시 현재) 한우사육농가의 투표율은 45.3%를 나타냈으나 대규모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투표로 사육마리수 71%를 넘어서 유효결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우 자조금 대의원은 경남 경북권을 합쳐 총 107명이 선출돼 한우자조금 추진을 위한 유효 대의원수 확보(167명)에 성큼 다가섰다. 옥미영 기자
‘순한’. 전남 동부지역의 8개 축산업협동조합(고흥·곡성·광양·구례·보성·순천·여수·장흥축협)이 뜻을 모아 연합체를 결성하고 탄생시켰던 국내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다. 현재 8개 축협 605명의 조합원이 사업에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번식기반과 브랜드한우고기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축산물브랜드지원센터가 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전남도가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순한’한우브랜드사업단은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판로 개척 등에 전념하고 있다. ‘순한’의 맛을 본 소비자의 반응과 시장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으로 나타났다. 출발부터 성공적인 ‘순한’한우고기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주역들을 만나 봤다. ■장충기씨(순천축협 조합원)“소 사육한지 올해로 20년이 돼지만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 생축사업장에서는 한우 컨설팅 지도사들의 바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소 뒷발질에 채이고 머리에 받치기 일쑤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체중을 측정, 일당 증체량을 분석하고 있다.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이 확립돼야만 이를 농가에 적용, 제대로 된 브랜드육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젠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브랜드한우고기의 최고위치를 선점한 ‘대관령한우’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는 이처럼 치밀하고도 계획적인 사양프로그램 시스템이 확립돼 있었기에 가능했다.’94년 전국 최초 한우고급육계열화 사업 실시로 탄생한 대관령한우는 평창, 영월, 정선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배경으로 현재 1만2천여두의 암소사육기반과 6천여두의 거세우 사육두수 확보 등으로 연간 1500두의
한우협회 창립 제 5주년 기념식 및 제 4회 한우인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을 비롯한 농림부 김주수 차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와 최준구 농민단체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와 한우농가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동 솔잎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한우협회는 99년 창립 후 5년의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생산자단체로서의 자리 매김을 확실히 이뤄냈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가 한우농가의 결집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농가 권익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또 “앞으로도 한우 자조금 사업의 성공적 실현과 번식기반확보, 경영합리화로 한우고기 차별화를 통해 한우산업을 주도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한우연구회가 주축이 된 고급육품평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홍성군 한우연구회는 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능력 배양과 농가들의 사육의지를 고취시켜 향후 한우브랜드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아울러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 1회 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우협회 홍성군지부와 홍성축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성지역 한우거세사육농가에서 생후 10개월령 이전에 거세되어 '04년 9월말 기점으로 생후 24개월∼27개월령에 도달하는 소로 추진위원회 관리이표 부착우를 대상으로 한다.총 10개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생축수송료와 도축비, 대회 참여비 등을 농가가 부담하는 등 사육농가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진다.이번 품평회 1등상에는 홍성군수상과 상금2백만원의 부
국내 쇠고기 수입량의 70% 점유하며 쇠고기 소비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미국산 쇠고기가 미국내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금지 된지 8개월여가 지났다. 당초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 호재를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았지만 한우를 포함한 쇠고기 전반에 걸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같은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8개월이 지난 현재 국내 쇠고기 시장 판도와 유통 구조를 짚어본다.■한우고기 완만한 상승미국발 광우병 소식이 전해진 올해 초부터 급감하기 시작한 한우고기 소비는 지난 3월 최고준에 달해 500kg 기준 산지 한우가격이 3백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광우병 발생 이전보다 무려 1백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정부와 생산자단체, 관련업계의 한우고기 소비자가격 인하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추진하는 `쇠고기 이력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m 대표 구자홍)가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소의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단계별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쇠고기의 유통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동경로를 바로 웹으로 추적할 수 있어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를 취할 수가 있게 된다.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농가 또는 축협에서 소 정보를 개체식별번호로 입력해 자동 인식하게 하고 라벨 출력 기능으로 소비자가 바로 쇠고기 정보를 식별할 수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한우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있다”고 설명했다.시스템 구축은 내년 2월까지이며, 축산물등급판정소는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되면 이를 활용하여 송아지
한우자조금 제도 도입을 위한 대의원 선거가 지난 25일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막이 올랐다. 한우공동자조활동자금설치준비위원회(위원장 신용덕·우용묵, 이하 자조금준비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1시 현재 투표집계 결과 총 한우사육농가 3만1167명(사육마리수 18만8229두) 중 1만2007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은 38.5%에 그쳤으나 투표 농가의 사육마리수는 13만327두로 사육두수의 69.2%를 보이며 경남지역 대의원선출에 성공했다. 자조금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선출된 대의원들은 축협조합원이면서 한우협회 회원들로 축협조합장 2명, 축협이사 7명, 축협임원인 동시에 협회 시·군지부장 겸직 5명, 협회 시·군 지부장 5명, 축협지원 4명 등 다양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남해의 최주현씨는 3
미국발 광우병 영향으로 나타난 쇠고기 소비 위축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경제연구원 신승렬 박사가 전국 6대 대도시에 거주하는 쇠고기 구입경험이 있는 주부 510명을 대상으로 ‘미 광우병발생 이후 쇠고기 소비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43%가 향후 건강을 위해 쇠고기 소비를 축소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소비확대는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축소 의향은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심리적 소비 위축이 쇠고기 수요를 감소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한우고기의 안전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7%만이 ‘안전하다’고 응답, 지난 1월 조사때 54.2%가 ‘안전하다’라고 대답한 것에 크게 감소하는 등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 안전 불감증이 갈수록 증가하고
‘강원형 한우’생산기반확충과 축산인화합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강원도가 주최하는 2004년 제31회 강원도한우경진대회가 9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성군과 고성축협이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한우경진대회는 물론 축산물화행사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한우경진대회는 한우품평회와 고급육품평회로 나뉘어 열리며 큰암소, 암소육성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66두가 출품하고 고급육 품평회는 시군별로 거세비육우 2두씩 총 36두가 출품돼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한우를 가리는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대회 입섬축은 부문별로 최우수축은 마리당 100∼200만원, 우수축은 70∼1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한우고기가 고급 수입 냉장육 보다 맛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의 우수성을 재 입증했다.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쇠고기 수출국에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출하 전 450일간 및 150일간 곡물사료 위주로 사육해 생산한 수입 고급쇠고기와 한우 1, 3등급 고기의 육질 특성과 관능특성을 비교한 결과, 고급 수입육이 한우 1등급 고기보다 근내지방햠량이 8%정도 월등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관능평가 결과 향미가 4.0과 4.1로 한우(4.9)보다 낮게 평가됐다고 밝혔다.향미에서 차이를 보인 것은 지방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 조성 중, 지방산 C18:0이 한우고기가 수입쇠고기에 비해 낮기 때문이며, 이 지방산은 향미와 특히 연관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고기의 연한 정도와 다즙성은 한우고기와 수입육의 차이가
젖소 대리모에게 한우 수정란을 이식, 이란성 쌍둥이 한우가 태어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남 강진군 갈동마을 정현식(46) 농장에서 지난달 17일 탄생한 이 쌍둥이 한우는 지난해 10월 대리모인 2년생 홀스테인종 젖소에 한우 수정란을 이식한 후 270여일만에 빛을 보게됐다. 현재 수컷은 30kg 정도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이며, 암컷은 25kg 정도의 몸무게 유지하고 있어 여느 송아지와 다름없이 성장하고 있다. 정씨의 사례는 축산농가에게 또 다른 희망을 주고 있는데, 수정란 이식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젖소송아지에 비해 4배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젖소 송아지의 경우 50만원 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우는 평균 200∼300만원을 호가한다.20여년간 인공수정사 일을 하고 있는 정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