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바이오라이트가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엄마돼지 건강하게’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시작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술사업화지원사업 연구과제 ‘돼지 육성률 향상 및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스마트 광헬스케어 생육 시스템 개발’의 2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양돈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바이오라이트와 다비육종의 연구과제는 심금섭 연암대 교수가 합류해 전문적인 결과 분석과 성과지표를 도출했다.이날 심금섭 교수는 “바이오라이트의 포토니아를 조사한 모돈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사내모델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지난 1973년 설립돼 내년 1월 50주년을 맞는다. 이에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제약회사보다 친근하고 신뢰있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키 위해 기성모델이 아닌 사내모델 공모를 진행했다.2주간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연구소, 개발, 마케팅, 영업, 품질, 생산부서 등 다양한 분야의 끼 넘치는 10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영상에는 녹십자수의약품의 핵심 이념인 ‘One Health’를 비롯 새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가 동물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물용의약외품의 분류기준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한 ‘동물용의약외품의 범위 및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동물용의약외품 중 경구용 제제의 범위 및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이섬유를 영양보조제 범위에 포함해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도 동물용 영양제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산업동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신개념 외용살포제를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확대 지정했다. 외용살포제는 신생자돈 등 신생자축의 건조 및 탈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가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LS 시행은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이 계기가 됐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계란 소비량이 급감하고 산지 가격이 폭락했다. 이후 농산물 PLS를 시행(2019년)해 농약 허용기준을 강화했고, 2024년에는 축산물 PLS를 시행해 동물용의약품(이하 동약) 허용기준을 강화한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며 양돈농가의 각별한 사양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녹십자수의약품이 출시한 차세대 백신 ‘써코가드-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써코가드-V’는 옵티팜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VLP 기술을 적용한 백신이다.VLP(Virus Like Particle) 기술은 바이러스를 약독화해 만드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와 유사한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를 활용했다. 바이러스 외피와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으나 유전체를 포함하지 않아, 감염 없이 체내에 투입해 특정 병원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삼양애니팜이 출시한 악취저감 및 퇴비부숙촉진제 ‘삼양말그미액’이 탁월한 효과로 양축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퇴비부숙 촉진과 악취 감소는 물론 장내 미생물총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삼양말그미액’은 그간 악취저감제로 널리 사용돼온 미생물제제가 아닌 규산염제제다. 악취 원인물질을 흡착·배출하는 동시에 퇴비의 온도를 상승시켜 부숙시간을 단축시키며 규소가 풍부한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또한 방선균 발효촉진으로 톱밥의 사용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 지난 7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그랜드 세미나를 열고 ‘포실리스 PCV M’ 백신의 우수성을 알렸다.‘포실리스 PCV M’은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혼합백신으로, 단 1회의 주사로 써코와 마이코성 폐렴을 동시에 방어하는 제품이다. 이뮤네이드 부형제를 사용해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지속시간이 길어 써코와 마이코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과민반응 등 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포실리스 PCV M’의 면역 지속시간은 최대 22주에 달한다. 김영인 양돈사업부장은 “3주령 자돈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가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백신팀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ICC 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약품 및 백신 개발에서 수의학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본 학회에서는 다양한 수의분야의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이에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포스터를 게재해 개발 중인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 예방백신과 돼지 PRRS 예방 백신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연구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염소의 건락성 림프절염 백신과 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성양행이 지난 1일 개최된 ‘2022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산업현장의 우수모델을 적극 확산키 위해 개최된다. 1차 서면심사에는 올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장 109개 중 23개 사업장이 참가했다. 이중 10개 사업장이 2차 심사대상으로 선정돼 경진대회 현장에서 직접 사례를 발표했다.심사 항목은 △사업 목적 및 성과 적합성 △프로그램 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업계가 정부의 동물용의약품 제조 인허가 완화 기조에 반발하고 있다.인체용과 동물용 의약품이 교차 생산될 경우 안전성 문제와 함께 동물약품업계의 생존권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발단은 최근 총리실이 제약바이오협회의 요청으로 ‘인체·동물 겸용의약품 및 제조시설 공동사용’을 검토 중인데서 비롯됐다. 수의사 진료에 따라 동물에 사용 중인 인체약품을 동물약품용으로 인체용 제조시설에서 교차 생산을 허용해달라는 것과 교차약품을 동물약품으로 품목허가시 안전성·유효성 등 제출서류를 완화해 달라는게 이의 골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양계농가에서 문제시 되는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포울샷 아데노 3가’ 백신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가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2016년도까진 4형이 주를 이뤘지만, 4형 백신이 상용화되면서 크게 감소했다. 반면 4형 이외의 혈청형인 8b형과 11형의 경우 최근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양계 민간병성감정기관 아비넥스트(Avinext)가 2007년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분석한 자료도 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와 전북대학교 동물질병진단센터가 최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병성감정, 동물용의약품 효능평가시험, 반려동물 병원체 확보 및 특성 분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질병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병리진단부 △바이러스진단부 △세균진단부 △유전자진단부 △면역진단부 △야생동물진단부로 구성돼있으며, 신속한 진단과 질병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 생산성 개선, 국가 공중보건 및 방역수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버박코리아가 콕시듐에 의한 자돈·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제 ‘포시콕스 5% 현탁액’을 출시했다.포시콕스 5% 현탁액은 톨트라주릴을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제품 100㎖당 50g을 함유하고 있다.콕시듐은 포유자돈의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체 중 하나다. 전 세계의 돼지가 사육되는 모든 곳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지만 원충성 질병으로 실온에서 빠르게 포자를 형성하고 대부분의 소독제에 내성이 있어 근절하기 어렵다. 감염시 설사와 탈수로 이유체중이 감소하고 사료요구율이 악화되며 출하일령이 지연되는 등 양돈장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CJ BIO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국제축산박람회(EuroTier 2022)’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유로티어는 독일 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축산박람회다. 올해는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전 세계 57개국, 1800여 개의 축산기업이 참가했다.CJ BIO는 지난 50년 이상 축적된 미생물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라이신 △메치오닌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히스티딘 △쓰레오닌 등 아미노산 제품 8종 등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바이오라이트의 ‘포토니아’가 최근 ‘2022년도 우수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우수혁신제품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결과물 중 중앙행정기관과 기획재정부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조달청 혁신조달 플랫폼에 등재돼 공공기관의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포토니아는 빛의 파장과 세기를 변조해 눈으로 감지할 수 없는 극미약한 세기의 가시광을 번식구간의 돼지에게 조사하는 광 조사기기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로 정식 허가받은 제품이다. 모돈의 강건성 및 건강한 자돈 생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축산박람회 ‘하노버 국제축산전문박람회(EuroTier 2022)’가 오는 15~18일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독일농업협회(DLG)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는 유로티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2600㎡의 18개 홀에 2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축우·양돈·양계·사료·동물약품·축산기자재 등 전 세계 축산 관련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포럼 △강의 △회의 △혁신상·동물복지상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은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안동발 구제역으로 390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되며 3조4000억 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2011년 정책적으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국내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의약품 개발·제조업체 FVC와 손잡고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정대로 오는 2024년 말, 구제역 백신이 상용화 될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구제역백신 국산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돈단독과 파보 감염에 의한 양돈장 번식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계획적인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이는 지난달 2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 히프라 유니버시티’에서 호아킨 미구엘 수의사가 ‘새로운 번식질병 예방 전략’ 발표를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이날 호아킨 수의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농장들이 급성형 번식 질병에 따른 피해만 신경 쓰고 만성형과 준임상형의 형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돈단독과 파보는 연중 피해를 유발하는 질병이지만 백신과 항생제 사용으로 간과함에 따라 경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신암농공단지가 지난 6월 개발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비상을 품은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키로 했다.예산군은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안내판 제막식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명칭으로 도약을 꿈꾸는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이 천연 식물추출물 성분의 항생제 대체제 ‘오레가노’를 출시했다.오레가노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항콕시듐 작용효과를 지닌 오레가노오일(Rregano Essential Oil)이 주성분이다. 독성과 내성, 부작용이 없으며 체내에 잔류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제품이다.또 병원균을 저해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 발생을 억제하며 감염증상 완화, 호흡기 증상 완화, 간 기능 강화, 대사촉진, 패혈증 억제, 신경안정, 스트레스 완화 및 폐사율 감소에 도움을 준다. 오레가노는 육계, 산란계, 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