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유럽을 제2의 거점 시장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대동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현지기준)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시프팅 기어(Shifting gear)’를 주제로 유럽 20개국 50여 명의 총판 대표가 참석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를 개최했다.중대형 트랙터(61마력 이상)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로봇모어, 소형건설장비 등 신사업을 추진해 유럽법인 매출을 2023년 730억(예상) 원에서 2024년 1400억 원, 2028년에는 5000억 원 달성이 대동의 비전이다.중대형 사업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병원에서 도보 이동 없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개발에 나섰다.대동은 지난 8일 영남대학교의료원과 개발한 자율주행 기반의 LSV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병원 내원자가 도보 이동 없이도 자율주행 LSV로 주차장에서 부속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로 방문 희망 진료과나 행정부서를 찾아갈 수 있는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최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써코마이코가드 백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전남북지역의 양돈농가와 수의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양돈산업 질병극복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매우 큰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최지웅 지웅동물병원 원장은 ‘PCVAD와 유행성폐렴’을 주제로 양돈농가의 PCV2 및 유행성폐렴의 감염사례와 다양한 원인, 효과적인 예방 및 대처방안들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동방의 엄형민 박사는 ‘써코마이코가드 백신 정보 및 국내외 적용사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미래 정밀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농기계들이 전북 익산에 집결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대동, LS엠트론, TYM 등 19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00여 기종의 다양한 농기계 및 농자재가 전시됐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자율주행이 가능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한국형 인공지능이 장착된 디지털 농기계들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지난달 31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상호협력해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기관들은 앞으로 △동물용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이 내년부터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로 바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대국민 공모전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을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로 최종 선정해 내년도 1월 1일부터 이 명칭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에서 접수된 216건의 명칭을 자체 심사해 5개 명칭을 선별한 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총 335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내 최고의 젖소를 선발하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 고객 목장이 총 1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이중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이 품평회 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을 수상하며, CJ피드앤케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22개 수상 부문에 84개 목장 185마리가 출품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또 70여개의 축산관련 업체가 전시부스로 참여해 축산기자재 및 유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전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피부결절이 있으며, 유생산 급감, 도체 손상, 유산, 불임, 폐사(10% 이하)의 문제를 야기한다.우성사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농가들과 함께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극복을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백신 역가 상승을 위한 특별처방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어두운 양계산업을 밝히는 제 6회 난중일기를 개최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호남지역 중견 행사로, 전라북도 산란계 사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양계 산업을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내일의 방향성을 준비하는 자리이다. 제6회 난중일기 행사는 지난달 19일 전주에서 개최되어 약 50여명의 사양가들이 함께했다.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우리는 3고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0년 후 아시아 주요국의 계란 성장이 약 8%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며 “그만큼 우리는 의미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중앙백신연구소가 국내 최초의 Y 280형 저병원성 AI 5종 종합백신 ‘포울샷® 5280 ABBNE’을 출시해 화제다. 국내 최초의 Y280형 저병원성 AI 백신 ‘포울샷® 플루-Y280’ 출시로 농가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던 중앙백신연구소가 이번엔 저병원성 AI 5종 종합백신 ‘포울샷® 5280 ABBNE’를 또다시 국내 최초로 출시한 것이다. ‘포울샷® 5280 ABBNE’은 △Y280형 저병원성 AI △신장형 전염성기관지염(IB) QX형·KM91형 2종 △뉴캐슬(ND) △산란저하증후군(EDS) 등 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내 축산기자재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려면 공동브랜드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개별 업체만으론 해외시장에서 필연적으로 외국 축산기자재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동브랜드 참여업체들이 협업한 검증된 제품을 개발·수출하고, 공동마케팅과 통합 A/S 시스템 마련이 요구된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으로 정부 관계자 및 축산기자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축산 스마트팜 수출공동브랜드(K-Farm) 참여기업 설명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 지역 내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대동은 지난달 26일 대동 서울사무소(서초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대동의 4대 미래 사업 및 제주대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및 신산업을 강화하고, 친환경&스마트 제주 이미지 제고해 지역활성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코리아가 국내 테크니컬 업무를 담당하게 될 기술지원부(Technical services manager) 소속으로 강다혜 대리〈사진〉를 경력사원으로 채용했다.강다혜 대리는 단국대학교에서 동물자원학과를 전공했으며, 전북대학교 석사 수료 후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국내 Non-GMO 사료 분야의 선두주자인 ICOOP 생협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사료와 농장 현장을 경험하고 감각을 익혀왔다.10월부터 합류한 강 대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케민코리아 한국사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로 기대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버박코리아가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부문은 규제업무부서장 1명이다. 자격은 동물약품업계 경력 10년 이상 및 RA/QA 부서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업무는 △RA/QC 관리 △거래처 관리 △상표·라벨·PV·품질·계약관리 등이다. 해외 인허가 경험이 있는 자와 수의사 면허 소지자는 우대한다.희망자는 국문·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각종 면허소지자는 면허증 사본을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에는 △본인이 수행한 인허가 제품 리스트 △본인이 수행한 성공적인 인허가 전략 사례 △버박코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산 동물약품의 대중국 첫 수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써코-원(Suishot Circo-One)’이 지난 23일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농업농촌부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수이샷Ⓡ 써코-원’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의 감염을 예방하는 써코백신이며, 허가기간은 오는 2028년 10월 22일까지 5년 간이다.중앙백신은 대중국 써코백신 수출을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국은 전 세계 돼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다, 양돈백신 중 써코백신 시장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2024년 축산물 PLS 제도(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동물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관련 품목 허가변경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이 변경 절차에 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검역본부의 동물약품 잔류성 시험분석 결과가 축종별로 순차적으로 나오는 까닭에 부자재를 여러 번 변경해야 하는 불필요한 행정으로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축산물 PLS는 소·돼지·닭·우유·계란 등 5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의약품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2024년 1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 수출 제대로 하려면 단일화된 창구가 필요하다. 이미 홍콩시장에서 경험했듯이 업체 간 무분별한 과당경쟁이 지속되면 결국엔 수출시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홍콩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한우 수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조규용 태우그린푸드 상무는 이같이 말하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한우 수출이 지속되려면 일본의 수출연합회와 같은 성격의 단일화된 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홍콩 한우 수출을 시작해서 7~8년 한우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는 조규용 상무는 “일본은 전국농민협의회라는 단체가 주도해 국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양돈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우리나라의 양돈 생산성은 특유의 기후(하절기, 환절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 강조하던 영양·사양관리 외에 질병 관리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따라서 이번 교육은 내외부 전문 수의사를 초빙해 환절기에 가장 문제 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한 내용으로 집중했다.돼지 호흡기 질병의 이해, 진단 및 해석 교육을 시작으로, 폐병변 지수를 점검할 수 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CJFeed&Care)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번째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Meat Master)’를 개설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트 마스터’는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축육 브랜드다. ‘미트 마스터’ 매장은 다양한 부위의 닭고기를 냉장·냉동 상태로 제공하는 정육 전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앞장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장의 구충 소독 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호 및 예찰 지역에 위치한 농가에 사료 적기 공급을 위한 T/F팀 구성은 물론, 축우 제품에 해충 구제를 위한 천연 특수물질 첨가제를 적용했다. 천하제일사료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용하는 첨가제는 암모니아, 악취 등 물질을 흡착해 항균, 제습, 탈취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재이다. 농장의 해충 수 감소와 분변 내 유충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