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한 달 사료 판매 8만톤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8년 만에 다시 이룩한 성과이다.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우성사료는 이번 기록을 계기로 국내 사료 제조업계에서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성과를 보여 줬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우성사료의 고품질 절대 고수 경영 전략과 몰입된 영업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또 ‘Newave : New Woosung Awake Value Explore 2023’ 슬로건에 걸맞게 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KCGS는 ESG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업에게만 ‘A’ 등급을 부여한다.팜스코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들을 펼치며 축산업계에서 ESG 경영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서울대 등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 사무실 이전을 위한 건물(한돈회관) 매입이 일부 대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한돈협회는 지난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43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호 의안으로 ‘중앙회 사무실 이전 건물 및 담보권 설정 계획(안)을 상정했다. 찬반 논쟁이 팽팽해 표결에 부쳤으나, 191표 중 반대 96표, 찬성 93표, 무효 2표가 나와 단 3표 차이로 부결됐다.한돈협회는 올해 초 ‘사무실 이전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정부와 국회 활동 강화와 농가의 접근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4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비전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가치 창조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확인했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임원 및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외부 전문가도 초청해 인문학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2023년 천하제일사료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7년 만에 개최된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여해 농가들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11월 11일이 토요일임을 감안해 하루 빠른 10일에 개최했다. 5300여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농업인의 날로 기록됐다. 그동안의 최대 규모는 1996년 제1회 때 4000여명이다. 전국 농업인, 농업인 단체장, 기업인, 소비자, 정부 등 1700여 명의 현장 참여와, 3600여명의 생중계 참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방역 당국은 국내 사육 중인 소 407만 5000마리(9만 3944호)에 대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지난 10일 완료했고 현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백신 항체 형성률 등 접종 효과에 대한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사는 반드시 과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확하지 않은 수치와 추측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 몫이기 때문이다.방역 당국은 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미만 영세 농장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신구범 전 제주도 도지사가 지난 2일 81세 나이로 별세했다.신 전 도지사는 1942년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를 4학년에 중퇴했다. 이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경제학과에 편입해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67년 제 5회 행정고시에 합격, 제주도청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농림수산부로 옮겨 축산국장, 농업구조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행정가다. 축산국장(1989년~1991년) 당시 한·미 소고기 협상 수석대표였으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사료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불량사료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를 공개하고, 과징금을 더욱 강화하는 등 사료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지난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에서 사료검사를 강화하고, 환경부담 저감사료와 사료 대체원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료협회와 미국곡물협회가 ‘국내외 사료산업의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으며, 사료업계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하림중앙연구소 화학분석센터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일 화학분석센터는 ‘2023년도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연구실’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한정호 화학분석센터장은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실 안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학분석센터는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받은 후 올해는 ‘최우수 연구실’로 승격되며, 천하제일사료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스마트 새우 양식기술’ 개발에 나서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CJ피드앤케어는 타이드풀과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타이드풀은 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CJ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통해 발굴됐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해 새우 양식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과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작년에 진행된 1기에 이어 ‘2기 팜스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리버스멘토링에서는 임원 5명과 직원 15명이 참여한다. 리버스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젊은 세대가 선배나 고위 경영진에게 트렌드,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적인 멘토링 활동이다.팜스코 리버스멘토링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경영진 또는 임원 1명(멘티)과 직원 3명(멘토)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이 지난 2일 대전유성 호텔ICC에서 ‘미래 한돈산업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란 주제로 ‘제31회 다비퀸 세미나’를 개최했다. ASF와 코로나19 발생 이후 5년 만에 개최했다.이일주 다비육종 육종연구소 박사는 ‘한국형 종돈개량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육종·개량 방향,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개량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연구소는 자체 유전평가프로그램 ‘Piglab 3.0’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선발 정확도를 높이고, 세대 간격 단축을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Piglab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는 지역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이를 위해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하동군 지부장과 최호윤 한돈혁신센터 차장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았다.문석주 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하동군장학재단이 든든한 기둥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2004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또 명절과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피해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이다. 지난 3일 유재덕 대표(한돈협회 前 부회장)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이에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이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유재덕 대표와 같은 선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농가가 주인 되는, 돼지 키우기 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다. 임기 초에 4년을 40년 같이 일하겠다고 했지만, 스스로 평가하니 낙제점이다. 남은 2년은 20년 같이 일하겠다고 다시 다짐한다.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는 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돈협회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정부는 소 럼피스킨병이 경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에는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16시~18시에 일제히 실시한다. 지자체 보건소는 방제 차량을 활용해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하고, 소 사육 농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 등을 활용해 농장 내부와 축사, 주변 웅덩이 등 흡혈곤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에 참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예방 백신 400만 마리분 긴급 국내 도입을 완료하고, 전국 소 407만 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백신은 지난달 28일(127만 마리분)과 29일(62만 마리분), 31일(210만 마리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착, 지난 1일에는 지자체에 배송이 완료됐다.럼피스킨병 예방 백신 제조사는 Vetal Animal Health(투르키에, 럼피백), OBP(남아프리카공화국, 럼피스킨병 백신), MSD Animal H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상황부실장은 축산 생산자단체 회장 등과 만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구제역 등 방역 대책에 대한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권 실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액 국비 지원으로 긴급 백신을 수입한 만큼 현장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특별방역대책기간(내년 2월 29일까지) 동안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해 백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제3차 청년분과위위원회(위원장 한동윤)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분과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제2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김성훈 제주위원장, 오양호 전남위원장, 이동윤 충북위원장, 이정수 경기위원장, 조진현 전무, 김승회 농가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분과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분과위원회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지역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반기 또는 분기별로 정기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의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영예는 유재덕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방명걸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주관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후원으로,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개최됐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한국양돈대상은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산·학·연·관 대표 단체, 양돈농가,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후보자를 엄정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한다.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