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요구사항 관철 끝까지 결판 짓겠다. 이를 위해 전국 한돈농가들이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인근 천막 농성장에서 하태식 회장은 “한돈협회는 농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을 추진 중”이라며 “우선 ASF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의 비정상 논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7, 8월에 ASF 확산 위험도가 높다는 해외자료를 근거로 재입식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 자문결과 이는 우리나라 사
지난달 16일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약품 확대를 골자로 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예고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해 수의사회와 약사회간 찬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허 회장은 “이번 처방대상 동물약품 확대 지정 추진은 수의사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며 “특히 반려견 4종 종합백신은 확대 품목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2013년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 이후 2017년 행정예
대전충남양계농협의 제3대 상임이사에 유흥조(57) 지점장이 선임됐다.대전충남양계농협은 최근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후보로 나선 유흥조 지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임기는 2020년 5월 17일부터 2022년 5월 16일까지 2년.대전충남양계농협 제3대 상임이사로 연임된 유흥조 상임이사는 한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4년 대전충남염소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시작으로 1999년 8월 이후 현재의 대전충남양계농협 상무,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전문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상임이사로 발탁된 축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이중호, 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8일 강릉축협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참여 축협 조합장의 만장일치로 3대 대표이사로 현 김천일 대표를 선임했다.김천일 대표는 강원 인제출신으로 춘천고등학교, 강원대학교 농과대학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축협중앙회 강원도지부에 입사해 중앙본부, 철원군지부, 정선군지부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하고 2014년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한 후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네트웍스 강원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강원한우 2대 대표이사에 선임된바 있다.김천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신임 상임이사에 유인식 전 수원축협 상임이사가 당선됐다.유인식 상임이사는 지난 7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임시총회에서 개최된 상임이사 선거(단일후보)에서 반대 5표, 찬성 43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 임기에 들어간 유 이사는 “도농복합형 협동조합 모델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 이사는 2023년까지의 평균 성장률을 예수금(평잔) 5.3%, 대출금(평잔) 5.0%, 보험사업 3.8%, 경제사업량 4.7%, 당기순이익 10.6% 등으로 설정한 경영
“양봉산업은 꿀벌을 사육해 그 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산업이다. 꿀벌은 꿀과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1차 산물의 생산 외에도 화분 수정의 매개체로서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유지 보전이라는 높은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축산업이다.”지난 2월 전북도의회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상정해 가결 처리한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의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이다. 이 조례는 6조와 부칙으로 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박 의원은 “최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이주훈 상임이사를 재선임 했다.이날 3선에 성공한 이주훈 상임이사는 “‘꿈과 희망을 드리는 사랑 받는 원주축협’을 경영원칙으로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립하여 조합원 권익 증진 및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임직원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사업추진 및 사업추진 성과물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 상임이사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사업 추진이 원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
장인영 포천축협 상임이사가 연임됐다.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22일 2020년도 제1차 임시대원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5월8일)에 따른 상임이사를 재선출 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는 철저한 소독 하에 실시됐으며, 개인마스크와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참석해 투표한 결과 현 장인영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포천축협은 코로나19 방역차원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임시대의원회를 본점·영북지역·일동지역·소흘지역·내촌지역으로 분산해 개최했다.장인영 상임이사는 “조합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매우 감사하다”며 “기쁨보다는 무거
새로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다.축단협은 지난 21일 제 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맡았다.
“그동안 울산축협에서 쌓아온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위기에 대응한 내실경영과 신성장 동력 확충에 주력해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울산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4일자로 취임한 한동헌(53) 상임이사는 취임의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울산축협을 세우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울산과학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28년 전 울산축협과 인연을 맺었던 한동헌 상임이사는 지난 2000년 상무로 임명된 이후 명륜, 남구, 야음지점장
육계협회가 김휴현 상무를 영입했다.한국육계협회는 협회의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키 위해 김휴현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임 김휴현 상무는 1959년생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기획예산담당관실, 국제협력과, 경영인력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농어촌희망재단 상임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김휴현 상무는 “고질화된 수급 불균형 및 계분처리 문제 등 육계업계에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2대 원장에 조기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팀장이 취임했다.조기원 신임원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조기원 원장은 전북대 경제학과 졸업 후 지난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2010년부터는 식약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처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날 조기원 원장은 영상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일상으로
우유자조금 4기 후기 관리위원장 선거에 이승호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관리위원장에 연임됐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대의원회 임기 4년 동안 전기, 후기 임기 2년씩이며 전기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기 위원장을 뽑기 위해 6일까지 선거공모를 한 결과, 이승호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대의원회 의장도 마찬가지로 현 이경훈 의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제7대 윤영구 신임 전무이사가 지난 17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세종본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윤영구 신임 전무이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전무이사 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러한 시기에 조직발전을 위해 조직구성원간 신뢰·건강·배려가 필요하다. 제 방은 항상 열려있으니 저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주김제완주축협 건설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동반자가 되어 임직원과 소통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겠다. 또 먼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의 전주김제완주축협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지난 5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세 번째(3연임) 상임이사에 선출된 김병곤 상임이사의 조합 발전 추진에 대한 각오다. 김 상임이사의 새로운 임기는 4월16일부터 시작된다.김 상임이사는 “현재의 축산업은 법정전염병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축산물 시장의 변화와 각
제26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허주형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40.4%의 압도적 지지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는 대한수의사회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최종 투표율은 80.3%로 집계되어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허주형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과
한국단미사료협회 이상길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렀다.이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 24회 행정고시에 합격, 농림부 축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3월2일 신임 전무로 박종훈 前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을 임명했다.신임 박종훈 전무는 1962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농식품부 개량과, 시설관리과, 지역개발과, 농업기반과 등에서 재직했다.2003년부터는 국가경쟁력위원회 및 국조실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간척지농업과장 및 농업기반과장을 역임하였다. 2017년에는 동대학원에서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우리의 축산업 환경이 날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악성가축전염병인 AI와 FMD 그리고 ASF까지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가축분뇨법에 의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으로 확실한 축산업의 위기라고 볼 수 있다. 올해는 가축분뇨 부숙도가 의무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럴 때 일수록 축협과 축산인의 단결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한 때이다.”지난달 20일 NH참예우 명품관에서 개최한 2월중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의 소감
제40대 농협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장섭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축산업 분야의 경우 안정적인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김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1개 시군 공동방제단, NH방역지원단, 방역인력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방역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선제적 차단방역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본부장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