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미사료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화이트베일컨벤션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회장으로 이상길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회장은 2020년부터 단미사료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재선출로 임기가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 연장됐다.이 회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축산국장, 제1차관 등을 거쳤으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역임했다.단미사료협회는 지난 4일 협회 대회의실에
한국오리협회 제14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까지 신임 오리협회장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하담 전 오리협회 전북도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박하담 당선자는 오는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3대 정기총회 및 제14대 임원선거에서 14대 오리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박 당선자는 전북 정읍시에서 육용오리를 사육하고 있고, 전북도 정읍시농민회 사무국장과 오리협회 정읍시지부장 및 전북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정읍시 축산연합회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계란산업협회가 강종성 현 회장의 연임 성공에 따라 강 회장의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감사는 최창열(대상농산영농조합법인)씨가, 이사는 △고원국(대성2농장) △김기범(소원농장) △김인수(영복계란) △김재연(신가야) △서명원(하나울축산) △배영수(이슬농장) △음귀섭(김포축산) △이경주(푸른아침) △조규석(충의축산) △지현구(광성유통) △최두섭(안성축산) △최인섭(유정상회) 씨가 각각 선임됐다.계란산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7대 회장 및 임원진들의 당선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당선증을
한국4-H 본부는 지난달 17일 치른 선거에서 제 27대 회장에 전병설 수석부회장(65세, 전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김명훈(64세,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직전회장), 하태철(66세, 전 한국4-H경상남도본부 감사), 홍길수(63세, 전 한국4-H전라남도본부 이사)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이순희(61세,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 직전회장), 주승균(47세, 한국4-H전라북도본부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 전병설 회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제가 일할 기회를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달 2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 1st 캠페인, Ride the Farmsco Wave’ 미팅을 실시했다.정영철 마케팅실장은 “Ride the Farmsco Wave 캠페인은 ‘팜스코의 물결’로 ‘고객이 수익을 거두는 가치판매의 물결’을 뜻한다”며 “그 물결에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캠페인이라는 용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 캠페인을 통해 팜스코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4년 첫 캠페인은 3월부터 6월까지 진
대한수의사회는 올해 수의업계의 현안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먼저 오는 5월 29일 제21대 국회 임기만료 및 제22대 국회 출범에 적극 대응한다. 진료부 공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수의사법’이 아직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 중인데다, 폐기되더라도 차기 국회에서 다시 발의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의 ‘동물의료 개선방안’에도 수의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지
중앙백신연구소의 Y280형 저병원성 AI 5종 종합백신 ‘포울샷® 5280 ABBNE’이 양계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Y 280형 저병원성 AI 단일백신 ‘포울샷® 플루-Y280’에 이어 5종 종합백신이 출시되면서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포울샷® 5280 ABBNE’는 Y280주를 비롯해 총 5가지 항원을 갖고 있는 Y280형 저병원성 AI 종합백신이다. 국내 발생이 가장 많은 GI-19 line age의 신장형 IB 바이러스인 QX형과 KM91 등 2종을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올해 동물약품협회는 방역약품의 수급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재발을 방지하고, 동물약품 수입시 BSE(소해면상뇌증) 관련 증명서를 확인해 해외로부터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할 방침이다.동물약품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유지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 ‘유통신고센터’를 통한 무기명 유통 문란 사례와 의약품·보조사료 등의 불법유통 사례를 조사해 유통문제로 인한 회원사 간
충남 부여에 위치한 상시 모돈수 280마리 규모의 비흥농장 성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PSY 32.9마리, MSY 32.1마리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MSY를 2021년 30.5마리, 2022년 32.5마리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이 PSY 21.9마리, MSY 18.5마리인 것을 감안하면 비흥농장 성적은 매우 놀라울 정도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와 30년 이상 함께하고 있는 비흥농장은 총 사료요구율(FCR) 2.50에, 육성·분양돈 사료요구율(FCR) 2.14를 자랑하며, 7일 내 재귀율 역시 95.2%로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고양축협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이후 개편되는 군납계약체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군납사업 주요현안, 2025년 이후 군납계약체제 대응,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 등 중장기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실제로 농협은 군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며, 군 현장을 꾸준히 방문해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 군납사업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차돌박이, 등뼈, 등갈비, 대패삼겹살, 닭장각, 닭날개
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성희 회장은 퇴임사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농협사료가 지난 2020년 수립되었던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8‧29일 이틀 간 전북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대표이사와 임원을 비롯해 주요부서 책임자와 지사무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업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미래 사업체계 개편 △고품질 사료 생산 △유연한 조직구조 변화 등 중‧장기 사업과제부터 조직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세대·직급·성별 등의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공유하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공식 서포터즈인 ‘또래오래즈(TOREORE'Z)’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목우촌은 작년 6월, 또래오래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포함, 20~30대 농협 임직원 등 30명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이들은 총 7개월 동안 개인SNS에 또래오래 관련 콘텐츠 공유, 브랜드·제품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농협목우촌 치킨 또래오래를 알리는 소비자 마케터로 왕성히 활동했다.특히, 치킨 신메뉴 ‘내맘다강정’ 출시 단계에서 관능평가와 제품 개선 관련 의견 제시 등에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메뉴 안착에 많은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 환경관리 우수 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공모를 진행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선정된 농가에 총 1억여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지난해의 경우 특수가축인 사슴 분야를 우수농가로 선정해 다양한 축종의 농가에 수상기회가 확대됐다.공모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서류·현장평가, 본선 최종평가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할 계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홍콩 식품환경위생 심사에서 ‘축산물 수출작업장’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소고기 홍콩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 예상된다.이번 최종승인은 까다로운 홍콩식품환경위생서의 평가에서 호남지역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인 나주공판장이 합격점을 받음으로써 나주공판장을 통해 도축, 가공한 소고기의 수출경로가 열렸다는 평가다.한편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하1층/지상3층 7410평 규모로 2020년 11월 현 부지로 이전하였으며, 도축·가공 공정이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한 최신식 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축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일일 도축능력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광견병 미끼백신이 상용화에 성공했다.검역본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야생 너구리용 광견병 미끼백신이 오는 4월부터 조달품목으로 등록·판매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해당 백신은 검역본부가 지난 2021년 10월 특허를 등록하고 중앙백신연구소에 관련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올해 2월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광견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5만 명을 사망케 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2030년까지 개-매개성 광견병을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2월 29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AI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확대 운영해왔던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발생농장 500m 내 가금 전 축종’으로 축소됐다.하지만 방역당국은 철새 북상 등의 영향으로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지역이 해제되지 않은 경기·충남·전남·경북 등 4개 시·도는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정밀검사 강화 △가금농장 일제검사 △산란계·오리·토종닭농장 일제점검 등 주요 방역조치도 이달까지 연장 실시한다.최정록 농식품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 지난달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일부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최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2024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이번 2024년도 축혼제는 금산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도축 및 육가공업체, 부산물업체, 중도매인 등 입주업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축혼제는 제문 낭독, 공춘식 대표이사의 삼배 및 입주업체 임직원 삼배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혼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갑진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금산산업단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의 아내 故 박영숙 여사 유가족은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통일장학사업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한중 일가재단 이사장,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일가재단 고문), 윤성규 다비육종 대표,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일가재단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얼마 전 별세한 박영숙 여사는 윤희진 회장의 배우자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박 여사의 장례식 부의금이다. 故 박영숙 여사는 윤 회장이 양돈업계의 대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