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하림중앙연구소 화학분석센터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일 화학분석센터는 ‘2023년도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연구실’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한정호 화학분석센터장은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실 안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학분석센터는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받은 후 올해는 ‘최우수 연구실’로 승격되며, 천하제일사료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스마트 새우 양식기술’ 개발에 나서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CJ피드앤케어는 타이드풀과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타이드풀은 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CJ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통해 발굴됐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해 새우 양식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과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작년에 진행된 1기에 이어 ‘2기 팜스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리버스멘토링에서는 임원 5명과 직원 15명이 참여한다. 리버스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젊은 세대가 선배나 고위 경영진에게 트렌드,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적인 멘토링 활동이다.팜스코 리버스멘토링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경영진 또는 임원 1명(멘티)과 직원 3명(멘토)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이 지난 2일 대전유성 호텔ICC에서 ‘미래 한돈산업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란 주제로 ‘제31회 다비퀸 세미나’를 개최했다. ASF와 코로나19 발생 이후 5년 만에 개최했다.이일주 다비육종 육종연구소 박사는 ‘한국형 종돈개량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육종·개량 방향,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개량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연구소는 자체 유전평가프로그램 ‘Piglab 3.0’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선발 정확도를 높이고, 세대 간격 단축을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Piglab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는 지역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이를 위해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하동군 지부장과 최호윤 한돈혁신센터 차장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았다.문석주 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하동군장학재단이 든든한 기둥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2004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또 명절과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피해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이다. 지난 3일 유재덕 대표(한돈협회 前 부회장)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이에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이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유재덕 대표와 같은 선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농가가 주인 되는, 돼지 키우기 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다. 임기 초에 4년을 40년 같이 일하겠다고 했지만, 스스로 평가하니 낙제점이다. 남은 2년은 20년 같이 일하겠다고 다시 다짐한다.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는 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돈협회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정부는 소 럼피스킨병이 경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에는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16시~18시에 일제히 실시한다. 지자체 보건소는 방제 차량을 활용해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하고, 소 사육 농가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 등을 활용해 농장 내부와 축사, 주변 웅덩이 등 흡혈곤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에 참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예방 백신 400만 마리분 긴급 국내 도입을 완료하고, 전국 소 407만 마리에 대해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백신은 지난달 28일(127만 마리분)과 29일(62만 마리분), 31일(210만 마리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착, 지난 1일에는 지자체에 배송이 완료됐다.럼피스킨병 예방 백신 제조사는 Vetal Animal Health(투르키에, 럼피백), OBP(남아프리카공화국, 럼피스킨병 백신), MSD Animal H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상황부실장은 축산 생산자단체 회장 등과 만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구제역 등 방역 대책에 대한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권 실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액 국비 지원으로 긴급 백신을 수입한 만큼 현장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특별방역대책기간(내년 2월 29일까지) 동안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해 백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제3차 청년분과위위원회(위원장 한동윤)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분과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제2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김성훈 제주위원장, 오양호 전남위원장, 이동윤 충북위원장, 이정수 경기위원장, 조진현 전무, 김승회 농가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분과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분과위원회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지역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반기 또는 분기별로 정기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의 한국양돈대상 수상자 영예는 유재덕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방명걸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가 주관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후원으로,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개최됐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한국양돈대상은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산·학·연·관 대표 단체, 양돈농가,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후보자를 엄정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한다.생산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내 최고의 젖소를 선발하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 고객 목장이 총 1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이중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이 품평회 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을 수상하며, CJ피드앤케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22개 수상 부문에 84개 목장 185마리가 출품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또 70여개의 축산관련 업체가 전시부스로 참여해 축산기자재 및 유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전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피부결절이 있으며, 유생산 급감, 도체 손상, 유산, 불임, 폐사(10% 이하)의 문제를 야기한다.우성사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농가들과 함께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극복을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백신 역가 상승을 위한 특별처방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어두운 양계산업을 밝히는 제 6회 난중일기를 개최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호남지역 중견 행사로, 전라북도 산란계 사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양계 산업을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내일의 방향성을 준비하는 자리이다. 제6회 난중일기 행사는 지난달 19일 전주에서 개최되어 약 50여명의 사양가들이 함께했다.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우리는 3고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0년 후 아시아 주요국의 계란 성장이 약 8%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며 “그만큼 우리는 의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구성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1973년 이후 50년간 대한민국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온 팜스코는 대리점, 협력농장, 협력사 대표를 초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 컨셉의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팜스코의 핵심 가치관인 ‘소통, 성장, 도전, No.1’의 키워드로 팀을 나누어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단체 게임과 포토부스, 과녁 맞추기 같은 소규모 오락거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장에서 간이키트로 갓 태어난 돼지의 육질 유전자형을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진단 시간도 2~3일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됐다. 육질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유익한 기술이다. 또 젖소의 발정 징후, 유방염, 발굽 질환 등이 예상되면 농장주와 수의사에게 알람을 주는 젖소용 스마트 번식·질병 관리 플랫폼이 나왔다. 이러한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사업을 통해 탄생했다.그러나 내년에는 이러한 연구가 크게 위축될 위기에 놓였다. 농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포함)는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28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10월 안에 전국 모든 소에 접종할 수 있는 양의 럼피스킨병 예방 백신을 수입한다. 백신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양성축은 계속 나오겠지만, 접종 3주 후에는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할 것이다. 상황이 안정되면 살처분 범위 조정도 검토하겠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럼피스킨병은 소에만 전염되고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 의무화시 매년 20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도농가 육성, 우수 혈통 발굴 및 제주 한우·흑우의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한 ‘제3회 제주 한우·흑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6일 서귀포시 소재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기정)가 주최하고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주관했다. 대회는 육질심사, 외모심사(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수송아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육질심사는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제주축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함께 울산 문수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3 한돈 사랑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in 울산’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돈의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생활체육 중 하나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경기종목은 개나리부, 국화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 등 총 4가지 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서별 허용 기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