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전통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지바이오 계열 육가공 전문업체인 ㈜마니커F&G(대표 윤두현)는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공장에서 수출기념식을 갖고 이날 초도물량 30톤을 출고했다.그 동안 삼계탕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10여 년 간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축산물 생산 및 수출국인 미국시장 진출에는 엄격한 위생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마니커F&G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대구지방식약청 등의 전폭적인 지원
광주광역시축협은 지난달 27일 효천행암지점 개점식을 가졌다.효천행암지점은 2007년 12월 송암공단 내 송원대학교 앞에서 시작한 송암지점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인근 신흥아파트단지로 조성 중에 있는 효천 2지구 행암동에 새로운 점포를 마련해 이전 개점한 것이다.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객 감동을 주는 CS실천운동 대표 사무소로써 항상 고객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이전 개점한 효천 2지구는 34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한국계육협회가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육계협회’)로 재탄생 했다.육계협회는 지난 2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등 농가를 비롯한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소재 새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한국육계협회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정병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계협회 출범을 계기로 육계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말뿐인 상생협력이 아니라 서로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견인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역할분담을 통해 계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2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5로 26번 길 소재 신남악지점을 개점하고, 친절고객 서비스와 금융편익을 제공해서 신용사업 확대와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종수 본부장과 관내 조합장, 축협 임·대의원 및 남악 주민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 신남악지점은 여·수신 전문가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인근지역은 오룡초·중학교·경남아너스빌·근화베아체 배아체스위트 등 3천여 세대의 대단위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최근 업무구역인 경기도 남부지역에 조사료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낙협은 지난 달 26일 임직원 및 대의원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포승향남로 1357-24 현지에서 경기지역 조사료 물류창고 개점식을 갖고 낙농가 조합원의 원할한 양축을 위한 편의 증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이날 개점된 물류창고는 2개동으로 336㎡(101평)규모 창고는 건초공급용으로 또다른 창고 285㎡(86평)짜리는 단미사료(알팔파,티모시,연맥,클라인,톨페스큐,블루그라스,비트,면실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의 숙원사업인 조합종합시설 신축공사가 착공됐다.축협은 지난달 20일 관내 당진시 채운동 26-3번지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합 임직원을 비롯, 대의원 조합원과 NH개발 유근원 대표이사와 장명환 당진시 축산과장 및 각 축종별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와 함께 무사고 공사를 기원했다.오는 2015년 8월경 준공 예정인 당진축협 종합시설은 대지 1만4643㎡(약 4400평)위에 건축면적 1912.93㎡(약 580여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
한국토종닭협회가 토종닭 산닭 유통거래가 왕성한 전국 전통시장의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토종닭협회는 지난달 25일 산닭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청정화를 위한 결의 및 소독비품 배포식’을 갖고 산닭유통분과 각 지회에 살균소독제 200ℓ, 외부기생충구제제 100kg, 방역복 480벌, 방역장화 20박스 등 소독비품을 전달했다.2014년 닭고기자조금사업 중 방역 활동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소독비품 배포식은 저병원성 AI가 검출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됐다.이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질병 근절과 전파 방지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과배란 처리를 통한 체내 수정란 생산으로 멸종 위기 단계의 희소 한우 유전자원을 보존한다.축산과학원이 백한우의 체내 수정란을 일반 한우 대리모에 이식하는 특허로 지난해와 올해(2013년 3월~2014년 7월)에 7마리를 생산하면서 멸종위기 유전자원 백한우의 수를 늘리는데 속도가 붙었다.조영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백한우 같이 멸종 위기의 희소 한우 복원은 새로운 육종 소재의 발굴이라는 데 의의가 있고 경제적 가치가 밝혀지면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정란 대량 생산과 성판별 수정란 등을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4일 필리핀 축산연구기관인 카라바오센터 기관장(아넬 델 바리오)이 축평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1992년 설립된 카라바오센터는 필리핀 낙농청과 함께 현지 낙농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정부기관으로서 2012년 12월 축평원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함께 방문한 카라바오센터 전임 기관장(리버타도 크루즈)과 기획본부장(리자 베타드)은 축평원 홍보관과 쇠고기이력제 유전자분석실을 견학했으며 우리나라 축산물등급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축산물이력제의 과학적인 체계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허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는 바캉스족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홍보를 진행했다.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된 소비홍보촉진사업에서 협회는 자라섬 불꽃축제에 참여해 바비큐존에서 단독으로 바비큐용 한우고기 등심과 채끝 등을 준비해 할인 판매를 진행해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트게임, 신발던지기, 룰렛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캠핑장에서 즉석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을 경품으로 증정해 관광객들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이사장 현명관)이 후원하고 재단법인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이사장 현경대)이 주관한 탈북청소년 드림(DREAM) 진로지원사업이 닻을 올렸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민평통이 지난 7월 29일(화) 한겨레 중 · 고등학교, 여명학교, 국제두리하나학교와 탈북청소년 진로지원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탈북청소년 드림(DERM) 진로지원사업’은 탈북청소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드림 캠프’를 진행하고, 학생 개인별 꿈을 먼저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제1회 대학생 말조각전 시상식에서 수상한 말조각 을 10월 31일까지 농협안성팜랜드 야외 전시장에 전시한다.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대상을 차지한 조덕래(중앙대)의‘Enclose-horse’를 비롯한 1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말산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농협 안성팜랜드 방문 고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인해 과일류 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예방을 강화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축산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에 나섰다.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걸쳐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3000명 등 총 4100명이 투입된다.이와 함께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25일 임실군 관촌면 춘향로 3226번지에서 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조합 전·현직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가축시장 중개인, 축산관련 협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임실축협 TMR 사료공장은 부지 1만2721㎡에 건평 2436㎡로 건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등 보조금 12억 원을 포함한 4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9월 완공돼 시험가동을 거쳐 TMR 사료를 하루 60여 톤을 생산해 오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같이 TMR 사료공장이 완공 가동됨에 따라 임실축협은
목우촌 대전지사(지사장 명찬동·사진 오른쪽)는 최근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농협발전을 도모키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복지단체인 ‘(사)삼천원 행복나눔’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가진 협약식에서는 목우촌 대전지사 명찬동 지사장과 (사)삼천원행복나눔 이상윤 회장(전 한남대학교 총장) 및 김보영 운영위원장이 나와 협약을 조인했다.목우촌 대전지사(이하 대전지사)에 따르면 앞으로 대전지사는 삼천원행복나눔이 전개하고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어린이 초청 놀이캠프 운영
전국한우협회가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 회식에 한우고기를 통크게 쐈다.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우전문식당에서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회식에서 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사업 일환으로 회식 비용을 지원한 것.한우 회식은 ‘비정상회담’의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의 한우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는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한우고기를 예찬하며 외국인의 각별한 한우고기 사랑으로 화제가 됐었다.회식 현장에서도 기욤의 한우 사랑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위치한 산지양계 모델개발연구시범사업지인 보늬숲밤농장을 방문하고, 친환경 생태축산 시범사업 상황을 점검했다.산림청과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산지양계 모델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우선 충북 충주(2ha)와 경기 화성(1ha) 2개소에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연구는 밤나무 재배지에 닭을 방사해 계분을 이용한 토양 개량 효과로 고품질 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이 용이한 방사장(계사)에 닭을 5~10일 간격으로 순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본청 정문에서 현판식과 농촌진흥청기 게양식을 갖고 새로운 농업 100년 대계를 위한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의 개막을 알렸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 지대인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해 IT산업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면서 “아울러, 우리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진흥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 본청 청사는 대지 면적 34만㎡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지난 6일 경기도 의왕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여성인재양성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어촌공사 여성관리자 역량강화 △농어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 활동 △농어촌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이상무 사장은 “양 기관은 공사의 인적역량 강화는 물론 농어촌 지역의 여성리더 양성과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 등 농어촌의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 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주)하림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식품이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며 축산제품으로는 최초의 진출인 것이다.국내 대표 닭고기 기업인 (주)하림은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 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갖고 미국수출 삼계탕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기관과 축산단체장 및 업계관계자, 전정희 국회의원, 박경철 익산시장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한 하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하림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