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은 ‘2024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하 종합상담)’ 첫 일정을 지난 5일부터 전남 순천시 한우농가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종합상담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40회에 걸쳐 추진된다. 상반기(3~6월)에는 21회 458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6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기술 상담이 이뤄진다. 지난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와 협업해 진행한 지역 축협 조합원 대상 상담을 올해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전문가 상담이 올해부터는 연구·지도 합동 현장 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29일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관총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을 등록해야 한다.중국 정부관리대상 품목은 △육류 및 육류제품 △순대를 만드는 창자의 외피 △유제품 △꿀제품 △알 및 알로 만든 제품 등을 포함해 총 18개로, 이에 해당될 경우 추가로 식약처의 심사를 통과해 해외생산기업의 등록 계정 부여가 필요하다.이에 해썹인증원은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신 대의원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낙농 조합원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하고 낙농사업 발전과 축협의 경영 안정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지난달 29일 동진강낙농축협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연임 선출된 최현규 상임이사의 각오이다. 임기는 지난 2일부터 2년간이다.최 상임이사는 “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낙농농가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조직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에 실질적인 수혜가 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고 “수익 다변화 및 위험관리 강화로 내실 경영을 추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 23억 원(시도 4억 원, 시군 19억 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해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이 대상이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대규모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와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신언하 서천축협 전무)는 최근 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와 경영자협의회를 열고 축산분야의 현안 및 올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는 농협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이 주재한 가운데 이명렬 부본부장과 대전충남축협의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 올해 진행할 사업과 농협법 및 농축협 정관 개정, 상호금융사업 등에 대해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과 상호금융사업단장이 설명했다.특히 축산사업단은 올해 중요한 사업으로 스마트가축시장 사업과 충남배합사료공장 공사를 소개하며 이에
2024년 첫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 조합장)가 지난 4일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유도식 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 조합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김영균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 오세준 농협사료충북지사장, 한만구 목우촌음성공장장, 충북도 축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입법 예고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 축사·축산 관련 시설이 농촌위해시설에 포함돼 정비사업으로 지정되면 축사·축산 관련 시설을 이전·철거해야 하는 상황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3월 중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축산현안 및 축협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나홍준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서민석 NH참예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 축협과 축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최근 조합원 실익증진의 일환으로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24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보령축협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 대학생 9명에게 1인당 110만원씩 모두 9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양축 현장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을 격려했다.보령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령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윤세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7일 본부에서 ‘2024년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본부장,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관계자, 축협 방역 담당 상무·담당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군별 방역 활동과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활용한 방역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 구제역·럼피스킨, 고병원성 AI와 ASF를 포함한 가축전염병 방역 성과를 공유했다.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원인과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도곤)는 지난 10일 ‘2024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서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실시했다.이번 시식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돈의 다양한 부위로 무료시식회를 실시했다.이날 참석 시민을 대상으로 불고기, 삼겹살 구이 등 다양한 한돈 요리로 시식 행사는 좋은 호응을 받았다.임도곤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시식 행사가 한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양돈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군산시 회현면 화재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화재피해 농가는 지난달 18일 돈사 화재로 3개동 2700㎡가 전소되고 돼지 45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심재집 조합장과 정석구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피해 조합원을 위로하고 돈사 화재복구 지원에 필요한 방역복 및 마스크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심재집 조합장은 “갑작스런 화재에 상실감이 크겠지만 복구지원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하고 “빠른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지난 8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금성산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지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024년 판매목표 72만 톤 달성과 사료품질 및 농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결의했다.특히 담당 영업직원들은 최고 품질의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도우며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에 적극 대응,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전형욱 지사장은 결의대회에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축농가와 함께하는 드림파트너로서 양질의 사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별내지역 조합원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조합관내를 10개 권역으로 나눠 ‘2024년 지역순회 좌담회’를 개최했다.조합사업 운영 공개로 경영 투명성 제고와 사업 이해도를 높여 조합원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좌담회는 지역별로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 이번 좌담회는 18일 광적지역 축산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양주축협은 지난해 총 사업물량을 3조356억 원으로 마감하고, 순이익 55억2600만 원을 시현해 이중 37억여 원을 배당한 바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달 27일 보은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가 브랜드한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계통을 조성해 브랜드한우의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과 속리산한우 작목회, 농협사료 충청지사, 축협 임원, 작목회 회원들이 참석해 수혜농가에게 우량 암송아지 16마리와 농협 배합사료를 전달했다.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의 정착을 위해 축협은 무이자 자금을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 소재 뷔페파크에서 조합원 722명을 지역별 4개 권역으로 나눠 ‘2024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좌담회는 지역별로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벽제지역 조합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첫 날인 11일 신도·지도·일산지역 조합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좌담회는 경영기획본부장의 조합현황과 지난해 사업 결산 및 배당내역 보고를 청취하고,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조합원 지원 및 참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삼삼데이(삼겹살데이)를 맞아 포크밸리한돈 할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전국 33개 포크밸리 직영 판매장에서 지난 1~4일 동시 실시된 이번 삼결살데이 행사에서 부경양돈농협은 전 품목 40% 이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포크밸리쇼핑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주요제품을 33% 할인 판매해 우리 한돈산업과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특히 지난 2~3일 이틀간은 할인판매 및 소비촉진 특별이벤트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2일 본점 청사(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조합원 세무교육을 실시했다.축산농가의 세무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장형철 세무사(세무법인 새빛)가 강사로 초빙돼 축산업 관련 세법, 특히 조합원들의 재산 관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많은 상속·승계에 따른 세무 절차 안내 등 영농 관련 세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과 농가 고령화로 상속·승계를 앞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총 12개 지역을 9회에 걸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서지역인 백령·대청도 지역은 별도로 정해 실시한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성장해 조합 자립도를 크게 향상시켜 3년 연속 당기순이익 10억 원 이상을 시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19일에는 길상면 주민 센터에서 조합원 80여 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조합장 인사말, 상임이사의 조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8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안재완 방역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박영철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구제역백신 재접종, 소값 하락, 럼피스킨 질병 발생,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압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2024년에는 시·군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농가를 규합해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