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로나 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급상승했던 세계 곡물가격이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브라질의 곡물 생산량 증가 전망과 함께 세계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펀드 자금 이탈이 선물가격 하락을 거들었다. 세계 곡물가격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국내 사료가격도 그에 맞는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9일 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 업무협의회(회장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에서 보고된 수입원료 시황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료용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성적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성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CSY2200 Club 행사를 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시작했다.CSY2200 Club은 연간 모돈당 출하체중 2200kg 이상을 달성한 농장의 그룹으로 2022년에는 총 31개 농장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농장(이상호 대표)과 에코팜(노창수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CSY2200은 MSY 25마리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율도 78%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는 국내 사료·축산 회사 중에는 처음으로 ‘ISO37301’ 인증을 받았다.CJ피드앤케어는 지난 10일 을지로 본사에서 김선강 대표이사, 권태호 경영지원실장, 박지훈 마케팅센터장, 이산 법무팀장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임지선 마케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주관한 ‘2022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선진과 파트너십을 맺은 농가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선진과 3년 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정운목장(대표 김정운)은 2020년 경북지역 우수농가로 선정된 이후 2022년에는 전국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 여주 대건목장(대표 허효만), 충남 예산 재성목장(대표 김현일), 전북 정읍 영심목장(대표 김정택)이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는 검정원이 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최근 천안 연암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팜스코는 매년 상·하반기 2번에 나눠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7년 이후 7년째로, 누적 장학금 수혜 학생은 260명이며 장학금 금액은 2억 6000만원에 이른다.장학사업 이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팜스코 축종별 스페셜 전문가들이 축산농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과정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경영관리 특별강의도 진행하는 등 축산 인재 양성에 연암대학
[축산경제신문 축산경제신문] 코로나 펜데믹이 지나고 빠르게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낙농업계에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 번째는 유대정산체계의 변경입니다. 기본유대 인상과 함께 유지율에 대한 최고 인센티브 구간이 4.1에서 3.8로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높은 유량과 유지율을 위해서 건물섭취량의 극대화가 필요하였고 수입조사료의 사용은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지방 기준의 완화로 조사료의 사용에 대해 다소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조사료를 줄이고 농후사료를 늘리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선강) 한국마케팅센터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PERFECT(퍼펙트) G.A.M.E.’ 양돈캠페인 개시 회의를 열고, 사료사업 브랜드 ‘RICHMADE(리치메이드)와 함께하는 퍼펙트한 농장경영’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캠페인 개시회의에서 CJ피드앤케어는 초기 성장 극대화와 한돈산업에 최적화된 사료인 ‘퍼펙트 시리즈’를 출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CJ피드앤케어 곽인준 양돈PM은 “농장들은 생산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23년 낙농사료 특별처방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며, 2023년 하절기 평균온도 역시 예년과 비교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낙농가는 여름철 생산성 하락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착유우의 건강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의 ‘착유우 생산성 분석’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하절기 유량 생산의 하락폭은 점점 커졌다. 이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대한민국 목장과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9일 전북 임실에서 개최한 ‘천하제일사료 낙농 심포지엄’은 낙농 시황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목장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전환기와 하절기 사양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유대정산체계 변화와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으로 인해 목장의 급여 시스템과 수익성의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는 목장과 함께 이에 적극 대응하고 목장의 방향성 설정을 의논하고자 해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젖소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두 달의 착유 기간에 한 가지 사료만 먹어도 체중이 늘어나는데, 한우라고 다를 게 있을까? 이것이 원피딩500 연구의 시작이다.”충남 부여에 위치한 서원농장을 경영하는 이세영 대표는 원피딩500 개발과 관련해 “한우에 적용할 수 있는 전 구간 하나의 사료, 올인원 사료를 만들어 보자라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선진 축우 영업사원으로 13년 근무하면서 형성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인식된다.이 대표의 아이디어에 모두가 “터무니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선진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제1기 리버스 멘토링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했던 제1기 리버스 멘토링은 1명의 임원과 3명의 MZ세대가 현장 추첨을 통해 한 조가 되어, 멘토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로 창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18일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한우농가를 방문해 축사 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영농철 농촌일손 부족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축사주변 환경 정비, 축산기자재 정리는 물론 수의 진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경수 대표이사는 “농촌고령화 등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지난 18일 제28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전무로 김규욱 씨 임명을 의결했다. 신임 전무는 다음 날인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전무는 충북대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日교토대 농학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 농기자재 정책팀, 비상안전 기획팀장, 국립종자원 식량종자 과장, 경북지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전무는 “신속·정확·공정한 업무 처리로 협회 회원사를 지원하고, 축산·사료산업의 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3 양돈전문화교육 ALL-In-One을 통해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전 영업 조직의 목표를 한 방향 정렬, 즉 고객 가치 창조를 향해 한목소리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약 25명의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당 자리는 후보돈과 모돈의 체계적인 관리 방법과 천하제일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번식성적 개선 및 농장 생산성 강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충남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과 경북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위기의 한우사업, 불황극복과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100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동시에 실시한 두 행사는 최근 릴레이로 진행하는 팜스코 한우 위기 극복세미나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 충북 청주, 15일 광주광역시, 16일 전북 완주에 이어 충남과 경북 권역까지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확대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논산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 최두현 축우팀장은 “어려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에 아주 특별한 소벤져스가 있다. 소벤져스는 마블 영화의 ‘어벤져스’와 같은 슈퍼히어로들이 모인, 축우 부문 최고의 PM(Product Manager)과 PSM(Product Sales Manager) 그리고 R&D를 통틀어 지칭한다. 천하제일사료 축우 부문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이끌어 왔으며, 생산성이 중요한 화두가 되는 낙농 부문에서 ‘원샷’이라는 독보적인 지속 가능한 가치를 선보여 왔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응답을
↓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린네이처의 ABC 제품을 활용해 오랜 기간 방치해서 돌덩어리처럼 굳은 돈분을 4주 만에 녹여 처리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한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한돈인 A 대표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모돈 100마리 규모 양돈장을 지난해에 인수했다. 이후 돈방 슬러리 피트 안과 밖에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돈분을 치우는 일이 막막했다. A 대표는 “이전 농장주가 10개 돈방 중 3~4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방치했던 것 같다”며 “사용하지 않던 돈방은 관리상태가 엉망이었다. 피트 내외부로 굳어있는 돈분은 힘으로는 도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허영 한국사료협회장은 지난 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센 호벤(Sen. Hoeven)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양국간 축산업 및 곡물·사료산업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센 호벤 상원의원(공화, 노스다코다)은 2000~2010년 노스다코다 주지사를 지냈고, 현재는 미국 농업위원회 소속으로 에너지 및 천연자원, 농업·농촌진흥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허영 회장은 “한국 축산과 사료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축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분쟁 등으로 인한, 사료 원료가격 및 환율 급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군산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주요 제품으로 농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바이오 5050’은 고효율의 효모, 생균, 효소가 함유된 복합 미생물 생균제로 기호성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성축용 2호’는 단위 동물에 적합한 미생물제제로 양돈 농가 및 산란계 농가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 등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좋다.”군산바이오가 2012년 개장해 많은 성장을 하였지만 치열한 생균제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과 가격으로 경쟁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박근하 장장의 바이오 제품 설명이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는 대표적인 소통 통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 6편을 발행했다.‘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사내 게시판에 일주일에 한 편씩 자유주제로 에세이를 올리고 공감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사우들의 넘치는 애사심, 가족 간의 애틋함, 즐거운 일상 이야기, 울림이 느껴지는 인생 이야기 등 각자의 이야기를 전 구성원에게 알린다. 또한 단지 에세이를 읽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코멘트를 주고 받으며 팜스코 핵심 가치인 '우리는 항상 소통합니다'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다.최근에는 새로 개편한 팜톡(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