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117일로 이종 신장 이식 국내 최고 기록을 갱신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국내 최고 기록은 115일이었다. 돼지 신장을 이식 받은 원숭이의 건강 상태가 양호해 180일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까지 고형 장기의 이종 이식 임상 가이드라인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서, 각막과 췌도의 임상 기준점인 180일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생존 일수가 이전보다 현격히 늘어난 데는 형질전환돼지 제작 기술의 고도화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에는 돼지 유전자 1개를 제거하고 사람 유전자 1개를 삽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은 최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지팜 자회사인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운영 총괄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안 대표이사는 이지팜 피그컬처사업본부 본부장 및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피그플랜(PigPlan)을 활용, 축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사업의 커리큘럼을 활성화하고 증진 시켰다.와이즈레이크 창립부터 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을 만들고자 앞장서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돈농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안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축산분야도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 시장성을 갖추어야 하며, 와이즈레이크가 축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는 농가의 생산성을 진단해 농장주 및 의사 결정권자에게 출하관리 및 생산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피그에어’를 출시했다.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지원 서비스인 ‘피그에어’는 모돈 생산성 분석, 자돈(비육돈) 이상징후 분석, 적정 출하시점 분석, 출하동향 패턴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모돈 생산성 현황(모돈 대시보드, 총산 예측, 생산성 취약구간 분석) △자돈 비육돈 이상징후 분석(자돈 대시보드, 비육돈 대시보드, IoT 정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은 지난 14일 강화군 소재 부성농장(대표 조규성)을 방문해 ASF 살처분 이후 겪었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다비퀸30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인증기념식을 진행했다.부성농장은 20여년 가까이 다비육종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구제역으로 인해 사육돼지 살처분이라는 첫 번째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이후 다비육종의 유전자를 100% 통일하고 적극적인 후보돈 교체와 모돈 중심의 세밀한 관리를 통해 PSY 24마리에서 2018년에는 PSY 28마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열정과 자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를 양돈장 악취 해결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한돈협회와 협의를 통해 ‘2023년 양돈악취 집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상생과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악취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제주도 내 전 양돈장을 수준별 4단계로 구분하고,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통해 악취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악취관리 최하위 단계 양돈장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근원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미래연구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한돈산업 동향 검토, 정책 방향 연구 등을 통해 농가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 아래, 지난해 2월 제 2축산회관에서 발족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김성훈 소장은 “한돈산업은 국민의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가의 권익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한돈 고급화 추진 방향에 대해 조사 결과, 소비자는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잡내와 위생 상태를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잡내를 없애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3년 한돈 홍보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재위촉하고,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에 맞춰 신규 TV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서’를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가족의 건강 △힘나는 하루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깨끗한 지구 등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 곧 한돈이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ICT 기술 혁신을 통한 더 안전한 한돈 생산, 탄소중립에 동참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지팜의 자회사 와이즈레이크의 양돈 생산 경영 관리프로그램 ‘피그플랜(PigPlan)’을 이용 중인 우성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도, 이상훈)이 2년 연속 국내 최고 성적인 PSY(모돈당 연간 이유 마릿수) 34마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우성농업(PIC코리아 GP농장)의 20 22년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 총산 16마리, 평균 실산 14.2마리, 평균 이유 13.4마리, 모돈회전율 2.54, MSY(모돈당 연간 출하 마릿수) 32.7마리, 농장 FCR(사료요구율) 2.6을 기록했다.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는 ‘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남 구례 소재 산수유양돈교육농장(대표 박건용, 이하 산수유)과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최근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분만사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DeepEyes)’를 활용한 사양관리 효율화 및 MSY 향상 방안을 함께 연구한다.산수유와 엠트리센은 최근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돈 2세 경영인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딥아이즈’는 국내에 이미 23개 농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관리자가 알지 못하는 모돈의 건강 상태나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일 약 1년 만에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을 재개했다. 수출규모는 총 23톤 가량으로 6일 홍콩으로 출항했다.이번 수출은 도드람, (주)CLI 양사의 상호 협력 하에 2022년 2월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도드람은 2020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축산물 유통 밴더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시장상황으로 2022년 2월 21차 수출 이후 중단됐다. 이번 수출 재개를 계기로 고품질 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국 양돈장이 대폭 오른 전기요금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고압 전력 사용 양돈장의 부담이 한층 확대됐다. 대한한돈협회가 양돈장 전기요금 납부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월 기준 전년 대비 33~50%까지 요금이 올랐다. 양돈장 규모가 작을수록 요금 증가율은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몇 년 전부터 양돈장들이 사용 전력을 ‘농사용(을) 저압’에서 ‘농사용(을) 고압’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에어컨, 난방기, 환기휀 등 전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상당
[축산경제신문 권민·한정희·이국열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3일 3일까지 삼삼데이를 맞아 온라인 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한돈 전 품목을 10% 할인판매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다양한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경제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도매 쇼핑몰로 정육점·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돼지고기 생산비 지속 상승과 가격 하락으로 인해 2·3월 기간 동안 한돈농가 피해액이 총 26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돈미래연구소가 분석한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배합사료 가격들이 크게 인상되면서 2023년도 돼지 생산비는 평균 5290원/kg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한돈 가격은 1월 평균 4756원이었으며, 2월 4500원, 3월 4700원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돼지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해 1분기 큰 폭의 적자가 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자조금 및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이해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돈 1000여톤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평일 한정) 삼겹살 총 4500세트 한정 50% 할인 판매한다. 전국 한돈인증점 500여 매장은 3월 6일까지 한돈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올해 비전을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돈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업계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2일 대전시 중구 소재 BMK컨벤션에서 제5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비전 달성을 위해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농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한돈협회 △농가 협력, 소비자 소통, 함께 만드는 한돈협회 △대정부·국회 협력 강화, 미래 정책 선제적 대응,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에 역량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도드람 3027 캠페인’을 달성한 조합원 농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 농가는 무럭이농장(대표 손주영)과 동이농장(대표 김경수) 두 곳이며, 2022년 PSY를 각각 30.7마리, 30.4마리를 기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도드람 3027 캠페인은 양돈 생산성 지표인 PSY와 MSY를 유럽 등 축산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조합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조합원 농가 중 PSY 30마리 또는 M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과 이사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도드람의 2022년 경상이익은 86억8900만 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66% 높은 수치다.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가축전염병 발생, 수입육 증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2022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40억8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경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서 ‘도드람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배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이번 도드람 브랜드데이는 지난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진행됐다. 도드람은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을 위해 도드람 부스, 도드람한돈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한정수량으로 ‘도드람 V-팩’을 판매하며, 선수와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연이은 ASF 발생에 불안해서 못 살겠다. 경기 북부·강원 지역의 멧돼지 제로화 및 타지역 3년간 매년 75% 근절 추진하라.”대한한돈협회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야생멧돼지 퇴치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ASF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4건이 발생했다.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가 ASF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야생멧돼지 완전 퇴치를 위한 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