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3년 한돈 홍보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재위촉하고,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에 맞춰 신규 TV광고 캠페인 ‘대한민국 기대작, 오직 한돈에서’를 공개한다. 한돈자조금은 △가족의 건강 △힘나는 하루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깨끗한 지구 등 국민 모두가 기대하는 일이 곧 한돈이 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3년 연속 한돈자조금을 대표하고 있는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ICT 기술 혁신을 통한 더 안전한 한돈 생산, 탄소중립에 동참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지팜의 자회사 와이즈레이크의 양돈 생산 경영 관리프로그램 ‘피그플랜(PigPlan)’을 이용 중인 우성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도, 이상훈)이 2년 연속 국내 최고 성적인 PSY(모돈당 연간 이유 마릿수) 34마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우성농업(PIC코리아 GP농장)의 20 22년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 총산 16마리, 평균 실산 14.2마리, 평균 이유 13.4마리, 모돈회전율 2.54, MSY(모돈당 연간 출하 마릿수) 32.7마리, 농장 FCR(사료요구율) 2.6을 기록했다.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는 ‘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남 구례 소재 산수유양돈교육농장(대표 박건용, 이하 산수유)과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최근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분만사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DeepEyes)’를 활용한 사양관리 효율화 및 MSY 향상 방안을 함께 연구한다.산수유와 엠트리센은 최근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돈 2세 경영인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딥아이즈’는 국내에 이미 23개 농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관리자가 알지 못하는 모돈의 건강 상태나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일 약 1년 만에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을 재개했다. 수출규모는 총 23톤 가량으로 6일 홍콩으로 출항했다.이번 수출은 도드람, (주)CLI 양사의 상호 협력 하에 2022년 2월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도드람은 2020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축산물 유통 밴더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시장상황으로 2022년 2월 21차 수출 이후 중단됐다. 이번 수출 재개를 계기로 고품질 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국 양돈장이 대폭 오른 전기요금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고압 전력 사용 양돈장의 부담이 한층 확대됐다. 대한한돈협회가 양돈장 전기요금 납부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월 기준 전년 대비 33~50%까지 요금이 올랐다. 양돈장 규모가 작을수록 요금 증가율은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몇 년 전부터 양돈장들이 사용 전력을 ‘농사용(을) 저압’에서 ‘농사용(을) 고압’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에어컨, 난방기, 환기휀 등 전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상당
[축산경제신문 권민·한정희·이국열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3일 3일까지 삼삼데이를 맞아 온라인 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한돈 전 품목을 10% 할인판매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다양한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경제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도매 쇼핑몰로 정육점·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돼지고기 생산비 지속 상승과 가격 하락으로 인해 2·3월 기간 동안 한돈농가 피해액이 총 26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돈미래연구소가 분석한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배합사료 가격들이 크게 인상되면서 2023년도 돼지 생산비는 평균 5290원/kg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한돈 가격은 1월 평균 4756원이었으며, 2월 4500원, 3월 4700원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돼지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해 1분기 큰 폭의 적자가 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자조금 및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이해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돈 1000여톤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평일 한정) 삼겹살 총 4500세트 한정 50% 할인 판매한다. 전국 한돈인증점 500여 매장은 3월 6일까지 한돈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올해 비전을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돈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업계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2일 대전시 중구 소재 BMK컨벤션에서 제5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비전 달성을 위해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농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한돈협회 △농가 협력, 소비자 소통, 함께 만드는 한돈협회 △대정부·국회 협력 강화, 미래 정책 선제적 대응,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에 역량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도드람 3027 캠페인’을 달성한 조합원 농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 농가는 무럭이농장(대표 손주영)과 동이농장(대표 김경수) 두 곳이며, 2022년 PSY를 각각 30.7마리, 30.4마리를 기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도드람 3027 캠페인은 양돈 생산성 지표인 PSY와 MSY를 유럽 등 축산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조합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조합원 농가 중 PSY 30마리 또는 M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과 이사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결산을 발표했다.도드람의 2022년 경상이익은 86억8900만 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66% 높은 수치다.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가축전염병 발생, 수입육 증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2022년 사업결산과 관련해 40억8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경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서 ‘도드람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배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한다.이번 도드람 브랜드데이는 지난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진행됐다. 도드람은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을 위해 도드람 부스, 도드람한돈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한정수량으로 ‘도드람 V-팩’을 판매하며, 선수와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연이은 ASF 발생에 불안해서 못 살겠다. 경기 북부·강원 지역의 멧돼지 제로화 및 타지역 3년간 매년 75% 근절 추진하라.”대한한돈협회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야생멧돼지 퇴치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ASF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4건이 발생했다.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가 ASF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야생멧돼지 완전 퇴치를 위한 근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양돈장(1950여 마리)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양돈단지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1월 경기 포천(5일), 강원 철원(11일), 경기 김포(22일)에 이어 20여일 만으로 올해 4번째다. 농식품부는 양양군 손양양돈단지 내 7개 양돈장 돼지(2만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시행을 명령했다. 단지 내 농장간 가축분뇨 공동 처리, 사료차량과 도로 역시 공동으로 사용해 온 것이 예방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사료가격을 kg당 30원 인하했다. 지난해 12월 kg당 20원을 인하한데 이은 추가 조치다.서경양돈농협은 2월 15일 출고분부터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사료가격을 전 품목에 걸쳐 kg당 30원씩 추가 인하키로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같은 방침은 생산비 상승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사료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면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선제적 인하에 이어 2월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kg당 17원 추가 인하키로 결정했다.도드람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생산비 증가 직격탄을 맞은 양돈농가를 위해 2022년 11월 1kg당 13원의 사료가격 인하를 전격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양돈농가는 도드람의 상생정신에 환영의 뜻을 보였으며, 타 사료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인하한 사료가격 유지 및 추가인하를 결정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
도드람양돈농협이 ‘Dodram Pride(도드람 프라이드)’ 브랜드북을 발간했다. Dodram Pride는 올해로 설립 33주년, 사업 규모 3조9000억 원이 넘는 선진 기업으로 성장한 도드람의 브랜드 역사, 경영철학, 성장과정과 함께 새롭게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와 비전을 담았다.1990년 13개의 양돈농가가 모여 설립한 자생적 협동조합인 도드람은 국내 최초로 브랜드육 돼지고기인 ‘도드람포크(현 도드람한돈)’를 출시해 전문 냉장 고급육의 시작을 알렸다. 양돈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현재는 국내 돈육브랜드 시장점유율(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농가 팜큐브와 제일축산영농법인이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우수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가축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지역별 예선평가부터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14농가를 선정했다.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2023년 1차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신임 전무로 임명했다.조진현 신임 전무는 “ASF와 사료비 폭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선제적인 정책대안 마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최근 한국사료협회와 11개 사료업체에 사료 가격 인하 즉각 단행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축단협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의 하락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4.3~8.9%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안정세(1200원대)와 함께 해상운임 역시 지난해 초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사료 가격 인하가 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장 축산농가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축단협 관계자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함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까지 겹쳐 축산농가의 경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