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백신 접종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제도개선, 위험도에 따른 예찰‧방제, 민‧관‧학 협력 등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 6455마리를 살처분했다. 11월 20일 마지막 발생 이후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럼피스킨 발생 ‘고위험 지역’과 2023년 ‘발생지역’ 등 40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과 축산관계자, 한우협회 전현직 임원과 자조금 관리위원들이 대거참석, 제 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
국내 닭고기산업 발전을 견인한 정병학 전 한국육계협회장이 지난달 21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故 정병학 회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지난 1987년 농식품부에 입사 후 축산정책, 기획예산, 가공산업, 식량관리, 농업기술지원 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명예퇴직 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육계협회장으로 취임 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협회를 이끌며 닭고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고인은 ‘갑과 을’의 대명사로 지목돼온 계열업체와 사육농가의 사이
대한민국 프로배구인 V리그는 도드람양돈농협이 2017년부터 타이틀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축산업계 최초의 스포츠마케팅으로 7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미디어 노출효과가 23% 이상 상승하고, 프로모션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입사 10년차인 이재엽 대리가 올해 1월 기획조정본부 홍보팀으로 발령받아 담당하게 된 업무도 ‘도드람 V리그’다. 이 대리는 도드람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Integrated Market ing Communication) 팀원들과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며 도드람을 홍보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총 449억원을 조성해 소비홍보, 유통구조, 교육, 정보제공 사업 등에 268억원(수급안정적립금, 예비비 제외)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돈자조금은 지난달 27일 대전 소재 BMK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대의원회에서 2023년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한 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조성액은 당초 예산(430억원)의 4.4%(19억원)를 초과한 449억원을 기록했다. 조성 내용을 살펴보면 △농가 거출금 206억원 △정부 지원금 53억 5000만원 △이익 잉여금 185억원(전년도 이월금) △기타
국내산 벌꿀이 해외시장에서 통했다. 대한민국 대표 천연벌꿀인 아까시벌꿀의 맑은 색도와 풍미가 인기를 끌며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까시벌꿀의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양봉산업 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또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라이브 커머스와의 협업 마케팅은 국내산 벌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양봉농협 수출보고서를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약 2억500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아까시벌꿀과 프로폴리스 필름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지난 20
대유럽 삼계탕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하림은 최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일행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하림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시장 삼계탕 수출의 3/4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의 수출액 16.6백만 불 중 44.5%인 7.4백만 불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권재한 실장은 전북도, aT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배구를 활용해 국산 우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 홍보를 2024년도에도 진행한다. 먼저 프로야구는 KBO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인 LG와 두산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 보드를 통해 시범경기부터 시작했다.우유자조금은 본부석 롤링 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 매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으며, 5개의 스포츠채널에서 더욱 많은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프로야구 시즌이
하림의 자회사 (주)싱그린FS가 산란성계 식품시장의 해외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며, 내수시장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혁신해 해외 수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싱그린FS는 지난해 매출 547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매출의 약 54%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다.실제 싱그린FS는 일본과 홍콩의 산란성계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 수출액 100만 불, 2012년 1000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국의 농가 보호를 목적으로 한 검역 강화와 AI가 발생하는
하림이 소비자와 임직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위해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탄탄루틴챌린지’는 소비자의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 루틴 형성을 위해 하림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하림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주 4회 이상 올리면 된다.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우수 챌린저 6인을 선정해 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하림 공식 SNS에 업로드된 폼을 통해
마니커가 3월 24일부터 ‘제18회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와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KATF)이 주관하고, 마니커와 용인 에이스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전국구 대회로,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이 상호 간 기량을 뽐내고 스포츠 정신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시립테니
도드람양돈농협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봄 시즌 한정으로 3월 20일부터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농식품부에 추가 유예를 요청했다.산란계 사육면적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이 전무하고 계란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던가, 내구연한까지 기존 케이지 사용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근간이다.정부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에 따라 2018년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란계 적정 사육면적을 기존 마리당 0.05㎡에서 0.075㎡로 1.5배 확대했다. 또한 AI 예방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한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인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이 출범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정식 출범식과 함께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생산자, 정부, 양돈조합, 육가공업체, 수출업체, 유관기관
하림이 지난 1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교육소외학생들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일에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아침머꼬(아침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인성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인성탐구생활, 희망캠페인) △나눔실천(나눔실천을 위한 지구촌 희망엽서그리기 캠페인, 글로벌 친구 맺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하림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8일에 협회 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 자문회의’를 개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병윤 사무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오세영 사무관,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이정수 사무총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왕열 팀장,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생산자단체·관계기관·소비자단체 등이 공동참여하는 가운데, 자동등급판정기기를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돼지도체를 1차 선
주진희 한국토종닭협회 실장은 토종닭협회의 산 증인이다.지난 2003년 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에 입사해 2009년 토종닭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기까지, 초대회장인 김근회 회장과 당시 총무였던 문정진 현 회장을 보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정부와 농가 간 가교역할을 수행했다.이후 주진희 실장은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토종닭농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변인 역할을 이행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 2005년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 ‘백세미 규탄집회’다. 백세미가 토
하림과 익산시가 손잡고 익산 구도심에 치킨로드를 조성한다. 관련해 익산시는 구도심 치킨로드를 이끌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익산시와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익산의 향토기업인 하림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전환 희망자를 모집해 구도심인 익산 중앙동 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구도심인 중앙동의 인구감소, 공동화 현상, 공실 상가 증가 등 상권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치킨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사료 품질에 대한 의문 제기가 지속되어 왔지만, 사료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법적 기준 준수 등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료 2점이 라이신 함량 미달로 조사됐다. 조단백은 함량 미달이 없었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에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에는 10개 농장(5개 사료업체)에서 육성·임신 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 성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1길 20-2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이번 사무실 이전은 산란계농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산란계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산란계협회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가와의 소통을 촉진해 자조금 거출률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