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저메탄사료와 질소저감사료 급여 활동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메탄저감제의 신속한 공급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사료·축산업계는 메탄저감제를 해외 유수 기관에서 인증받은 경우, 국내에서 장기간의 실험 없이 간단한 검증 절차만 거쳐 유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농식품부 주최로 지난 16일 세종시 소재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열린 사료업계 간담회에서는 이같이 저메탄사료, 질소저감사료 출시 관련 애로사항, 농가 급여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주요 축산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의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하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축단협 회장단은 농식품부가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고, 축산 규제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재정비, 수입 축산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올해 한층 확대했다.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했다.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한돈농장의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2023년 총산·실산·이유마릿수가, 지난 10년 대비 평균 한 마리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0%와 하위 30% 농가의 PSY 격차는 여전히 7마리 이상으로 조사됐다.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도드람양돈조합, 다비육종, 우성사료, 천하제일사료, 도드람B&F, PIC코리아 등 양돈조합, 사료회사, 종돈회사 등 양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양돈농가의 생산지표 데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가 지난 16일 지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한돈농가를 비롯해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로, 지역 한돈산업의 상생과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 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
CJ피드앤케어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벤터스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CJ는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에 오벤터스 6기를 통해 타이드풀(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과 ‘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렐리(Lely) 로봇착유기 앰배서더 1기’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기 위촉식과 함께 로봇착유기 목장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처음 발족한 ‘로봇착유기 앰배서더’는 Lely 로봇착유기 도입 목장 중 우수한 생산 능력을 보유한 곳을 선정, 타 목장의 멘토로 로봇착유기 활용 방법 및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 목장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체 로봇 목장의 성적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향후 실천 전략을 마련해 공유,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최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우 생산성 회의’에서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1년 동안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 선진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승완 비육우PM이 ‘2024년 시장전망’에 이어,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용인에서 한돈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천하제일사료 한돈 지속가능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J1 영업본부의 양돈 PSM 장익훈 부장이 2024년 양돈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J1 영업본부 지역부장들이 직접 비육돈 사료 효율 증진, 임신돈, 분만모돈 관리, 다산성모돈 도입에 따른 IUGR 저체중 자돈 발생 증가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고객농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빠르게 4월부터 하절기 보강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 중 최고온도가 25℃를 상회하고, 비육사 내 온도는 3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 늘어난다. 또 올해는 PED와 PRRS 등으로 피해가 많고, 돼지고기 가격이 4월 이후 5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4000원 후반에 머물러 있어 농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일 제주시 외도동 소재 성지요양원(원장 신미순)을 방문해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가득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원했다.이날 행사는 봄의 환절기를 대비해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영양 만점 제주산 돼지고기로 건강을 챙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진행됐다.신미순 원장은 “최근 경제침체로 후원이 줄어 걱정이었지만 제주양돈농협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 저희 제주양돈농협이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첫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경제지주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스마트폰에서 가축시장 앱을 통해 경매 일정 및 출품우 확인과 경매 참여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편의성이 증대되는 시스템이다.또 경매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송·송출 설비를 갖춰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할
농림축산식품품부가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탄소중립·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한다.농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당 분야를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5일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공사 민병삼 상임감사위원, 양 기관 감사실장 및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업과 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공동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기관 청렴도와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윤병현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양
친환경축산물안전직불제, 전략작물직불제 등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도 경로당·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농협·농진청 등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이용해도 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올해부터는 직불금 방문 신청(~4월 말까지)을 할 때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교육 장소에서 희망자가 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적극적인 한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팔도(이하 팔도) 본사에서 팔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돈 우수성 홍보 및 판로 개척 위해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메뉴를 출시하고, 한돈X팔도 푸드트럭 등 한돈 소비 촉진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한돈 라면’을 개발하고 한돈인증점에서는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돈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차별화된 신상품·신메뉴를 통해 미래 소비주도층인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Striker(스트라이커) NO.9 축우캠페인’ 개시 회의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지속 강화하고 농장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축우 비육 신제품 △비프젠나인 △비프젠마블 △카프젠뮤즐리 △수퍼프로틴믹스 등 4종을 선보였다.고운규 축우PM은 이번 캠페인에서 비육 시황 및 캠페인 시행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은 출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출하 성적에 대한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1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됐다. 박정현 양돈PM은 매년 커지고 있는 환절기 일교차로 한돈 농가가 피해를 많이 입고 있기에, 이번 스페셜스쿨에서 양돈장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기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환기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정한 환경기술팀장은 양돈장에서 직접 컨설팅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환기 시스템과 개선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