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달 13~14일 양일에 걸쳐 속초양양·고성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산업 전망 및 우수농가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중국 농협사료 한우박사를 초청해 △한우산업 현황 △ 중장기 전망 △한우 수익성 분석 △우수농가 송아지 사양관리 사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중국 박사는 올해 도축마릿수 증가와 전업화, 규모화 흐름이 지속돼 한우 마릿수, 농가수 감소에 대한 대응방안, 메탄저감 사료와 관련한 정책 방향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달 19일 광주관내, 광주관외로 나눠 전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사업 운영의 공개 및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7연패 자축연’을 개최했다.이날 보답대회는 박종탁 전남지역본부장, 이찬호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이 참석해 전국 최초 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축하하며 트로피와 우승기를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답대회에서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신용사업, 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펼친 결과 건전 결산을 이뤄 55억4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5년 연속 50억 원 이상 당기순이익 실현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올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육아용품 및 생활용품비 100만원을 지원한다.이는 조합원의 육아비용 경감과 농촌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코자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 특히 농촌사회의 저출산 문제는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부분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젊은 축산인들이 육아 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산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 제15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지난달 26일 조합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총 94명의 신입생들은 매주 화요일 1회씩 총 9회차에 걸쳐 미술심리, 건강과 보험, 생활 정보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이날 개강식은 총장 홍순철 조합장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재득 인천농협본부장, 경기인천관내 축협조합장, 인천관내 농협조합장, 동창회장, 지역농협 여성복지책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총장 홍순철 조합장은 “인천축협은 평생교육의 기회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발전과 문화수준 향상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13일 용당동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신규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녀사칭 메신저피싱과 오픈뱅킹을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안내문과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설명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로 “지속적인 전기통신금융 사기로 전년 대비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타개한다’는 정부 대책이 기업 팔 비틀기, 시장 실상과 동떨어진 면세 조치 등 구태를 답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산업계의 비판이 거세다. 업계와 농식품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참석자는 “간담회 분위기는 강압적이지 않았지만, 정부 주문을 무시할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2022년 6월 한 중앙 경제지에 게재된 급등하는 물가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비판하는 기사다. 당시 농식품부는 즉각 반박자료를 냈다. “정부는 해외 요인에 의한 국제 곡물가 상승 등이 국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
비육돈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 상향조정 논란이 일단 봉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태료 부과 근거가 되는 백신 항체율 기준을 30%에서 60%로 2배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당초 4월에 규제 및 법제심사를 마치고 6월에 발령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려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대한한돈협회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규제 강화는 ‘일단 보류’키로 했다. 정책 방향을 한번 정하면 현장 의견과 무관하게 밀어붙이던 최근 몇 년간의 농식품부와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과태료 기준 강화 계획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혈안이 돼있다. TV만 틀면 대형마트의 농축산물 코너를 찾아 물가를 점검하는 주요 인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가 관리를 주관하는 기재부뿐 아니라 일선 부처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지난달 식품‧외식업계를 방문해 기업들에게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농식품부가 지난 3월 한 달간 낸 보도자료 76건 중 3월 25일 현재 제목에 ‘물가’가 들어가 있는 건은 19건, ‘수급’이 들어간 건은 6건에 달한다. 이는 정부가 얼마만큼 물가를 중시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28일 미국 농무부는 곡물 분기 재고 보고서와 올해 파종 예상 면적 보고서를 동시에 발표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27일까지 거래를 마쳤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날 발표되는 보고서 발표 결과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심해질 것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예상 자료를 살피면서 옥수수와 대두 가격은 내려갔으나 소맥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옥수수 시장은 올해 3월 1일까지의 분기 재고량이 2억 1400만 톤으로 작년 동기의 1억 8788만 톤 대비 14% 증가할 것이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 강한 하락 압력을
삼겹살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 중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대표 메뉴다.삼겹살이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된 이유는 풍부한 지방에서 나오는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문제되기 시작한 삼겹살의 비계 이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잘 해결해, 돼지고기 소비가 확대되도록 하여야 한다. 1. 삼겹살이란 삼겹살은 돼지고기의 한 부위로, 살코기와 비계층이 3번 겹쳐져 있다고 해서 삼겹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실제로는 껍데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살코기와 지방 부분이 4번 겹쳐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생체중량 110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생물과 무생물이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몸의 크기를 비교한다면 지구상에서는 코끼리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코끼리의 몸무게는 최하 2톤(ton)에서 최고 8톤이나 되고 몸의 높이도 2~3미터(m)나 된다. 이렇게 우람한 육상동물에 비하면 지구상의 수많은 꽃과 식물들을 수정하여 열매를 맺게 하는 꿀벌은 왜소하기 그지없다. 꿀벌은 몸길이라고 해봐야 1~20미리미터(mm)에 불과하고, 몸은 머리와 가슴, 그리고 배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꿀벌과 코끼리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 하
“농민도 국민이다”한 축산농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 농축산인들의 한숨 섞인 목소리는 들어있지 않다면서. “골든타임 놓쳤다”한 양봉농가,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 꿀벌 소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적기가 지나갔다면서. “말보다는 행동을 보여야 할 때”한 한우농가, 통합·화합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 축 산 】1. 가축 질병 예방 차단방역 ❍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소독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 장화를 축사 내부용/외부용으로 구분하면,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의 소독제 혼합사용 금지 - 소독제는 농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제2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응모작품 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8절 흰 도화
마니커가 3월 24일부터 ‘제18회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와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KATF)이 주관하고, 마니커와 용인 에이스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전국구 대회로,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이 상호 간 기량을 뽐내고 스포츠 정신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시립테니
대동은 지난 18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은 제주도 2배인 40만핵타르(ha)이지만,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도드람양돈농협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봄 시즌 한정으로 3월 20일부터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대동은 지난 14일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 및 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 이하 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박준식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농식품부에 추가 유예를 요청했다.산란계 사육면적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이 전무하고 계란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던가, 내구연한까지 기존 케이지 사용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근간이다.정부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에 따라 2018년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란계 적정 사육면적을 기존 마리당 0.05㎡에서 0.075㎡로 1.5배 확대했다. 또한 AI 예방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낙농가들의 경영악화가 장기화되면서 4억 이상의 고액부채 보유 농가 비율이 치솟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진행한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농가 호당 평균 부채액은 6억 8100만 원으로 2022년 대비 9500만 원(33%p) 증가한 가운데 특히 4억 이상 고액부채비율은 약 76.0%로, 2022년 대비 26.5%p 증가했다.부채 발생원인으로는 ①시설투자(33.5%), ②사료구입(24.9%), ③쿼터매입(19.0%)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투자 내용은, 축사 개보수 20.6%, 착유시설 20.0%, 분뇨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