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유용미생물(EM)과 친환경 비료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유용미생물 사용으로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에 살포 하고 가축분뇨처리장 음수, 사료에 첨가해 가축분뇨 악취저감, 사료 생산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경종농가의 경우 과수 등의 토양환경 개선 및 병충해 방제, 염작장애 감소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유용미생물 활성액 700톤, 아미노 액비(작물엔) 4톤, EM친환경비료(흙조아) 2만 포(포/20kg) 400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최근 오는 2028년 운영을 목표로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최근 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올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충남 부여군을 비롯 전국 8개 지역에서 최종 선정됐다.이 시설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부여군의 경우 하루 가축분뇨(돈분) 140톤과 음식물 폐기물 10톤 등 모두 15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것이
세종특별자치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문배)는 최근 소 결핵병 청정화를 위해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근절대책을 추진한다.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임상 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동물위생시험소는 결핵병 근절대책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검사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 및 주변농가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 사전검사와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한다.검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최근 축산환경개선과 악취저감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끄는 농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등이며 축산업 허가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관련 법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며 검사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또한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따라 부숙도뿐만 아니라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의 기준항목들도 충족해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검사 신청 방법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500g 시료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통합형 과학 영농시설 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 이하 축평원)은 최근 대전 소재 한민시장에서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거리 캠페인(사진)을 펼쳤다.지난달 29일 가진 캠페인에서는 ‘등급과 이력으로 믿고 먹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한민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더불어 현명한 축산물 소비를 위한 ‘여기고기(구 축산물 가격 비교)’ 홍보를 병행했다.축평원에서 제공하는 ‘여기고기’는 식육 판매점 위치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축종 지역 업태별 가격정보와 할인 정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 23억 원(시도 4억 원, 시군 19억 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해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 DB, 한화, 현대해상, 삼성화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이 대상이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대규모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
경기도는 월동꿀벌 피해 복구를 위한 보급용 여왕벌 1만 마리 증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여왕벌 육성농가 67개소를 선발해 육성 농가당 360만 원의 양봉물품을 지원하고, 증식농가와 피해농가를 연결해 여왕벌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경기도는 3월말 증식에 착수해 이르면 5월말에는 여왕벌 1만 마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날씨 등 조건이 맞아 조기에 대량 보급할 경우, 아카시아 개화시기에 꿀 수확에 이용할 수 있어 양봉농가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꿀 수확 성수기가 지난 7월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1일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고재근 축산기술연구소장, 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및 도내 한우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시군 축산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한우 암소검정사업은 농가별 검정‧심사자료를 기반으로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의 선발과 저능력우를 도태해 우량 암소 개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이
강원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냄새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13개 사업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한다.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관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사업 25억 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유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축산환경변화 대응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한다.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부숙촉진 악취저감제 등 축산냄새 저감에 4개 사업 42억 원을 투자한다.또한 가축분뇨 이용촉진 등 가축분뇨 자원화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 우유급식의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 참여한 원주시를 포함해 속초, 삼척 등 3개 시군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유바우처사업이란 만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 CU, emart24, MINISTOP, 7-ELEVEN, CSPACE) 및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수혜자는 흰 우유 외에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 원을 집중투자해 악취문제 해소로 냄새 없는 깨끗한 농촌 마을을 조성한다.분야별로는 △악취저감 시설·장비에 17억2000만 원 △약품 지원 3억2000만 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에 9억3000만 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1억4000만 원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노후화된 분뇨처리 체계를 개선한다,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
경기도는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산업 육성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한다.경기도 내 양봉사업 규모는 2010년 1749농가 12만3613봉군에서 2020년 2788농가 25만3043봉군으로 대폭 늘어났다가, 2022년 이후 질병·기후변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도는 올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현대화사업에 55억6000만 원, 꿀과 화분 수집능력이 우수한 신품종 벌 지원사업에 1억3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꿀벌에 큰 피해를 주는 말벌 퇴치 장비 지원에도 1000만 원을 투입한다.이밖에도 6
경기도는 지난 15일 경기도 북부청 대강당에서 31개 시·군 양봉농가와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양봉산업 현안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경기도 양봉산업 육성 방향, 월동 꿀벌 피해 복구, 꿀벌 질병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2년간 도 내 8만8000봉군의 피해를 준 월동피해가 올해는 예년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보급형 여왕벌을 당초 6300마리에서 1만 마리로 상향 증식・보급하기로 했다.대량의 여왕벌을 증식해 월동꿀벌 피해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은 경기도가 유일하다.아울러 전문가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 우유 급식의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지난해 8개 시군에서 12개 시군(전주시, 김제시 제외)으로 확대한다. 예산 2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우유바우처 시행 시군 내 세 자녀 이상(다자녀) 양육하는 가정도 대상에 포함해 지원한다.이에 따라 우유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9300명에서 3만1500명으로 3.4배 늘어나게 된다. 이중 다자녀 지원 대상자는 1만8000명으로 대상자 중 57%를 차지한다.이는 지난해부터 도에서 적극적으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2024년도 조사료 생산에 국비 212억 원을 포함 650억 원을 지원한다.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406억 원, 기계장비 71억 원, 종자구입비 63억 원과 조사료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단지 1500ha에 추가로 입모중파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올해는 조사료 재배면적 최대 확보 등으로 인한 양적성장 기반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입모중파종 추가지원은 동계조사료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먼저뿌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한우 명품화’ 5대 사업에 4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23년차를 맞은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을 도모하고자 43억 원을 투입하고,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에 4억 원을 투입해 송아지 생산에 국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