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지난 18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은 제주도 2배인 40만핵타르(ha)이지만,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대동은 지난 14일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 및 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 이하 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박준식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온어스와 전기 이륜차 시장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서비스 채널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2분기에 자체 개발·출시한 국산화율 92%의 전기 스쿠터 GS100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온어스의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온어스 라이더’를 통해 제공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전기 이륜차 오프라인 채널 및 온라인 채널 고객 접점이 확대돼 제품 홍보·판매 효과뿐 아니라 기업 브랜드 파워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 심화,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축산업이 마주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ICT 기업 애그리로보텍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 김천에 위치한 서부목장도 애그리로보텍의 로봇착유시스템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 관심을 끌었다.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최근 서부목장을 방문해 로봇착유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낙농부문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방문은 축산 스마트팜 우수 모델 발굴 및 축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케민이 ‘SMETA(Sedex Members Ethical Trade Audit)’ 심사를 통과했다.케민은 미국 본사가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SMETA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SMETA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인 SEDEX의 심사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공인 심사 방법이다. 기업에서 근로자의 노동기준, 건강 및 안전, 환경 및 비즈니스 윤리에 초점을 맞춰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케민에 따르면 SEDEX의 SMETA 심사관들은 케민 미국 본사의 시설을 견학하고
대동의 컨셉 트랙터 ‘디 액트(D-A CT)’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동에 따르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72개국, 1만1000여 개 출품작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트 컨셉 부문에서 디 액트(D-ACT)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동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디 액트(D-ACT)는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은 지난달 2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인 주조산업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고연차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저연차 엔지니어에게 전달해 주물 과정에서 공정능력 향상과 균일한 품질관리, 불량률 저하 등을 실현해 주조업계에서 대동금속의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 2차로 운영되며 1차 교육은 주조 엔지니어 및 관리직 총 3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
대동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이하 들녘중앙회)와 ‘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확산·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동이 지향하는 정밀농업 작물 다양화·고도화, 농업 스마트화를 통한 국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최소 33ha(약 10만 평) 규모의 쌀, 콩·밭작물(마늘, 양파 등)을 재배하는 3개 회원 경영체에게 작물의 생육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 스마트 농기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율작업 트랙터, 콤바인, 이앙
케민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빈펄 랜드마크81 호텔에서 ‘2024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케민의 아시아지역 3개 사업부(사료첨가제, 식품, 펫) 직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4년 사업 방향과 목표 달성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이날 워크숍에서 케민 직원들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상황극으로 연출하는 롤플레이를 진행했으며,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아울러 직원들에게 케민의 성장 마인드(
대동그룹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지난달 25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하며, 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
우리나라 농업기계 전체 산업규모는 6조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산업규모 추정치인 4조5000억 원(내수 2조3000억 원/수출 2조2000억 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대정부 정책 수립 및 관련 업무 추진 등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사)한국농업기계학회를 통해 ‘농업기계 산업규모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범위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국내 첫 연구로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산업 범위를 재정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조사를 위한 산업 영역 및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 GS100의 소비자 거래(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대동에 따르면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레저&퍼스널 모빌리티 △가드닝 모빌리티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의 제품으로 지난해 2분기 출시해 B2B 판매(기업 간 판매)를 시작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시장 확대 및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
케민코리아㈜는 지난 8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경기 용인 석성산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번 시무식은 2023년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거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challenge 9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충한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케민코리아의 2024년 목표와 관련이 있는 ‘Go 91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케민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갖
대동이 한국경제TV와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지난 9일 대동과 한국경제TV는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해 각각 39억 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약 3%의 한국경제TV 지분(69만주)을, 한국경제TV는 대동 지분 약 1%(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보유하게 됐다.양사의 이 같은 전략적 지분 제휴는 미래농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2024년 그룹 비전을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AI(인공지능), 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문 기관과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미래 사업과 관련된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에서 2021년부터 시작된 농기
최근 축산기자재 산업은 고품질 동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첨단 축산업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기술력은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우리 협회는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팜 기자재 보급과 축사시설현대화, 조사료자급 및 가축분뇨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은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우리 협회는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업계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축산농가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한다.대동은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약 3500억 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의 약 24% 규모다.튀르키예는 인도, 북미, 중국에 이어 트랙터 단일 시장으로 세계 4위이다. 2020년 약 5만4000대에서 2022년 약 6만8000대로 약 25%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중 61~140마력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지난 1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 약 6억470만 달러를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한 수치다.대동의 해외시장 공략은 1980년대부터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지난 12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는 농기계 및 소형건설장비 등 기존 사업의 혁신적인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GTM, Go to Mark et)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Customer Biz(이하 C/Biz) 부문 △Product 생산개발부문(이하 P.생산개발) △AI플랫폼부문 △그룹경영실(前 비전추진실) △상품기획부문(前 미래기술실) 등 기존 5개 부문에 △사업혁신부문이 더해져 6개 부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