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조건택 현 관리위원장이 연임됐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이날 김선동 후보와 조건택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 관리위원장 선거는 총 투표인 48명 중 32표를 얻은 조건택 후보가 16표를 얻은 김선동 후보를 누르고 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대의원회 의장은 단독 출마한 박준호 대의원이 무투표 당선됐고, 부의장에는 의장 추천으로 김종훈 대의원이 선출됐다. 2명을 뽑는 감사에는 황정운, 권혁길, 김석철,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는 지난 4일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에서 품질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경의 경영대상은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며,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한해동안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날 체리부로는 대상 외에도 국내 육계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공로표창도 함께 받았다.체리부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과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국장이 오는 5월 1일부로 전무로 승진한다. 지난 1991년 양계협회에 입사한지 33년 만이다.축산의 꿈을 안고 충남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김동진 국장은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양계협회 홍보국에 몸담았다. 이후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발간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하며 양계농가·유관기관·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계 정책과 국내외 동향을 기사로 전달해왔다.또한 양계 질병 및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정부와 소통해온 실무 책임자로서 양계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하림이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기부 마라톤 ‘빵빵런 2024’ 참가자들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와 단백질 파우더를 후원했다고 밝혔다.‘빵빵런 2024’는 1인당 1개의 빵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펀런(FUN RUN) 마라톤 대회로, 빵 애호가들 사이에선 건강하게 빵도 즐기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하림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후원했다. 또한 10km 부문 완주자 중 남녀 1~5위 10명과 특별한 복장으로 대회를 빛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책 시행시 계란값이 급등할 것이란 연구용역 결과가 잇따라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내년 9월, 산란계 사육면적이 마리당 0.075㎡로 확대될 경우 사육마릿수 감소로 계란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업계의 주장이 현실이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대한산란계협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산란계 사육면적 개정과 관련된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사육면적 확대시 생산량 감소로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까지 파급력을 미칠 것이란 공통된 결과를 발표했다. # 산란계협, 생산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하림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 꼽힌다.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과 온라인팀 등에서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하림이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학교급식 전용 제품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시내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납품하는 급식 유통 시설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지난 2020년부터 동물복지 닭고기제품을 공급해온데 이어, ‘올본’을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훈제 슬라이스’를 선보인다.하림의 ‘훈제 슬라이스’는 국내산 100% 닭다리살을 참나무로
계란자조금이 자조금 미납금에 대한 처리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미납금이 지난해까지 132억 원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지난달 28일 오송 O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에서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쌓인 132억 원의 미납금 처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이날 대의원들은 자조금 거출률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이전인 2011년부터 2019년까지의 미납금은 탕감해야 한다는 입장과 안된다는 입장이 맞섰다.찬성 측은 미납금 해결방안이 민사소송 외에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양자대결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닭고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 조건택(63) 현 위원장과 김선동(61) 현 마니커농가협의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김선동 후보는 대구 동경섬유·동부화학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마니커농가협의회 회장과 경북지역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조건택 후보는 양계협회 무안육계지부장·광주전남육계분과위원장·감사, 닭고기자조금 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선거는 오는 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리는
하림이 농가 소득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통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은 전국 560여 개의 사육농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사육소득 2억8000만원 목표하림 사육사업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계약농가의 평균 사육소득은 8700만 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무려 3배 증가한 2억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도시 근로자 가구 연평균 소득인 7600만 원 대비 3배 이상, 전국농가 연평균 소득인 4800만 원보다 약
산란계의 소득세 면세기준 상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행 닭의 비과세 사육마릿수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다른 축종과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산란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소·돼지는 비과세 사육마릿수가 상향 조정된 반면, 닭의 비과세 공제마릿수는 지난 2007년 결정된 후 17년간 조정되지 않았다.소는 기존 30마리에서 50마리로, 돼지는 500마리에서 700마리로 공제마릿수가 늘었지만 가금류는 1만5000마리에서 아무 변동이 없었다는 것이다.한 채란업계 관계자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했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냉장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신제품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국내산 100% 닭가슴살만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 함유율은 적다. 두 제품 모두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 그냥 먹어도 되고,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샌드위치 등에 활용하기
국내 닭고기산업 발전을 견인한 정병학 전 한국육계협회장이 지난달 21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故 정병학 회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지난 1987년 농식품부에 입사 후 축산정책, 기획예산, 가공산업, 식량관리, 농업기술지원 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명예퇴직 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육계협회장으로 취임 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협회를 이끌며 닭고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고인은 ‘갑과 을’의 대명사로 지목돼온 계열업체와 사육농가의 사이
대유럽 삼계탕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하림은 최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일행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하림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시장 삼계탕 수출의 3/4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의 수출액 16.6백만 불 중 44.5%인 7.4백만 불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권재한 실장은 전북도, aT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
하림의 자회사 (주)싱그린FS가 산란성계 식품시장의 해외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며, 내수시장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혁신해 해외 수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싱그린FS는 지난해 매출 547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매출의 약 54%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다.실제 싱그린FS는 일본과 홍콩의 산란성계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 수출액 100만 불, 2012년 1000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국의 농가 보호를 목적으로 한 검역 강화와 AI가 발생하는
하림이 소비자와 임직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위해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탄탄루틴챌린지’는 소비자의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 루틴 형성을 위해 하림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하림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주 4회 이상 올리면 된다.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우수 챌린저 6인을 선정해 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하림 공식 SNS에 업로드된 폼을 통해
마니커가 3월 24일부터 ‘제18회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와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KATF)이 주관하고, 마니커와 용인 에이스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전국구 대회로,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이 상호 간 기량을 뽐내고 스포츠 정신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시립테니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농식품부에 추가 유예를 요청했다.산란계 사육면적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이 전무하고 계란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던가, 내구연한까지 기존 케이지 사용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근간이다.정부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에 따라 2018년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란계 적정 사육면적을 기존 마리당 0.05㎡에서 0.075㎡로 1.5배 확대했다. 또한 AI 예방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하림이 지난 1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교육소외학생들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일에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아침머꼬(아침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인성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인성탐구생활, 희망캠페인) △나눔실천(나눔실천을 위한 지구촌 희망엽서그리기 캠페인, 글로벌 친구 맺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하림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
주진희 한국토종닭협회 실장은 토종닭협회의 산 증인이다.지난 2003년 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에 입사해 2009년 토종닭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기까지, 초대회장인 김근회 회장과 당시 총무였던 문정진 현 회장을 보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정부와 농가 간 가교역할을 수행했다.이후 주진희 실장은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토종닭농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변인 역할을 이행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 2005년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 ‘백세미 규탄집회’다. 백세미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