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지난 3월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지정을 받은 이후 8월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실시기관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9월)을 받았다. 케어사이드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수의진단임상팀(선우선영 수의학박사, 팀장)을 구성해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과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기관 지정을 준비해 3종의 실시기관 지정을 받았다.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지정으로 동물질병관련 제품에 대한 지원과 임상시험실시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동물용의약품등 시험실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브랜드 가치 정보를 제공한다. 18회를 맞은 이번 소비자 투표는 55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 등재 등 많은 화제를 남겼다. 도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주차장(가평읍 가화로 55-17)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축산물(곰탕파우치와 축산물선물세트 포함)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드라이브스루축산물 구입은 가평사랑상품권과 현금, 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가평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선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택한 것.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한 고객은 “명절 전 예금을 인출하러 왔다가 드라이브스루 판매로 편하게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추석맞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를 개장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기간 휴장해 왔던 금요장터의 개장을 학수고대한 출하농업인과 고객 모두에게 그 만족도를 배가시키는 자리가 됐다.특히 장터를 찾은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이로 인한 악취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사육으로 인한 악취 민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3년 2604건이던 민원은 2018년 6718건으로 5년 만에 2.5배 증가했다.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제한구역이 확대되고 있다. 가축분뇨법 제8조 제1항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보전 또는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일정한 지역 중 가축사육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조례로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고시함
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10개 시·군 13곳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마크, 친환경인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거리를 판매하는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품질이 우수하다.시·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이 최대 30%까
환절기가 되면 기온차로 인해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 역시 호흡기 질병으로 고생을 한다. 가축 호흡기 질병 중 특히 돼지 흉막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들어서도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돼지 흉막폐렴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데, 급성형에 의한 폐사율 증가와 만성형에서 사료효율 감소, 성장지연 등에 의한 경제적 손실을 안겨다 준다.고려비엔피의 ‘펜콜플러스’는 이 같은 돼지 흉막 폐렴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사료첨가용 동물약품이다.광범위 항균제인 플로르페니콜을 주요 성분으로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7일 안성지역 미양농협에서 수해 농업인을 위해 7억5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의 기금은 경기도의 50개 도시 농축협 및 8개 자발 참여 농축협이 모금에 동참했고, 성금 전달식에는 김장섭 본부장, 58개 도시 농축협을 대표해 염규종·이재형 중앙회 이사조합장과, 60개 농촌지역 수혜 농축협을 대표해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형 농축협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정부 당국은 부숙도 검사제도 시행으로 퇴비 품질 향상을 통한 토양개선과 더불어 축산분뇨의 악취 중 암모니아를 60% 가량 감소시켜 사육환경 개선과 악취로 인한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도 제도개선과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 퇴비사 증·개축 제한하는 지방조례 경기도 안성에서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A씨. A씨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퇴비사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기 이상으로 퇴
충남 예산군 덕산면(검무내길 167-12)에 위치한 신덕산농장은 모돈 400마리 규모의 번식농장이다. 신덕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박계영 대표(48)는 대학에서 구조설계를 전공하고 졸업 후 구조기술사 사무소와 주택 시공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건축전문가다. 매형이 운영하던 모돈 200마리 규모의 돈사를 2002년 인수한 박 대표는 당시 고심이 깊었다. 재래식 돈사에다 퇴비장도 없었던 터라 농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박 대표는 2008년 300마리 규모로 농장을 증축했다. 개선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분뇨냄새 등으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잊혀 질 수밖에 없고 지나간 기억을 다시 되살리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기록을 하면 쉽게 잊을 수 있는 내용을 오래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다.사전적 의미로 기록(record)은 주로 후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로, 일정한 내용·구조·맥락을 가진다고 사전에 명시돼 있다.축산업에서도 기록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축산업에 도입된 HACCP 제도다. 기록은 HACCP 체계의 필수적인 요소다. HACCP의 7원칙 중 마지막 원칙은 HACCP 체계를 효
# 개선 없인 지속가능 힘들다15년 전, 입사 몇 개월이 채 안된 신입기자 시절. 지방의 산골에 위치했던 사육규모 약 1000마리의 양돈농장을 방문했다. 축산전문지에 입사 후 첫 양돈농장 취재였다.당시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기에 양돈 현장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농장에 도착하기 약 1킬로미터 전 고불고불한 시골 산길, 어디선가 분뇨 냄새가 밀려왔다. 농장과 가까워질수록 냄새는 더욱 심해졌다.농장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은 가히 인상적이었다. 오래된 재래식 돈사, 심한 분뇨 냄새와 함께 눈에 들어온 농장의 모습은
세상은 그 진화의 속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는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영역이다. 이러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을 꼽으라면 무엇보다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눈부신 발달을 들 수 있다.우리 사회는 지금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고 공유되는 스마트 생태계로 진입했다. 이제 스마트 생태계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우리 산업의 깊숙한 영역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일 포천시 영중면 일대를 방문해 야생멧돼지 ASF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근무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최근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농·축협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육돼지 농장에 야생멧돼지 ASF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연천에서 ASF가 마지막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다. 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은 지난 4일 화성시 마도면 과수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정용왕 본부장과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업추진에 매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도움이 되고자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전력을 다해 참여했다.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에 따른 낙과 예방을 위한 주작물(사과) 사전 수확을 돕기 위해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작업장 분산배치, 작업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은 국내 최초로 건유기 젖소의 유량 감소 제품인 ‘보비칼 드라이®’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국내 젖소들은 하루 평균 30kg 이상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하다가, 분만 전 건유를 하게 된다. 건유 시 착유 중단으로 유방 내 정체된 우유가 내압을 상승시키고 유방 울혈이 발생하여 소는 염증 반응과 통증을 겪게 된다. 또한 높아진 유방 내압은 우유 샘 현상의 원인이 되는데, 이때 열린 유두관은 세균 감염의 연결 통로로 작용해 유방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보비칼 드라이는 건유 시점에 젖소의 우
축산업에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2세대 축산인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축산업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 과정에서 세대 간 갈등, 과도기에서 오는 딜레마 등 다양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 모범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도드람의 전체 농가수는 572농가, 이중 부모와 함께 경영하거나 후계자 본인이 사업자를 내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가수는 150농가다. 후계자의 평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돈규모는 6000여 농가에서 약 11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우리나라 양돈 생산성은 연간 모돈당 이유자돈수(PSY)는 약 21마리이며, 연간 출하마릿수(MSY)는 약 18마리로 우리나라와 양돈 규모가 비슷한 덴마크의 양돈생산성 PSY 33마리, MSY 31마리와 비교 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첫째는 방역이다. FMD나 ASF 등 악성질병의 방어도 중요하지만 PRRS나 써코 등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돼지소모성질병에 대한 방어와 치료에도 철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이 지난달 31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NH농협손해보험 경기지역총국 전광준 총국장과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수원축산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월납환산초회보험료와 신계약수수료 등 보험 판매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룹별 최고 득점을 획득한 사무소를 선정, 시상한다.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안성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지난달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축산농가에 후원물품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섭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이재문 안성축협 상임이사, 김상수 농협안성시지부장, 박유식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축사 악취 저감용 축산분뇨 부숙제(440포, 8800kg)를 축산농가에 전달하고 다각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