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조합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 100% 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밝혔다.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문진섭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낙농진흥회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는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낙농현안 및 낙농정책 추진방향 △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치유낙농 소개 및 발전방안 △20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홍구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에서 체험목장과 연계한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 치유낙농 발전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
지난해 낙농체험목장에 100만 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낙농진흥회가 낙농체험 인증목장 3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2개소의 인증목장의 방문객은 10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전체 37개 인증목장 가운데 5개 목장은 자체정비, 방역 강화 등의 이유로 체험활동을 중단해 집계에서 제외됐다.2023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만 3000명으로 전년(18만 8000명) 대비 2.9% 증가한 반면,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을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 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 8000개(200ml 기준)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월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화재 피해 상인 및 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국가적
국립축산과학원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아크(H-809)’, ‘엣지(H-829)’와 ‘베네핏(H-831)’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아크’는 검정을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가운데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사진)이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000억 원을 의결했다.아울러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
“산업 구성원 간의 화합을 통해 낙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은 지난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소회와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선영 회장은 “낙농진흥의 역할은 낙농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이해를 끌어내고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낙농산업의 지속 발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현장 기반의 소비홍보 교육과 체험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보안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유업 가족 여러분!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 수입 멸균유 시장 확대,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운 사업 여건에 환경과 연계된 다양한 규제들이 더해져 위협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원유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낙농가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신제품 개발, 해외 수출 확대 및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우유 및 유제품 소비 확대에 매진해 주시는 유업계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공정한 시장 관리자로서 생산자와 유업체 모
2023년 우리나라 낙농․유가공산업은 전반적으로 전환점이 된 해였다. 낙농 선진국가(유제품 수출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국내 낙농․유가공산업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보완)하여 ‘원유의 사용 용도별 차등가격제도’를 도입하였다.동 제도는 원유수요자에게 수요에 부합하는 가격과 물량으로 원유를 공급하고, 낙농가가 안정적으로 원유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지난 20여년 전부터 운영해온 원유 생산쿼터 제도가 걸림돌 일 수밖에 없었으나, 낙농가들의 양보와 협력, 정부의 재정확대 노력, 원유수요자의
갑진년(甲辰年) 용띠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최근 국내 낙농수급 동향은, FTA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유제품 수입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식물성 음료 및 수입 유제품 소비 확대로 인해 시유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협회는 작년 도입된 용도별 차등가격제 관련 농가소득 유지와 자급률 향상 측면에서의 한계를 개선코자 생산자 입장을 개진 중에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협동조합 중심 집유일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 중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낙농진흥회는 올해 낙농가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3명의 강사가 전국 10개 지역 54개교에서 188회 동안 총 411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지난 11월 28일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낙농가강사에게 젖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젖소나 낙농가에게 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 완주청사에서 임실군과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품질 국내산 치즈 생산과 저지종 사육 확대 관련 연구 협업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생산 저지종 수정란과 생축의 보급 및 협업 연구 △유산균 및 유제품, 유가공 부산물(유청) 분야 협업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와 낙농과,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임실치즈농협 4개 기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 현장 체험 후 소비자들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180여명의 소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육우 현장 탐방 결과 육우고기 구입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현장 탐방 전과 후의 소비자 인식차이가 크게 변화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육우자조금위원회는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6월~10월까지 약 180여명의 소비자공익네트 회원들에게 현장 체험과 함께 소비자 육우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16일 임실치즈농협을 방문해 유제품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이창식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 원장과 참석자들은 “국내산 원유가격이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탓에 국내 치즈 제품이 외국산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기가 쉽지 않다”며 임실치즈 상표를 살린 고품질 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많으며 고온 적응성이 높은 저지종 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기능성 치즈 제조 기술 등 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형 젖소 수정란과 수정란 이식 기술, 동물약품을 묶음(패키지)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달간 수정란 준비, 검역 협상, 통관, 대리모 가축 준비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지난달 20일 우즈베키스탄에 ‘케이(K)-낙농 묶음’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수출은 국내의 선진 축산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고, 한국형 젖소 번식 관련 국내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향후 2028년까지 약 158억 원에 달하는 낙농 전후방사업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생크림, 휘핑크림, 연유 등의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우유에 따르면 당초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이들 가격도 인상을 고심해 왔으나 소비자 물가 부담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인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서울우유는 이번 사안은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및 정부의 물가 안정 협조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해 왔으며 지난 10월부로 원유 기본 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품평하는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작 11점을 발표했다.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목장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낙농가에서 생산한 고다, 까망베르 치즈 등 숙성치즈 29점과 스트링, 할루미 치즈 등 신선 치즈 17점 등 총 46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11점을 선정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