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용인에서 한돈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천하제일사료 한돈 지속가능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J1 영업본부의 양돈 PSM 장익훈 부장이 2024년 양돈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J1 영업본부 지역부장들이 직접 비육돈 사료 효율 증진, 임신돈, 분만모돈 관리, 다산성모돈 도입에 따른 IUGR 저체중 자돈 발생 증가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며, 참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책 시행시 계란값이 급등할 것이란 연구용역 결과가 잇따라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내년 9월, 산란계 사육면적이 마리당 0.075㎡로 확대될 경우 사육마릿수 감소로 계란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업계의 주장이 현실이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대한산란계협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산란계 사육면적 개정과 관련된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사육면적 확대시 생산량 감소로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까지 파급력을 미칠 것이란 공통된 결과를 발표했다. # 산란계협, 생산
농림축산식품품부가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탄소중립·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한다.농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당 분야를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동식물 위생·검역(이하 SPS) 완화를 요구하는 미국무역대표부(USTR)를 규탄하며 정부에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농축산물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산 농축산물을 긴급하게 수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수입 확대를 위해 동식물 위생·검역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무역대표부(이하 USTR)가 ‘2024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통해 사과, 배 등 국내 과일 시장의 신속한 추가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000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추진단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기획수급반, 이용자유치반,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
친환경축산협회는 한국조달개발원과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조달개발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 최영재 한국조달개발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축산협회와 한국조달개발원은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업무 협력 △친환경 축산분야 조달 관련 교육·홍보 및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축산분야 기술 개발 및 지적재산권 등록 컨설팅 △친환경 축산분야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상
우솔비 한국종축개량협회 고객홍보팀 팀원의 주된 업무는 유튜브 촬영과 편집, 홈페이지 관리 등이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비전공자가 축산업계에 홍보업무로 발을 딛어 생소함도 있지만 이마저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이겨내고 있다. 우솔비 씨는 “우수한 축산농가를 대면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만들어 내는 일이 어찌 멋지지 않을 수 있겠냐?”면서 “전공 분야와는 다른 업무이지만 평소 관심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고객홍보팀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제작뿐 아니라 개량지 제작, 언론홍보 등을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5일 반부패·청렴,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공항공사 민병삼 상임감사위원, 양 기관 감사실장 및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 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업과 사례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공동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기관 청렴도와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윤병현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양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다부처공동연구사업의 하나로 밤꿀 생산을 장려하고 밤꿀과 양봉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남 공주에서 밀원수를 심었다.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소득원이며, 산림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이번 행사에는 다부처공동연구사업에 참여한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해 공주시, 공주시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 관련기관과 협회·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일, 2024년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원 세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패키지 보급 사업 공모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70여 개 업체의 1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지원 규모가 확대됐고, 사업자와 농가 선정 기관이 변경되는 등 개선점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친환경축산물안전직불제, 전략작물직불제 등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도 경로당·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농협·농진청 등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이용해도 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올해부터는 직불금 방문 신청(~4월 말까지)을 할 때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교육 장소에서 희망자가 한
돼지질병 문제 해결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장의 돼지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3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전문가들은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의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과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지면서 우분(牛糞)을 활용한 친환경 고체연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분 고체연료는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로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 개선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이중 수분 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공판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농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공판장 지원 확대 및 공판사업 제도 개선 추진 등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농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강호동 회장은 “농협 공판사업은 농산물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사
농협중앙회는 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강호동 회장과 안성시 관내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의 실습 위주 교육이며 △농업기초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비즈니스 플랜 등 총 73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돼 있다.또한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종언)는 생체난자흡입술(Ovu m pick-up) 수정란 생산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운영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연구소는 지난해 4월부터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활성화하고자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제작했다.연구소는 이동식 실험실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난자 채취 및 배양을 수행할 수 있어 질적으로 더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또 올해 공급 신청된 3500여 개 수정란
농협사료가 지난 8일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당진에 위치한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위원들은 지난 회의 이후 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시찰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진행사항을 직접 확인했다.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농협사료와 조합
지난해 등급판정 결과 소, 돼지, 계란의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닭, 오리, 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의 경우에는 전체 등급판정마릿수가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암소 비중이 3.1% 증가해 전체 도축 마릿수의 절반을 암소가 차지했다. 이는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 사육농가의 수급 조절로 인해 암소 도축 물량이 늘어나면서 역전된 것으로 보여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한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6%로 전년 대비 0.6%P 감소한 반면, 한우 거세의 육질 1등급 이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11층 옥상에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서울농협 도시양봉장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꿀벌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생태계 복원과 범농협 ESG 경영 실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은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농협서울지역본부 옥상에서 벌통 설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하림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꾼다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 대외활동 꼽힌다.하림 유니버스 3기가 되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올해는 하림 마케팅팀과 온라인팀 등에서 선정한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는 미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