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가 3월 24일부터 ‘제18회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와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KATF)이 주관하고, 마니커와 용인 에이스클럽이 공동 주최하는 ‘마니커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전국구 대회로,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이 상호 간 기량을 뽐내고 스포츠 정신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인시립테니
대동은 지난 18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은 제주도 2배인 40만핵타르(ha)이지만,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도드람양돈농협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봄 시즌 한정으로 3월 20일부터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대동은 지난 14일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와 농업 솔루션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북미법인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 및 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 이하 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박준식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시행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농식품부에 추가 유예를 요청했다.산란계 사육면적 확대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이 전무하고 계란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던가, 내구연한까지 기존 케이지 사용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근간이다.정부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발생에 따라 2018년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란계 적정 사육면적을 기존 마리당 0.05㎡에서 0.075㎡로 1.5배 확대했다. 또한 AI 예방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케이지는 9단 이하로 설치하고,
낙농가들의 경영악화가 장기화되면서 4억 이상의 고액부채 보유 농가 비율이 치솟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진행한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농가 호당 평균 부채액은 6억 8100만 원으로 2022년 대비 9500만 원(33%p) 증가한 가운데 특히 4억 이상 고액부채비율은 약 76.0%로, 2022년 대비 26.5%p 증가했다.부채 발생원인으로는 ①시설투자(33.5%), ②사료구입(24.9%), ③쿼터매입(19.0%)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투자 내용은, 축사 개보수 20.6%, 착유시설 20.0%, 분뇨처리시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 축산단체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등 사전포석에 들어갔다.축단협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한 사항들을 종합한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주요 요구사항은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 마련 △‘거출장려지원금’ 등 신설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한우편 사용자 활용 교육을 지난 15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축사로는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장 경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농장 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한우편에는 해썹(HACCP), 개체, 번식, 도체등급, 교배계획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됐다. 2024년 축사로 활용 교육은 주요 기능 소개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축사로 미가입 농가도 데이터를 활용해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및 4-에이치(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과 제도, 농업 분야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이론과 농산업 창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실시됐다.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서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할 후보 가축을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다양성 보존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제적인 정보공유체계(Clearing-House Mechanism)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국가별 가축유전자원을 인정하는 공식 국제 제도가 없는 실정에서 이 시스템 등재는 국내 재래가축과 육성 품종 자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현재 198개 나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지난 1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청사 주변·환경정리 및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조형 소나무 1그루 식재 및 희망의 씨앗 키우기, 청사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호근 원장은 “식목행사를 노사공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해 뜻 깊다”며 “모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인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이 출범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정식 출범식과 함께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이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생산자, 정부, 양돈조합, 육가공업체, 수출업체, 유관기관
하림이 지난 1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교육소외학생들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일에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아침머꼬(아침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인성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인성탐구생활, 희망캠페인) △나눔실천(나눔실천을 위한 지구촌 희망엽서그리기 캠페인, 글로벌 친구 맺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하림은 아침머꼬 조식지원사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8일에 협회 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 자문회의’를 개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그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병윤 사무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오세영 사무관,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이정수 사무총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왕열 팀장,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생산자단체·관계기관·소비자단체 등이 공동참여하는 가운데, 자동등급판정기기를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돼지도체를 1차 선
주진희 한국토종닭협회 실장은 토종닭협회의 산 증인이다.지난 2003년 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에 입사해 2009년 토종닭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기까지, 초대회장인 김근회 회장과 당시 총무였던 문정진 현 회장을 보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정부와 농가 간 가교역할을 수행했다.이후 주진희 실장은 협회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토종닭농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변인 역할을 이행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난 2005년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 ‘백세미 규탄집회’다. 백세미가 토
하림과 익산시가 손잡고 익산 구도심에 치킨로드를 조성한다. 관련해 익산시는 구도심 치킨로드를 이끌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익산시와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익산의 향토기업인 하림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전환 희망자를 모집해 구도심인 익산 중앙동 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구도심인 중앙동의 인구감소, 공동화 현상, 공실 상가 증가 등 상권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치킨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사료 품질에 대한 의문 제기가 지속되어 왔지만, 사료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법적 기준 준수 등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료 2점이 라이신 함량 미달로 조사됐다. 조단백은 함량 미달이 없었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에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에는 10개 농장(5개 사료업체)에서 육성·임신 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 성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가격안정화, 소비자가 신뢰하고 사랑받는 한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민경천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8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협력과 단합, 소통을 통한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조직의 내실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경천 회장은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협회, 자조금, 농협, 정부가 한우산업을 위해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공동체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민경천 회장은 “한우농가들이 뭉쳐야
“고병원성 AI 방역지침은 비현실적이다. 오리농가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벗어났다”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14일부터 제14대 오리협회장 임기를 시작한 박하담 회장은 오리농가들이 실행 가능한 방역지침이 시급하다고 못 박았다. 본인 역시 오리를 사육하며 AI 방역의 폐해를 절감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과도한 고병원성 AI 방역지침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오리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방역지침이 되레 AI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박 회장의 주장이다. # 방역지침 실행할 수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청년한돈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양돈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와게닝겐대학교의 로버트 호스테 교수는 “네덜란드에서는 기록관리를 철저히 하는 양돈장만 생존했다”며 “데이터를 농장 간, 혹은 전문가와 공유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노력은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축산물 가격이 급등해도 대부분 인위적인 가격 조절 정책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호스테 교수의 강의, 청중과의 질의응답, 강의 후 진